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스펙트럼 DVD' 2대 주주...11.67% 매수
입력 : 2005.05.31 12:04 / 수정 : 2005.05.31 12:04
영화배우 하지원이 코스닥 상장사인 스펙트럼 DVD의 2대 주주가 됐다.
스펙트럼 DVD는 지난달 31일 최대주주와 지분 5% 보유주주 등 7명의 주요주주들이 태원 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사장과 영화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 등에게 보유 지분 133만800주(23.35%)를 74억원에 매각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식매각 이후 정태원 사장이 스펙트럼 DVD의 주식 66만5800주(11.68%)를 보유, 1대 주주로 올라서게 되고, 하지원은 정 사장보다 800주 적은 66만5000주(11.67%)를 매수, 2대 주주가 된다. 태원 엔터테인먼트도 스펙트럼DVD의 경영권을 인수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추후 신규 임원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원 예당 본사 건물 27억원에 매입
[2005-06-22 09:33:56]
톱스타 하지원이 예당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을 매입했다.
최근 코스닥회사 스펙트럼의 2대주주가 돼 화제가 된 하지원이 이번에는 부동산을 매입해 또 한번 연예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원 측은 22일 “하지원이 서울 서초동 예당 엔터테인먼트 빌딩을 27억원에 최근 구입했다”며 “본인의 돈 13억여원과 금융권 대출 13억5,000원을 받아 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지원 측은 또 “5년간 예당 측이 본사로 그대로 사용하는 조건이다. 하지만 하지원은 예당 측에 월세를 받게된다”고 덧붙였다. 예당 본사로 사용되고 있는 ‘예술의 전당’ 근처의 '하지원 건물'은 서초동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 150평에 5층 건물로 일각에서 알려진 120억원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이 건물은 예당엔터테인먼트 변대운 대표의 개인 소유 건물로 변대표는 외환위기 당시 이 건물을 18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원측은 “하지원이 이 건물을 산 것은 순수한 투자 목적이다"고 말했다.
최근 영화 '형사' 촬영을 끝마친 하지원은 오는 7월 중순께 뉴질랜드에 있는 한 어학원에 4개월 여동안 연수를 떠날 계획이다.
star@newsen.co.kr
부동산·주식에 수십억 하지원 재테크 비밀
“개인적인 투자” “모종 작업 진행중”
[686호] 2005년 07월 10일 (일) 00:20:05 우종국 woobear@ilyo.co.kr
최근 인기스타 하지원씨(27·본명 전해림)가 수십억원을 들여 잇따라 강남의 건물과 코스닥 주식을 매입한 배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씨의 주식투자는 지난 5월31일 코스닥 등록업체인 스펙트럼이 하씨가 자사 주식 11.67%를 37억원에 매입했음을 공시하면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하씨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모 여성지에서 하씨가 강남의 빌딩을 1백20억원을 주고 매입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가열되었다.
동시에 하씨의 자금 출처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해석과 소문이 꼬리를 이었다. 하씨 개인적인 투자라고 보기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하씨의 소속사에서 직접 나서서 소문에 대한 해명을 했지만 아직 풀리지 않는 의문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하씨의 소속사인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웰메이드)는 22일 “하지원씨가 그간 모은 12억원에 대출받은 14억원을 합해 26억원에 빌딩을 매입한 것이다”며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하씨가 산 서초동 교대 앞의 이 빌딩은 예당엔터테인먼트가 입주해 있는 곳으로 지상 5층 지하1층, 총면적이 4백49평이다.
일명 예당빌딩으로 불리는 이 건물의 전 소유주는 이 건물에 입주한 예당엔터테인먼트(예당)의 변두섭 대표이사(46)다. 가수 양수경씨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변 대표는 2000년 경매로 나온 이 건물을 개인명의로 낙찰받았다가 올해 2월 하씨에게 판 것이다. 하씨는 비교적 싼 값에 건물을 사는 조건으로 향후 5년간 예당이 이 건물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매달 임대료로 3천만원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건물 매입 과정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다. 건물의 소유자였던 변두섭 예당 대표는 하지원의 소속사인 웰메이드 변종은 대표(35)의 친형이다. 변종은 대표는 예당의 홍보이사를 지내다 웰메이드의 대표가 되었고, 웰메이드는 현재에도 예당의 관계사로 등록되어 있다. 하지원씨가 소속사 대표 형제 사이의 거래에 개입한 것이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변종은 대표가 하씨의 명의로 건물을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웰메이드는 “그간 예당에서 건물을 팔려고 내놓았는데, 적당한 구매자를 만나지 못하던 중 하씨가 나선 것이다. 예당 쪽에서도 잘 아는 사람이 매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 아니겠느냐”고 밝히고 있다. 웰메이드는 하씨의 건물구매액 중 14억원이 대출이라고 밝히고 있고, 등기부등본 확인결과 매입 당시 우리은행으로부터 16억원의 근저당이 설정되었다.
▲ 탤런트 하지원씨의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대해 여러 소문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왼쪽 건물은 예당빌딩, 오른쪽은 스펙트럼.
한편 하씨가 스펙트럼의 주식을 매입한 배경을 두고도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하씨가 태원엔터테인먼트(태원)의 정태원 대표와 공동으로 스펙트럼의 주식을 매입하자 예당과 태원의 합병설이 제기되었다. 정 대표의 지분은 11.68%로 1대 주주, 하씨의 지분은 11.67%로 2대 주주다. 태원은 6월8일 스펙트럼과 주식 맞교환 신청서를 제출하고 스펙트럼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이로써 영화제작업체인 태원은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등록한 셈이다. 마찬가지로 하씨와 연관된 예당도 얼마든지 합병을 할 수 있다. 그럴 경우 영화제작, 매니지먼트, 음반제작, DVD제작을 망라하는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예당은 <겨울연가>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 비디오 제작업체인 삼화프로덕션, ETN-TV를 가지고 있다.
하씨의 소속사는 이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부인하고 있다. 웰메이드의 서상욱 이사는 “우리도 모르는 이야기가 언론에 자꾸 나오니까 우리 자신들도 어리둥절할 지경이다. 하씨가 정 사장과는 영화를 찍으며 친분이 쌓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씨의 개인적 투자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는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스펙트럼측은 이에 대해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스펙트럼의 공수열 이사(48)는 하씨의 투자에 대해 “일이란 게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비공식적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있다. 공식적으로는 하지원씨의 개인 투자다”고 대답했다. 언론사의 인터뷰를 의식한 듯 말을 아꼈지만 ‘비공식적’으로는 모종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업계에서는 변종은 대표가 과거 주가조작과 관련해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개인 명의의 주식매매에 부담을 느껴 하씨를 대리인으로 내세운 것이 아니냐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일각에선 하씨가 변 대표의 대리인으로 나선 것이 사실이라면 그 배경이 궁금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하씨는 최근의 투자에 대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투자다”고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하씨는 최근 영화 <형사> 촬영을 끝내고 미뤄뒀던 CF 촬영을 하고 있다. 이후 4개월간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원 50일새 40억 벌었다 ‥ 투자 수익률 107% 대박
[한국경제신문 2005.07.20 17:28:00]
스펙트럼DVD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2대 주주인 영화배우하지원씨(본명 전해림)가 현 주가 기준으로 두 배 이상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나타났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스펙트럼DVD는 가격제한폭까지 뛴 1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4일 동안 45.56% 급등했다.
따라서 하씨의 투자수익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지난 5월 말 주당 5560원에 66만5000주를 사들인 하씨는 주가 급등에 힘입어 2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투자수익률이 107.73%에 달한 셈이다. 평가차익은 40억원에 육박한다.
이처럼 스펙트럼DVD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확장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꼽힌다. 스펙트럼DVD는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교환을 통해 영화제작 수출 배급업체인 태원엔터테인먼트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 중 ''가문의 영광2'' ''무영검'' 등의 영화를 배급할 예정이다.
외국인 지분율도 증가세다. 외국인들은 이날 ABN암로 창구를 통해 15만여주(2.72%)를 사들여 지분율을 11.68%로 높였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주가 강세와 관련해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김 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하지원, 코스닥서 두 달만에 10억원 벌어
[edaily 2005-08-12 20:00]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영화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씨가 코스닥 시장에서 두 달여만에 10억원 가까운 차익을 올렸다.
하씨는 지난 5월말 매입한 스펙트럼DVD(040740) 주식 66만5000주 가운데 36만4200주(6.03%)를 장내에서 매각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하씨 지분은 30만800주(4.98%)로 감소했다.하씨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매각한 단가는 주당 8000원대. 5월말 주당 평균 5560원에 매입했던 것과 비교할 때 하씨가 거둔 차액은 약 10억원에 달한다. 하씨가 나머지 주식(30만800주)을 스펙트럼 DVD 12일 종가(8550원)에 매각한다고 가정하면 9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한편 하씨는 지난 5일 투자 목적을 '경영참가'에서 '단순투자'로 변경한다고 공시해 지분 처분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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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 (shincho@edaily.co.kr)
하지원, 주가 치고 빠지기?
[조선일보 2006-01-26 05:14]
검찰 “10억 차익남기고 매도… 주가조작 조사”
하씨 “스펙트럼社 경영참여 의도” 눈물 호소
[조선일보 이길성 기자]
영화배우 하지원(27·사진)씨가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았다. 연예인을 내세운 주가 띄우기에 대해 검찰이 사법처리에 나설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코스닥 기업 스펙트럼DVD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24일 하씨를 피(被)내사자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씨는 지난해 5월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사장과 함께 전 최대 주주로부터 각각 66만5000여주(약 11.67%)를 넘겨받아 새 최대 주주가 됐다. 하씨측은 이어 “경영에 참여하려고 주식을 매입했다”고 공시했고, 회사 주가는 2800원대에서 1만3000원대로 뛰었다. 그러나 하씨는 두 달 뒤 36만4200주(6.03%)를 팔아 10억원대의 차익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은 하씨의 소속사인 연예기획사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지배주주인 변종은씨 등 3명이 하씨를 ‘얼굴마담’격으로 내세워 주가를 띄운 뒤 처분해 부당이득을 챙긴 것이라고 보고 검찰에 고발했다.
<strong>하씨는 검찰 조사에서 주식인수 대금은 자신의 돈이며 공시를 할 당시는 실제 경영 참여 의사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strong> 하씨는 조사과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결백을 주장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다. 검찰은 이달 중 변씨와 정씨 등에 대한 보강 조사를 마친 뒤, 이들에 대한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길성기자 [ atticus.chosun.com])
영화배우 하지원 주가조작 논란..왜?
입력 : 2005.12.08 16:52 / 수정 : 2005.12.08 16:52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7일 영화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씨에 대해 스펙트럼DVD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정황이 있다고 검찰에 통보하면서 하 씨의 투자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원씨는 지난 5월 이 회사 주식에 37억원 가량을 투자했다가 석달 후 보유지분 절반 가량을 처분하면서 10억여원의 차익을 올린 주인공. 그동안 '연예인 주식투자 대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며 재테크에 능숙한 연예인으로 인식됐지만 이번 증선위 발표로 '주가조작 가담자'라는 의혹도 함께 받게 됐다.
◇"빌린 돈 투자하면서 자기자금·경영참여로 허위신고"
증선위는 하지원씨가 유명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서 경영참가를 위해 자기자금으로 스펙트럼DVD 주식을 취득하는 것처럼 허위신고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끌어올렸고, 주가가 오른 뒤에 주식을 처분해서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지원씨가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앞으로 투명경영을 할 것이라는 밝히다가 '단순투자'로 투자목적을 바꾸고 주식을 처분한 것은 투자자들을 속인 행위라는 입장이다. 유명 연예인을 보유한 기획사가 우회상장을 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사례들이 많아 하지원씨의 이같은 발표의 이면에는 주가를 부양하려는 의도가 깔려있었던 것으로 증선위는 보고 있다. 지원씨의 주식매입자금의 출처도 논란거리다. 하지원씨는 지난 6월1일 정태원 대표와 함께 지분 장외 취득 사실을 신고하면서 자금출처를 '자기의 사업소득 및 재산 소득'이라고 신고했다.
그러나 이 돈은 하지원씨 소속사의 사실상 지배주주인 변 모씨가 차입한 돈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증선위 측에 따르면 이 돈의 실제 주인은 하지원씨 소속사 지배주주 변 모씨의 친형으로 상장업체인 Y사 대표 변 모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원씨가 이때 사들인 주식은 주당 5560원에 66만5000주, 하씨 약 2개월 후인 8월5일 투자목적을 '단순투자'로 바꾸고 8월8일부터 11일까지 36만4000주를 주당 8000원대에 장내처분했다. 증선위 측은 하지원씨가 이번 사건으로 검찰에 고발된 정태원 스펙트럼DVD 대표이사, 하지원씨의 소속사 지배주주인 변 모씨 등이 이같은 계획을 사전에 공모한 것으로 발표했다. 시장 관계자들도 하지원씨의 주식투자 성공에 대한 언론보도가 계속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하씨가 자금 출처 등에 대해 부인하거나 해명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하씨가 사실상 공모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상황 바뀌어 처분했을 뿐 주가조작 목적 없었다"
그러나 이같은 증선위 측의 발표에 대해 하지원씨 측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마디로 연예기획사의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조사였다는 것. 하지원씨 소속사 부사장으로 검찰고발 대상이 된 강 모 부사장은 "금감원이 엔터테이먼트회사의 지배구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리한 조사가 이뤄졌다"며 "검찰에서 혐의를 벗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원씨 측은 당초 경영참여로 지분매입 목적을 신고한 것에 대해 하지원씨 소속사인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강 모 부사장 등이 스펙트럼DVD의 이사로 참여하는 등 실제로 경영에 참가할 계획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시주총에서 웰메이드 측 인사의 이사선임안이 부결되면서 경영참여가 무산됐다는 입장이다. 하 씨 측은 자금출처를 허위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명을 하지 않았다. 다만 인기 연예인들이 주식을 매입한 것이 반드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며 결과적으로 주가가 오른 것에 대해 사전에 의도한 것이라고 간주하는 것은 무리한 발표라는 주장이다. 증선위가 하지원씨에 대해 '검찰통보'라는 조치를 내린 것은 '검찰고발'보다는 한단계 낮은 것이다. 이는 검찰에서 검토해보고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하라는 뜻으로 증선위 측에서도 하지원씨가 단순히 기획사의 소속 연예인으로 명의만 빌려준 것인지, 아니면 모든 과정에서 공모에 가담한 것인지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특히 그동안 주가조작 사범의 조사에서 주로 발견됐던 통정매매나 허위매매주문 등은 증거를 찾아내지 못한 상황이어서 사안이 더 애매해졌다. 증선위는 하씨를 제외한 정태원 대표이사와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강 모 부사장 등은 하씨보다 한단계 무거운 '검찰고발' 조치를 내렸다.
인기 연예인의 유명세를 악용한 '신종' 주가조작이라는 증선위 측의 발표에 대해 검찰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이진우 voice@edaily.co.kr)
검찰, 영화배우 하지원 `주가조작 혐의` 소환조사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정동민 부장검사)는 주가조작에 가담한 정황이 있다며 증권선물위원회가 검찰에 통보한 것과 관련, 영화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씨를 어제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해 5월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사장과 함께 스펙트럼DVD 주식에 37억원 가량을 투자했다가 석달 후 보유지분 절반 가량을 처분하면서 10억여원의 차익을 올렸지만 이 과정에서 `주가조작 가담자`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하씨는 검찰 조사에서 "스펙트럼DVD 주식 인수자금은 유명 연예기획사인 W사 지배주주인 변모씨측이 제공한 게 아니라 모두 내돈으로 낸 것이며 주식매입 당시에는 실제로 회사를 인수할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지난해말 증선위로부터 통보받아 수사에 착수해 고발인 조사와 피고발인인 정씨, 변씨 등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어제 하씨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르면 내달 중순께 스펙트럼DVD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짓고 사법처리 대상과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증선위는 지난해 12월 하씨가 유명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서 경영참가를 위해 자기자금으로 스펙트럼DVD 주식을 취득하는 것처럼 허위신고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끌어올렸고, 주가가 오른 뒤에 주식을 처분해서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며 검찰에 통보했다.
조용철 (yccho@edaily.co.kr)
하지원이 또…국정감사 불출석 통보
입력 : 2006.10.31 11:17 / 수정 : 2006.10.31 11:17
하지원 씨
영화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씨가 국회 국정감사 재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회 차원에서 제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31일 하씨가 황진이 드라마 촬영을 이유로 11월1일 국정감사 불출석 통보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하씨는 코스닥기업인 스펙트럼디브이디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의 신청으로 지난 20일 국회 정무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 영화제 참석을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정무위는 이에 따라 하 씨와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사장을 11월1일 국감에서 재차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하씨가 국감 증인 신청에 잇달아 불응함에 따라 검찰 고발 등 국회 차원의 제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행법은 국회가 요구한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3년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원, 왜 이럴까?
[뉴시스] 2005-12-09 13:30
【서울=뉴시스】 톱스타 하지원이 장애우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말았다.
지난 9월 일본에서 자선 골프대회에 참가했던 하지원은 당시 조성된 기금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특수차량을 구입해 선물한다고 발표했다. 하지원은 자신의 팬클럽 회원들과 상의해 장애우들을 위한 복지선교 사업을 하는 밀알복지재단에 이런 기부 의사를 밝혔고, 9일 오전 10시 서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강남구가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기증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최근 휘말린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후원회장인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참석해 하지원에게 직접 특수차량을 전달받으며, 많은 재단 관계자들과 장애우들이 함께할 계획이었으나 하지원의 팬클럽 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간소히 차량기증식을 갖고 장애인의 차량리프트 시승 행사를 가졌다. /뉴시스DB <관련기사 있음> (이데일리 )
주가로 한창 시끄러울때도 간 패션쇼나 행사장
하지원 국감 불출석, 네티즌 'HIFF' 상영목록에 '형사'가 없다?
2006-10-17 12:08:33
최근 드라마 '황진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하지원'이 국정감사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네티즌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원은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코스닥 기업인 '스펙트럼디브이디'의 주가조작 의혹을 받았다.
당시에도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주가조작 의혹에 많은 네티즌이 관심을 보였었다. 다행히 지난 6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하지원이 허위 공시를 하지 않았고, 주식을 매각한 것도 회사 측와 의견 조율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무혐의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검찰의 발표에 하지원은 물론 팬들 역시 '홀가분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국회에서 20일로 예정된 금융감독위원회 국감에 하지원을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달 27일, 하지원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과연 하지원이 출석을 할지 궁금해 하는 네티즌이 많았다. 그렇지만 하지원은 19일부터 시작되는 '하와이국제영화제'참석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와이국제영화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화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 영화제다. 10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하와이국제영화제'에는 다수의 한국 영화가 출품되었다. 이 영화제에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형사(Duelist)'도 초청되었으며 하지원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는 것. 무혐의를 받은 상태에서 해외 영화제 참석으로 국정감사에 참석할 수 없다는 하지원 측의 입장이다.
이러한 하지원 측의 입장에 일부 네티즌이 하와이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hiff.org)에 게재되어 있는 '괴물''왕의 남자''가족의 탄생'등 11개 영화가 등록되어 있는 상영작 목록에 '형사'가 없다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국정감사에 참석하지 않기 위해 핑곗거리를 만든 것 같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의 게시물은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되고 있다.
그러나 '하와이국제영화제'측에 문의 결과 하지원의 영화제 참석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그래밍 디렉터인 'Anderson LE'는 "형사는 19일 저녁 8시 45분(현지시각), 'Regal Dole Stadium 18'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 하지원도 참석한다"라고 전했다. 하지원의 소속사 측에 의하면 웹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로 '형사'가 빠진것으로 이미 주최측에 수정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공교롭게 출품작 목록에 우연히 하지원이 주연한 영화 '형사'가 빠지면서 네티즌으로부터 또 다른 의심을 사게 된 것이다. 한편, 하지원의 국정감사 불출석의 정당성에 관해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한지선 dfjs@dcinside.com
국감에는 안가는 대신 초대받지도 않은 영화제에 굳이 간 하지원
檢“하지원 돈버는 재주 있더라”…주가조작 무혐의
[쿠키뉴스 2006-06-02 12:14]
[쿠키 사회]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영화배우 하지원씨가 무혐의 처분됐다.
2일 서울중앙지검은 “하씨가 처음부터 경영권에 참가할 의도없으면서 허위공시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더구나 공시는 하씨가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했다”고 하씨가 주가조작 의도를 갖고 투자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하씨는 자신의 투자사실이 공시되는 줄도 몰랐다”며 “회사 운영과정에서 함께 투자한 정모씨와 경영권 분쟁이 생겨 마음이 바뀌며 빠져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 하씨는 S사에 투자했다가 본인소유 66만주 가운데 20만주를 처분해 15억원 상당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처음부터 경영권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밝혀내야 주가조작 혐의가 인정되지만 본인이 경영 참가 의사가 있었음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수사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경영권 참가하려했느데 주가가 너무뛰니 그냥파는게 이득이 더 많을 것 같아 팔았다고 말해도 범죄입증이 어렵다”며 “하씨가 상당한 재력가고 돈을 버는 재주가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예인이 투자했다고) 왜 주가가 오르는지 모르겠다”며 “사안 자체를 철저히 조사해봤는데 별게 없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유명 연예기획사인 W사 지배주주 변모씨 등 3명이 하씨를 끌어들여 주가를 띄운 뒤 보유 주식을 고가에 처분해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보고 하씨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 기자
조선일보 2009.10.17 자 [Why] "작품속 인생 사느라 저는 보여드릴게…" 기사 中
구설수와 스캔들은 여배우의 숙명이다. 하지원도 그랬다. 탄탄대로를 걷던 2005년 그는 주식투자를 해 10억원을 벌면서 구설에 올랐다. 그가 산 주식은 스펙트럼DVD(현 태원엔터테인먼트) 주식 66만5000주(11.67%)였다. 처음에는 경영참가 목적이었다고 했지만 두 달 뒤 가지고 있던 주식의 절반이 넘는 36만4200주를 매각한 것이다. 여배우는 이제 주가조작범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고 검찰청에도 가야 했다.
무혐의'가 됐지만 타격이 컸다. 하지원은 "억울하게 당한 면이 있었고 참 많이 힘들었다"며 "재론하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왜 '경영참가 목적'이 '단순투자'로 바뀌었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090923. 무릎팍 도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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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글(펌글)
1. 하지원이 한 회사의 경영에 참여한다고 지분 인수했다는 기사가 뜸>
2. 하지원 이름보고 투자자들 몰림 (원래 연예인이 이런데 이름 오르내리면 투자자가 항상 몰린다고 함)
3. 주가 오름 (하지원은 주당 3~4천원 이익인데 원래 2천원 정도 하다가 만원가까이 올랐다고 함)
4. 하지원은 갑자기 가지고있던 주식 절반 가까이 팔고 10억정도 이익봄
5. 그리고 처음에 하지원이 샀다던 주식은 지분 인수받은게 아니라 다른 기획사 쪽 돈으로 산 거였음
(경영에 참여하는게 아니란 소리 ㅇㅇ)
6. 그 소식에 주가 폭락하고 피해자들 속출.
7. 조사 들어갔으나 하지원은 명의만 빌려준 거였다, 실제로 인수하려고 했었다 이런식으로만 변명함
어쨌든 하지원은 자기 이름 판 거 밖에 없고 뭐 거래쪽에 남는 부분이 없어서 처벌대상이 안됨
국회에서 금융감독 위원회 국감 중 하지원에게 증인 출석 요구했으나 초청받지도 않은 해외 영화제 참석하려고 해외로 도피.
후에 검찰에서 경영에 참여하려고 했다는 하지원의 증언 하나 때문에 무혐의 결론.
* 2000년 대종상 女신인상 금품로비 *
“대종상 女신인상 받게해달라”심사위원에 금품로비
연예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는 25일 조직폭력배 출신이 대표를 맡거나 대주주로 있는 3개 연예기획사에 대해 조폭자금 유입 여부를 추적하고 있으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달아난 회사 관계자들의 검거에나섰다고 밝혔다.
검 찰은 또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대룡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용대(張容大·38)씨가 2000년 3∼4월 대종상 영화제를 앞두고 영화감독김모씨를 통해 “여배우 H씨가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심사위원 등에게 3차례에 걸쳐 85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H씨가 실제로 신인상을 받은 점에 주목, 조만간 장씨 측에서 돈을 받은 심사위원 등을 소환해 수상자 선정 경위와 금품 수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장씨가 99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스포츠신문 기자 등 14명에게 H씨에 대한 홍보기사 청탁과 함께 한번에 5만∼200만원씩 모두 700여만원을 건넨 사실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인기 개그맨 서세원씨(46)가 서울 강남의 한 주택에 비밀장부 등 기밀 서류를 보관해 왔다는 정보를 입수,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이미 자료를 빼돌린 뒤였다고 말했다.
한 편 검찰은 24일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달 10일 수사 착수 이후 기획사 등에서 앨범홍보비(PR비)를 받은 방송사 PD와 스포츠지 기자 8명을 포함해 기획사 관계자 등 14명을 구속 기소하고 범인 도피를 도와준홍모씨(42·여)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비리 혐의가 드러난 뒤 잠적한 연예기획사 대표와 매니저, PD, 기자 등 40여명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검찰은 기획사들의 정관계 로비 의혹과 여자 연예인들의 성상납 의혹은지금까지 구체적인 사실관계나 대가성이 드러난 것은 없으며 보강조사를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록기자
대종상 심사위원 3~4명 곧 소환
연예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노상균 부장검사)는 26일 2000년 열린 제37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자 선정과정에서 금품로비가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심사위원 3~4 명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횡령 혐의로 구속된 대룡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용대(38)씨를 추궁한 결과 장씨가 2000년 3월 하순 영화감독 김 모씨를 통해 "소속 여배우 H씨의 신인상 수상을 도와달라"며 심사위원들에게 각각 200만 원과 600만원씩을 건넨 정황을 파악하고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즉 시 소환 통보키로 했다.
검찰은 또 장씨가 모 스포츠지 기자 김 모씨에게 50만원을 건넨 사실 을 확인하고 '기사청탁' 등 대가성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H 씨가 실제로 신인상을 받았고 H씨가 출연한 영화가 당시 6개부문에서 후보로 올랐던 사실로 미뤄 별도의 로비시도가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 에 두고 수사범위를 확대 중이다.
한편 검찰은 일부 기획사의 운영에 관여해온 조직폭력배들이 소속 연 예인들을 유흥업소에 출연시키는 과정에서 폭력을 동원, 출연을 강요 하거나 출연료를 갈취했다는 첩보에 대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창형 기자
신인상 故이은주가 받을거 하지원 때문에 못받고 다음해에 받음
2002년. 영화인과 팬들의 귀는 검찰 쪽에 가 있었다. 대종상 수상과 관련한 발표내용 때문이었다.
당시 검찰은 2000년에 있었던 제37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수상에 비리가 개입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었다. 그와 관련 연예기획사 대표 J모씨가 심사위원장들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았다.
2000 대종상 신인여우상은 Y씨와 H씨가 공동수상했다. 당시 검찰의 의혹이 사실이라면, 신인상은 다른 여배우 몫이 되었을 터였다. 따라서 `비운`의 여배우가 누구인가에 눈길이 쏠렸다.
그 런데 일부 시청자들은 영화배우 이은주를 떠올렸다. 당시 한 방송 프로(2002년 8월 22일)에서 그녀가 한 발언 때문이다. 이은주는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 묘한 이야기를 했다. 프로그램 중 한 코너에서 `다른 연예인 때문에 운 적이 있다`는 사연을 털어 놓았던 것. 이은주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다."영화제 시상식 신인상을 받을 그런 시기였는데 저는 굉장히 떨렸죠. 주위에선 충분히 받을 것 있으리라고 말해죠. 또한 전날 매니저도 내일 받는다고 해서 저는 정말로 받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온 집안 식구들에게 꼭 방송을 보라고 말했죠. 그런데 막상 시상식 때 다른 사람 이름을 부르는거예요."<
이은주는 당시 매니저가 고급 승용차까지 렌트 해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즉 매니저는 수상을 확신했다는 말이다. 이은주는 너무 속상했지만 슬픈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이를 악물고 참았으며 집에 와서야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방 송에서 이은주는 그 다음해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었다. 이은주가 신인여우상을 받은 것은 2001년 38회 대종상 때. 이은주는 `오!수정`으로 영광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그가 놓친 상은 37회 대종상을 뜻하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당시 이은주는 영화 `송어`에서 열연으로 주목을 받았었다. 비록 `송어`가 흥행에 실패했으나 이은주의 존재를 알린 영화였다. 이은주는 그 시절 MBC `섹션TV 연예통신`서 설문조사한 `밀레니엄 예비스타` 에서 송어의 인기를 업고 1위에 뽑히기도 했다.
물론 이은주가 신인여우상을 타려다 못탄 영화제가 대종상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시 신인 여우상을 둘러싼 비리의혹과 이은주가 방송에서 한 발언은 우연으로 보긴 어려웠다.
연 예계 비리와 이은주의 눈물. 왠지 개운치 않았던 뒷맛이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새삼 다시 떠오른다. 현재까지의 자살 원인은 우울증이 유력해 보인다. 다만, 팬들로 하여금, 그 우울증을 재촉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자꾸 생각해 보게 하는 것은 그녀의 죽음이 그만큼 가슴아프기 때문일 것이다. [TV리포트 임대수기자] V가이드 & 모니터링 전문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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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장나라 대종상 후보논란에 언플하는 하지원
배우 하지원이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 지원은 22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대종상의 권위와 공정성을 100% 존중한다. 이번 후보 선정과정이나 기준, 절차 등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을 것을 믿고 영화제 사무국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공정성에 대해서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이어 "올해 정말 많은 분들께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아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배우로 연기자로 많은 분들께 사랑 받은 것이 저의 가장 큰 기쁨이자 자랑"이라며 "어떤 상을 받기 위해서 혹은 상을 염두에 두어 작품을 준비하고 연기를 하지는 않는다.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원은 자신의 대종상 후보 탈락과 관련해 후보에 오른 타 영화에 비난 여론이 쏟아진 것에 대해 "어떤 영화든 한 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감독, 배우,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만들기 때문에 어떤 작품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들의 열정과 노력은 존중 받아야 한다"며 "최근 대종상 후보 발표 후 저로 인한 논란으로 본의 아니게 타 배우가 상처를 받고 피해를 입는 것 같다. 이번 일이 잘 마무리되어 다른 배우에게 더 이상 피해나 상처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종상 시상식에 대해 "올해 대종상 시상식이 그 어느 해보다 더 풍성하고 한국영화와 동료 배우들에게 좋은 잔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6일 열리는 제 46회 대종상 영화제는 영화 '해운대'와 '내 사랑 내 곁에' 의 열연으로 올해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인 하지원을 여우주연상 후보에서 배제해 후보 선정과 관련한 구설수에 올른 바 있다. 영화제 사무국 측은 "하지원의 표가 '해운대'와 '내 사랑 내 곁에' 두 영화로 각각 나눠지면서 안타깝게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고 후보 탈락 이유를 해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윤정 인턴기자/사진=강영국 기자]
하지원 "장나라, 상처받고 피해입는 것 같아 안타깝다"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하지원이 대종상 여우주연상 후보 선정 공정성 논란으로 인해 도마 위에 오른 장나라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2 일 하지원은 소속사를 통해 "대종상의 권위와 공정성을 100% 존중한다"며 "이번 후보 선정 과정이나 기준, 절차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을 것이라고 믿고 영화제 사무국의 결정을 존중하며, 일각에서 제기된 공정성에 대해서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원은 21일 대종상영화제 측이 발표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그 는 이어 "최근 대종상 후보 발표 후 저로 인한 논란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타 배우가 상처를 받고, 피해를 입고 있는 것 같아 같은 배우의 입장에서 무척 마음이 아프다"며 "이번 일이 잘 마무리돼 다른 배우에게 더 이상의 피해나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미개봉작인 '하늘과 바다'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장나라에 대해 우회적으로 안타까운 심정을 전달한 것.
하 지원은 "어떤 작품이든, 한 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감독과 배우를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 어떤 작품도 소중하지 않은 작품이 없으며, 그들의 열정과 노력은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 는 대종상 후보 선정 논란에 대해 "배우로, 연기자로 많은 분들께 사랑 받은 것이 저의 최고의 기쁨이자 자랑이라 생각한다"며 "어떤 상을 받기 위해서나 상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준비하거나 연기하지는 않는다. 그건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종상영화제 사무국 측은 "배우 부문 후보자를 선정할 때 '한 배우에 대한 심사'가 아닌, '작품 속의 배역에 대한 심사'를 하기 때문에 한 배우가 출연한 다수의 작품이 출품되는 경우 표가 갈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지원의 후보 탈락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원은 올해 두 편의 흥행작 '해운대'와 '내 사랑 내 곁에' 출연해 호평받은 바 있다. 고경석 기자>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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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논란'이 하지원을 진정한 승자로 만들었다
[아시아경제 황용희 연예패트롤]역시 하지원이었다.
그가 지난 22일 공정성 시비를 낳고 있는 대종상 관계자들에게 보낸 화해와 격려의 메시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낸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정말 많은 분들께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매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해 최선을 다해 연기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어떤 상을 받기 위해서나 상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준비하거나 연기하지는 않는다."며 "대종상의 권위와 공정성을 100% 존중한다. 이번 후보 선정 과정이나 기준, 절차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을 것이라고 믿고 영화제 사무국의 결정을 존중한다. 일각에서 제기된 공정성에 대해서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밝혀 이번 대종상 후보 선정 과정에서의 논란에 대해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원은 이날 메시지로 두가지를 얻을 수 있었다.
하 나는 자신의 행동과는 무관하게 벌어지고 있는 '하지원 후보 탈락'에 대한 다양한 억측과 논쟁을 스스로 종식시키는 의연함을 보여줬다. 한마디로 '화해의 미덕'을 스스로 보여준 것. 이로인해 자칫 위상이 땅에 떨어질 뻔했던 한국 영화계의 오래된 시상식 하나를 질곡에서 구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람이란 누구나 상에 대한 욕심은 있다. 그것은 일정기간 최선을 다했던 자신에 대한 평가이자, 자신이 얻을 수 있는 최선의 성과물인 것이다. 하지원 입장에서도 대종상 후보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것은 지난 1년간 자신이 만들어낸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이자, 당연한 보상인 것이다. 물론 하지원에 대한 평가는 사람들에 따라 충분히 다를 수 있다. 대종상 심사의원들의 결정 또한 일정부분 이해 되지 않는바는 아니다.
하지만 그가 올 한해 만들어낸 성과는 실로 대단했다. 영화 '해운대'로 1천만 관객을 동원, 국내 최초의 '1천만 히로인'이 됐고,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는 김명민과 함께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 그는 5명에게 돌아가는 대종상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고, 이로인해 많은 논란을 만들어 냈다. 그래도 하지원은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 자신을 인정하지 않았던 시상식을 위해, 그 시상식의 공정성을 확보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이다.
이와함께 사회적으로는 '배려의 아름다움'을 새삼 일깨웠다.
이번 공정성 논란은 예기치 않은 피해자를 만들어냈다. 다섯명의 여자후보중에 장나라가 집중적인 어려움을 겪은 것. 그 역시 이번 논란의 피해자일 뿐이다. 장나라 역시 자신의 영화에 최선을 다했고, 나름대로의 이유로 인해 다섯명에 선정된 것이다. 이번 논란으로 하지원 보다 더욱 더 억울하고 힘들어했던 것이 바로 그였다. 오죽하면 주호성씨가 이번 논란이 자신들과는 상관없다는 것을 홈페이지에 올렸을까? 그런 장나라를 하지원은 포근하게 감싸 안았다.
그 는 보도자료에서 "최근 대종상 후보 발표 후 저로 인한 논란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타 배우가 상처를 받고, 피해를 입고 있는 것 같아 같은 배우의 입장에서 무척 마음이 아프다. 이번 일이 잘 마무리돼 다른 배우에게 더 이상의 피해나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우회적으로 장나라를 감싸안는 동료애까지 보여줬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보여준 '배려'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올해 대종상 시상식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한국영화와 동료 배우들에게 좋은 잔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수많은 영화팬들은 그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고, 많은 영화인들이 그의 화해와 배려에 감동했다.
그래서 그는 외롭지 않다. '진정한 승자'인 하지원의 이 시대에 던진 화두는 화해와 배려다. 어찌보면 그야 말로 '이번 시상식'의 진정한 승자인 것이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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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관련 *
조선일보 2009.10.17 자 [Why] "작품속 인생 사느라 저는 보여드릴게…" 기사 中
―신인시절 성형을 많이 한다는데.
"전 제 얼굴 싫어한 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제가 인형처럼 특출나게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어요. 매니저가 이런 말을 했어요. '넌 눈이 참 좋다. 인형처럼 예쁜 얼굴은 아니야. 연기로 승부해야 돼.' 수술한 적은 없어요. 나중엔 어찌 될지 모르지만 버틸 때까지 버티려고요."
―'원판'이 장점일까요.
"그 부분은 예민해서 뭐라 말하기가…. 배우는 어느 정도 관리가 필요해요. 그냥 전 제 얼굴이 여러 역할에 쓰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하지원이 투자한다고 소문나서 거품낀 주식->개미들 몰림
->해당주 주가 상승->하지원이 상승한 주식가격으로 매도
->큰 돈 범->하지원 매도 소식에 해당주 대폭락->개미투자자
엄청난 손해.->그럼에도 무혐의 처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