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입니다.
국내명산 40곳 등산에 도전중입니다.
지금까지는 사촌동생 민관이와 둘이서 다녔습니다.
이번에 등산 해야 할 산은 연인산입니다.
가평에 있는 산입니다.
차를 운전하고 다녀오려면 왕복 6시간이 넘게 걸리는 곳입니다.
무리입니다.
이번에는 블랙야크 유성점에서 진행하는 명산 40원정단과 함께 가기로 합니다.
아침 7시에 출발입니다.
6시에 일어납니다.
명산 40 연인산등산에 도전하는 버스를 타는 곳으로 향합니다.
날씨가 맑습니다.
다행입니다.
명산 40 원정단과 함께 이동하면 간단한 조식과 가벼운 뒤풀이 음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회비는 2만원입니다.
좋습니다.
점심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걸어가며 점심을 살만한 김밥집을 찾아봅니다.
없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일단 버스를 타는 곳이로 이동합니다.
버스가 도착합니다.
명산 40 원정버스에 탑승합니다.
버스가 출발합니다.
연인산으로 향합니다.
톨게이트를 빠져나가기 전에 사고가 납니다.
가벼운 접촉사고입니다.
자세히 보니 아닙니다.
버스가 커서 크게 다치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보험회사직원이 옵니다.
문제를 해결합니다.
버스가 다시 출발합니다.
연인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20분 뒤 휴게소에서 멈춥니다.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김과 찰밥이 나옵니다.
열무김치도 나옵니다.
맛있게 먹습니다.
가볍게 먹어야 산에 오르기 좋습니다.
휴게소에서 김밥을 삽니다.
떡과 물도 삽니다.
점심에 먹을 음식을 사서 다행입니다.
다시 버스에 탑니다.
연인산으로 출발합니다.
눈을 감습니다.
잠이 옵니다.
버스가 정차합니다.
눈을 뜹니다.
연인산에 도착했습니다.
차에서 내립니다.
모두 함께 스트레칭을 합니다.
굳어진 몸이 조금이나마 유연해집니다.
등산시작시간은 10시 45분입니다.
연인산 도립공원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37.445㎢(1,133만평) 넓이에 해발 1,068m의 자연공원입니다.
연인산 홈페이지에서 연인산에 대한 정보를 찾아봅니다.
<연인산은 기름진 토양으로 인해 오래 전부터 화전민이 살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정착이 이루어진 것은 한국전쟁 중 1·4후퇴 때이다. 이후 토착 화전민, 피난 화전민, 그리고 벌목공 노동자 중 정착한 화전민 등 1960년대에는 연인산이 깊은 숲 속에 300여호의 화전민이 살았었다. 지금 연인산 아랫마을 북면 백둔리에 110여 호의 주민 살고 있는 것에 비하여 그 수가 얼마나 많은 것인가를 미루어 알 수 있다.
연인산 속 화전민들의 삶은 이른바 녹화사업에 의해 1972년에 막을 내렸다. 한 가구당 40만원씩의 이주비를 받고 강제 이주를 당했는데, 그들은 일부는 가평으로, 또 서울, 포천, 의정부 등 인근도시로 흩어지고, 화전을 했던 자리에는 모두 잣나무와 낙엽송이 심어졌다.
연인산 곳곳에 아름드리 푸른 잣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은 대부분 옛 화전터였다. 지금도 용추구곡이나 연인능선, 우정능선 등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옛 집터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연인산은 하루 등산코스로 적격인 산이지만, 넓고 깊은 산세를 다 알기 위해서는 하루 해로는 부족하다. 연인산은 북으로는 명지산과 명지2봉에 맞닿아 있고, 남으로는 우정봉, 매봉에서 또다시 깃대봉, 청우산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동으로는 노적봉, 수덕산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약간 떨어진 곳에 운악산이 버티고 선 산맥의 중앙에 있는 산이다. 연인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길이 북면 백둔리에서 오르는 길, 하면 마일리에서 오르는 길, 그리고 가평읍 승안리에서 시작하는 12km의 용추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앞의 두 코스는 5시간 남짓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으나 용추계곡 방향은 정상까지 길고도 험하기 때문에 정말 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택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왕복 8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이 연인산에서 매년 5월이 되면 축제가 열린다. 1999년 처음 ‘연인산철쭉제’로 시작하여 ‘연인산들꽃축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연인산만이 가지고 있는 매우 뛰어난 경치와 수많은 들꽃, 그리고 철쭉을 감상하면서 백둔리 산촌마을에서 펼쳐지는 여러 가지 공연과 전시 및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
알고하는 산행은 더욱 즐겁습니다.
함께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민관이와 둘이 다닐때보다 심심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연인산 등산로는 우정봉을 지나 연인산정상,장수봉으로 해서 백둔리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우정고개까지는 1,7km 남았습니다.
페이스를 조절하며 등산을 합니다.
다른 산들에 비해 초반등산로가 가파르지는 않습니다.
우정고개에 도착합니다.
선두는 민관이와 할아버님 두분입니다.
이미 10여분 전에 앞서갔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빨리 올라온 것 같습니다.
세르파님이 옵니다.
세르파님과 함께 올라갑니다.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우정봉까지는 1.7km 남았습니다.
일행과 우정봉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능선을 따라 이동합니다.
초반의 가파른 길만 지나면 완만하게 걷기좋은 길이 쭉 이어집니다.
우정능선을 따라 이동합니다.
연인과 함께 오면 더욱 좋을 산입니다.
옆에는 세르파님이 있습니다.
산 위에 피어있는 들꽃들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양지꽃,개별꽃,생각나무,얼레지,개불주머니등 많은 꽃들에 대해 알려줍니다.
기억나는 꽃은 위의 다섯가지 밖에 없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술을 줄이기로 합니다.
중간 중간 작은 언덕을 올라갑니다.
많이 가파르지 않아 걷기에 부담이 안됩니다.
잣나무 들이 보입니다.
세르파님이 연인산에 잣나무가 많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줍니다.
조금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더욱 예쁜 숲이 되었을꺼라 이야기 해줍니다.
공감합니다.
얼레지가 보입니다.
앞쪽에 우정봉이 보입니다.
우정봉으로 가는 길에는 얼레지 군락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예쁩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입니다.
아쉽습니다.
위험한 곳에는 가지 않습니다.
우정봉에 도착합니다.
연인산 우정봉 도착시간은 12시18분입니다.
민관이와 할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인산정상까지는 2.3km남았습니다.
일단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다른 분들은 더 앞쪽에서 점심을 드시고 있다고 합니다.
우정봉에 함께 계신분들과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휴게소에서 구입한 떡을 꺼냅니다.
김밥도 꺼냅니다.
세르파님과 조금 뒤에 오신 다른분들도 음식을 꺼냅니다.
김밥은 잘라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은박지채 들고 먹습니다.
빗방울이 한방울,두방울 떨어집니다.
다들 먹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점심을 모두 먹습니다.
쓰레기를 정리합니다.
연인산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세르파님이 민관이에게 연인산의 유래와 꽃들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연인산이라는 이름이 생긴 유래에 대해 연인산 홈페이지에서 찾아봅니다.
<옛날 길수라는 청년이 연인산 속에서 화전을 일구기도 하고 겨울에는 숯을 구워 팔기도 하면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청년이 어디서 왔는지,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 길수가 사랑하는 처녀가 있었다. 김참판 댁 종으로 있는 소정이었다. 소정은 원래 종은 아니었지만 흉년을 넘기기 위해 쌀을 꾸어다 먹은 게 화근이 되어 김참판댁에서 종처럼 일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길수는 일 년에 서너번씩 김참판 댁으로 숯을 가지고 오면서 소정을 만나게 되었고 서로 외로운 처지임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한 번은 길수가 숯을 져 오다가 눈길에 넘어져 김참판 댁에서 병 치료를 하게 되었다.
꼬박 열흘을 누워 있으면서 길수는 어떻게 하든 소정과 혼인하기로 마음먹고는 김참판에게 소정과 혼인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김참판은 길수에게 조 백 가마를 내놓던가 아니면 숯 가마터를 내놓고 이 고장을 떠나 살면 허락하겠다고 한다. 삶의 터전을 내줄 수 없어 고민하던 길수는 결국 조 백 가마를 가져오겠노라고 약조를 하고 만다. 하지만 가진 게 없는 길수가 조 백 가마를 마련할 길이 없다.
고민하던 길수는 우연히 연인산 꼭대기 바로아래에 조를 심을 수 있는 커다란 땅이 있음을 알게 된다. 기쁨에 들뜬 길수는 그곳에서 밤낮으로 밭을 일궈 조를 심을 아홉마지기를 만든다. 아홉마지기는 조 백가마도 넘게 나오는 아주 넓은 밭이다. 길수가 심은 조는 무럭무럭 자라 이삭이 여물어가기 시작하고 길수와 소정의 꿈도 함께 익어가면서 둘은 함께 살 수 있다는 희망에 부푼다. 하지만 처음부터 소정을 줄 마음이 없던 김참판은 길수를 역적의 자식이란 모함을 한다.
갑자기 들이닥친 포졸들로부터 가까스로 도망친 길수는 더 이상 이곳에 살수 없다는 생각으로 소정과 함께 도망가고자 소정을 찾아간다. 그러나 소정은 길수가 역적의 누명을 쓰고 잡혀갔다는 소문에 그만 삶의 희망을 잃고 남은 생을 포기한 뒤였다. 소정의 시신을 안고 아홉마지기로 돌아간 길수는 자신의 희망이었던 조를 불태우며 그 안으로 뛰어든다. 이때 죽었다던 소정이 홀연히 아홉마지기를 향해 간다. 다음날 아침 마을 사람들이 올라가 보니 두 사람은 간 곳 없고 신발 두 켤레만 놓여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신발이 놓여 있는 자리 주위에는 철쭉나무와 얼레지가 불에 타지 않은 채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지금도 봄이면 연인상 정상에는 얼레지꽃과 철쭉꽃이 눈부시게 피어오르고 있다. 연인산에서 사랑을 기원하면 그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은 두 길수와 소정의 영혼이 아홉마지기에 영원히 남아 이곳을 찾는 연인들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주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연인산은 옛날 길수와 소정이의 애틋한 사랑이 얽혀있고, 근래의 화전민들의 애환을 간직한채 가시덤불로 덮여 있던 무명산(無名山) 이었으나, 1999년 3월 15일 가평군 지명위원회에서 산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옛날 이곳에 주인공이된 선남선녀와 같이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소망을 기원하기 위하여 "연인산(1068m)"이라 이름지어 졌습니다.>
아저씨가 줄로 아주머니를 끌어가며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저씨는 아주머니의 배낭까지 짊어지고 있습니다.
뭉클합니다.
나이들어서도 서로 더 아껴주고 사랑하고, 설레이는 연인이 되고 싶어집니다.
조금 전 까지 흐리던 하늘이 맑아집니다.
비도 안내립니다.
파란하늘이 보입니다.
중고등학교때 좋아하던 그룹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등산할 맛이 납니다.
발걸음이 가벼워 집니다.
한 쪽에 취사행위를 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우리나라 산에서는 취사행위가 불법입니다.
함부로 불을 쓰는 도구를 가져와서 음식을 먹거나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합니다.
구름이 가까이 있습니다.
구름이 느껴집니다.
연인산 정상이 보입니다.
힘을 내서 올라갑니다.
연인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연인산정상 도착시간은 1시33분입니다.
정상에는 등산객들이 많습니다.
민관이의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제 사진도 찍습니다.
4시까지 하산해야 합니다.
시계를 봅니다.
1시가 넘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1000m가 넘는 산이라 더 그렇습니다.
서둘러 내려가기로 합니다.
하산을 시작합니다.
장수봉쪽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장수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비가 제법 옵니다.
땅이 많이 젖었습니다.
미끄러지지 않게 주의합니다.
하늘을 봅니다.
먹구름이 옅습니다.
오래 올 비 같지는 않습니다.
나무의 껍질이 이상하게 벗겨져 있습니다.
동물의 짓인지 궁금해집니다.
장수능선에서 백둔리로 내려가는 길은 여러곳이 있습니다.
짧게 내려가는 길을 찾아봅니다.
짧은 코스도 3km이상입니다.
눈물이 납니다.
비가와서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하늘에서는 우박이 떨어집니다.
무섭습니다.
예쁜 꽃길입니다.
연인과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산을 중간까지 내려옵니다.
민관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두에 선 다른 분들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둔리로 내려가는 길을 잘 몰라서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뒤에 내려오시는 아저씨가 길을 알려줍니다.
함께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이 상당히 가파릅니다.
나무를 잡아가며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거의 다 내려온 것 같습니다.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백둔리 버스정류장에서 사람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1.6km 만 더 걸어가면 됩니다.
다리를 풀어주며 걸어갑니다.
옆으로는 작은 계곡이 있습니다.
물 흐르는 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러브랜드가 보입니다.
왠지 불건전한 느낌이 듭니다.
연인산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날씨가 완전히 개였습니다.
파란하늘이 보입니다.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아름답습니다.
옆쪽에는 철조망이 보입니다.
다치지않게 주의합니다.
다리를 털면서 이동합니다.
버스가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먼저 도착하신분은 할아버지 밖에 없습니다.
버스 있는 곳에 도착한 시간은 3시31분입니다.
사람들이 내려오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합니다.
민관이와 함께 화장실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백둔리 마을회관 화장실을 들립니다.
옆쪽에는 큰 공터가 있습니다.
나중에 캠핑을 오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가평의 지도가 보입니다.
조만간 등산과 캠핑을 하러 두세번 더 와야할 것 같습니다.
버스가 있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간단한 뒤풀이를 준비합니다.
김치찌개와 막걸리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막걸리는 가평 잣 막걸리입니다.
세르파님이 친구분을 통해 조달해 주셨습니다.
감사해합니다.
먼저 막걸리를 한 잔 합니다.
맛있습니다.
잣의 고소함이 살아있는 막걸리 입니다.
좋습니다.
아침과 점심 모두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막걸리와 함께 먹는 김치찌개는 꿀맛입니다.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빠르게 뒷 정리를 합니다.
버스에 탑니다.
자리를 잡습니다.
버스가 출발합니다.
비가 옵니다.
멀리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잠이 듭니다.
정신을 차립니다.
대전에 도착했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 모두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립니다.
8시입니다.
출출합니다.
민관이와 함께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집 앞의 티지아이로 향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맥주를 주문합니다.
티지아이에서는 생맥주 한잔이 1000원입니다.
좋습니다.
빵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나쵸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좋습니다.
물수건을 받습니다.
손을 깨끗하게 닦습니다.
주문한 샐러드가 나옵니다.
양이 많습니다.
할라피뇨와 피클등의 반찬도 나옵니다.
신납니다.
맥주는 벌써 세잔째입니다.
햄버거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눈이 돌아갑니다.
맥주를 한 잔 더 주문합니다.
다이어트는 내일로 미룹니다.
마늘의 다른 소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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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