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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을 너무 사랑합니다.

1분만... |2008.08.20 16:12
조회 1,290 |추천 0

안녕하세요...

 

일단 마음을 가다듬고 토커님들에 조언을 받고자 글올립니다.

 

저에게 얼마전 8년을 알고 지낸 동생이 여자친구가 되었습니다.

 

저를 만나기 전에는 3년 동안 만나던 남자친구 가 있었는데

 

문제는 이놈이 술만 먹으면 여자친구 찾아와서 꼬장을 부리는 겁니다.

 

일전에는 늦은 시간 여자친구한테 연락이 안되서 여친집으로 가떠니

 

이 3년동안 만나던 놈이 여친 담벼락에 서 쭈구리고 창문넘어로 보고 있는겁니다.

 

그러더니 제가 소리치지까 냅다 도망가더라구여.

 

그래서 여친걱정에 문 열라고 했더니 한참 후 문열더니 아주 대성 통곡을 하는 겁니다.

 

아주 숨 넘어갈 정도로 울고 있더군요..

 

그래서 한참을 앉자서 보고 있다가 눈물이 멈추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자초지정을 물었더니 늦은 시간에 누가 문을 똑똑 하길래

 

당연히 저 인줄 알고 문을 열었다가 전 남친이 술 먹고 와서 얼굴 보로 왔다고

 

하다가 갑자기 돌변해서 다짜고짜 자기한테 욕하면서 따지는 겁니다.

 

왜 나를 떠났냐..왜 나한테 거짓말 했냐... 머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머 죽을 떄 까지 괴롭힐 꺼라고 하면서....

 

그 때가 되서야 안거지만 3년동안 만나면서 그 놈한테 맞고 살았다내요..

 

그 날두 와서 귀싸대기를 때렸다는 겁니다...

 

어쨰든 그러고 나서 여친 집을 나가서 여친 울고 있는 걸 담벼락에 쭈구려 앉자서

 

감상하고 있던겁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의가 없어서 멍 때리고 있던 중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3년동안 붙어 살다 시피 했는데 막상헤어지니까 머 허전함에 보고 술먹고 생각나서 보고싶어 온거

 

까지는 같은 남자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만 거기까지만 되었으면 좋은데 지 승질에 못 이겨

 

여친을 때리고 죽인다고 협박하고...요고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제 경우에는 남자가 여자를 때린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않되거든요.

 

요즘은 그놈 생각에 열이 받쳐서 잠두 잘 못자내여..

 

혹시나 여친 혼자두면 또 그런일 일어날까바 매일 여친하고 함꼐 있습니다.

 

이 일을 어떻해 할까 지금 고민중입니다.

 

토커님들 리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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