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톡 되었길래 한마듸 할깽 이거 실제 있었던 일이다
단지 현실에서는 남자도 나중에 빡치긴 했지만..
-----------------------------------------------------------
서울 지하철탓더랫죠. 2호선이었구요. 가는 도중에 사람들이 쫙 빠져서 강변역부터는 앉아서 갔드랬죠.
내 옆에는 진짜 2G정도로 되보이는 무척 옛날 폰을 만지작 거리는 회사원처럼 생긴 아잣씨가 있었고 바로 얼굴을 마주보는 자리에는 뚱뚱한 (족히 100kg은 되어보이는)여자가 있었드랬져.
여성비하? 그런걸 생각해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지만 이 여자만큼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이야기를 시작할께요.
나는 핸드폰을 만지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음악을 들으며 서울구경에 열을 올렷드랫죠
옆에있는 예의 그 회사원 아잣씨는 울동네에서도 안파는 그 2g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그 순간!
앞에있는 거구의 여성이 쿵 쿵 하고 걸어왔드랬져
나는 무슨일인가 해서 놀란마음에 당황해서 쳐다봤지만 정말정말 다행스럽게도 나는 아니었어요
그리곤 여자가 남자의 2g폰을 뺏었어요!
너무 갑작스러웠어요!!
남자도 당황했어요!!
주변에 앉아있던 모두가 숨을 죽였어요!!!!!
나는 설마 저 여자가 회사원이 마음에 들었나 그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그 여자가 말했어요
"x발럼아 너 내 팬티 찍었지!"
지하철에 있던 모두가 숙연해졌어요
뭐랄까 나는 아닌걸 알았지만 남들은 정말 그 남자가 찍은줄 알았던거에요
난 심지어 그 핸드폰에 사진기능도 없다는걸 알고있었어요!!
이 긴박한 상황에서 남자는 당황해서 말을 못했어요!
젠장 소심했나봐요!!
어쨋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뚱뚱한 여자를 설마 라는 눈초리나 혹은 변태색키인가 보군 이라는 눈초리로 그 남자를 쳐다봤어요
난 그 남자가 너무 불쌍해서 미칠것 같았어요!
하지만 말을 뱉는순간 뎀부시롤을 맞을 것 같았어요!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순간 여자는 욕을 시작했어요!!
"씨x럼아 너같은 새x들 때문에 여자들이 치마를 못입어 개x xxx xxxx xx xxxxx~~~~~"
그 때 남자가 모기같은 목소리로 말했어요!!!
"나.. 나는 안찍었어..요"
정말 작은 목소리었어요
이정도면 거의 사막에서 모래굴러가는 소리정도 수준이었던거같아요
여자는 다급하게 자신의 사진을 지우겠다는듯
핸드폰을 열고는 사진을 찾는 기능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나는 왠지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말했어요!
"저기요 아.줌.마 그 핸드폰에는 카메라가 없는데요?"
지하철에 모두가 웃었어요
여자는 당황했는지 얼굴이 빨개졌다가 곧 회복하고는 날 죽일듯 쳐다보며 지하철에서 내렸어요
서울은 원래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