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만해도..
내가 투정부릴수도 있던 너였는데..
담담하고 냉정하게 여기서 그만했으면 좋겠다던 니 말에..
눈물도 안났던 난데.
이렇게 배신감이 들수 있을까.
난 헤어지고 싶은 맘이 없었는데..
내가 얼마나 큰 결심을 하고 널 만났을까.
내가 얼마나 많은 걸 포기하며 널 만났을까.
나 좋다고 긴가민가하던 그때..
넌 대체 나에대해 뭘 좋아하고..
연인이되기 시작했을때..
뭘 포기했던거니..
우선순위의 첫번째가 내가 아닌것도..
여자로서 자존심은 상해도 상황을 아니까 이해하니까..
연락한통, 카톡한통, 전화한통이 소중했어.
더우면 덥다고.. 오라고도 못하고.
5분만기다리면 볼수있는데. 그 5분을 못기다리고..
그만큼 바쁜거였어?
근데..나랑 헤어지고는 그래 안보이더라,,?
우리 이야기 나누던날..
이미 넌 헤어지고 싶어하는 말을 하고있었어.
나랑 만나는 동안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는데..
나 신경쓰여서 몸이 더 피곤하다는데..
나만 빠져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보이는 너를..
내가 놔줘야하는 거잖아.
..아무것도 포기할 수 없으면..
처음부터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은 하지 말지 그랬어.
이렇게 날 헤집어놓으면..
나는 뭐가 돼.
신중히 생각해서 오픈한 마음에 이렇게 재뿌리면..나는 어떡하냐구.
너란 남자..정말..이기적이다.
여자 자존심이란 자존심은 다 무너지게하는..
남들한테 나 좋다는 이야기 다하고선, 사귀기 시작한지 얼마나됐다고 이렇게..
그럴거였으면 사귀지도 않았지.
나는 너하나. 다른 주변환경 여건 어떤것도 신경쓰지 않고 오직 너하나한테..집중하려했는데..
그럴 여유도, 시간도 없었던 너는..
처음부터 그럴 시간도 여유도 없었잖아.
그 마음은 진심이었니..
사랑스럽게 쳐다보던 눈도, 잡아주던 손도, 기댈수있던 등도 가슴도...
이제 다 내것이 아니라는게 믿을 수가 없다.
공허해..
보고싶고.
원망스럽고.
밉고.
좋아해..
돌아와도 우리는 아닐 수 밖에 업다는거 이성으로는 인정이 되지만..
아직 ING인 내 맘은 붙잡고 싶고 돌이키고 싶다..
너때매 정말 안마시던 술도 마시고..
그 모습이 널 질리게 했니..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밉고 또 밉다.
보고싶어, 나쁜 자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