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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게 해준 영화 :)

어느새 5월도 다 가고 있고, 올해의 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요즘

시간이 어쩜 이렇게 빠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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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가정의 달인 5월,

하지만 나는 이번 달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과 함께 식사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ㅠㅠ

이대로 가정의 달을 보낼 수는 없어!! 라는 생각에

모처럼 시간을 내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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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의 소중한 시간 동안 선택한 코스는 바로...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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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정말 부모님과 마지막으로 영화관 같이 간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음 ㅠㅠ

우리 엄마아빠도 젊었을 땐 영화보러 다니길 참 좋아하셨다는데...

그동안 재밌는 영화 나오면 가족은 생각도 안하고

친구들과 남자친구만 먼저 생각했던 나를 반성하기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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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오랜만에 날 좋은 날 극장을 찾은 우리 가족!

뭘 볼까 하다가 우리의 눈에 딱! 들어온 영화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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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미나문방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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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봉태규 주연의 유쾌한 휴먼 코미디 영화!

사실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 영화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알지 못했는데...

포스터를 보시더니 "이거 재밌어보인다 얘" 하며 적극 선택하신 우리 엄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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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 옛말에 엄마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정말 탁.월.한 선택 센스 보여주신 울 부모님.

정말 기대 이상으로 영화가 너~무 재밌었다는 얘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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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어리 문방구 몽땅 팝니다!

잘나가던 공무원 강미나, 문방구 사장으로 직업 변경!

남들이 부러워하는 구청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던 강미나.

하지만 갑작스레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미나문방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이 참에 미나는 어릴 때부터 꼴도 보기 싫었던 문방구를 통째로 팔아버리려 하는데,

제집처럼 문방구를 드나드는 초딩 단골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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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단골 절대 사절!

골칫덩어리 문방구 몽땅 팝니다!

줄거리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영화 속엔

문방구, 가족, 초등학교와 같은

누구나 겪었을 만한 추억 돋는 깨알 공감 포인트들이 가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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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부모님과 함께 보니 더더욱 재밌었던 점은

부모님과 나의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것!!

초등학교 앞 문방구,

내 어린 시절 최고의 핫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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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에서 정말 내 어린시절 매일같이 드나들던 문방구의 모습이 고대~로 재현된 듯한 모습에

왠지 옛날 생각이 나면서 가슴이 뭉클...ㅠㅠ

그런데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 부모님 역시 똑같은 생각을 하셨다는 것!

하긴 엄마 아빠 시대에도 이런 문방구가 있었겠지...아련아련한 옛날 옛적...☆

그리고 내가 초등학생 때 극 중 봉태규처럼 미니오락기에 중독되어

늦게까지 문방구 앞에서 오락을 하다 날 찾으러 엄마한테 끌려갔던 기억 등등ㅋㅋㅋ

정말 잊고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이 났음 ㅠㅠ


또 어린 시절 미나나 초등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너 어릴때랑 똑같다" 라며 놀리던 우리 엄빠 ㅋㅋㅋㅋㅋ

하...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린 미나만큼 울기도 많이 울었던 나의 어린시절 ㅠㅠ

이런 나를 키워주신 엄마아빠...존경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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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방구를 통해서 아빠와의 관계도 나아지는 미나와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그동안 우리 아빠한테 너무 못해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까지 ㅠㅠ

아빠...딸이 앞으로 잘할게요 ㅠㅠ

아무튼 영화 속에 요렇게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소재들과

가족간의 따뜻한 이야기까지 담겨 있어

내내 웃다가 마지막엔 감동까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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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도 영화가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었다며

영화 끝나고 저녁 먹는 동안에도 오랜만에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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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게 얼마만인지 ㅠㅠ

정말 <미나문방구> 같이 보길 정말 잘한 듯!!!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볼 계획이라면 꼭 <미나문방구>를 추천할 생각~ :)

<미나문방구>,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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