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새댁이라고 하기도 뭐한 미국 사는 주부입니다.
한국에서 일하다가 결혼해 미국으로 오니 심심하기도 하고..
혼자 오랫동안 유학생활 한 남편이 먹어봐야 얼마나 잘 챙겨먹었을까 하는 맘에 부지런히 먹였더랬죠..
결혼 전에는 라면도 몇번 안끓여봤는데..
막상 결혼해서 신랑이랑 단둘이 먹고살려니.. 알아서 레시피 찾아가며 요리하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뱃속 아가때문에 몸도 무거워지고..
H Mart라고 큰 한국마트가 있던 예전살던 도시를 떠나 다른 곳으로 오게되어 예전만큼 잘 해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늘 맛있게 먹어주는 신랑 얼굴을 보면 괜시리 뿌듯해져 내일은 또 뭘 해먹을까 고민하게 되네요.
예전에 싸이에 음식 사진들을 올렸어서 혹시나 알아보는 친구들이 있을까 불안불안.. ㅋ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가 주길 ㅋㅋㅋ)
그럼 음식 사진 투척합니다~ 스압조심! ^^;
1. 푸짐한 닭볶음탕
2. 갈치조림 :)
3. 샤브샤브// 마지막은 국수로 마무리 :)
4. 매콤한 꽃게찜
5. 새우,홍합, 낙지, 콩나물 등등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찜 + 냉오이미역국 :)
6. 담백한게 땡겨서 만들어 본 시원한 연포탕
7. 새우,오징어, 표고버섯, 청량고추 등이 들어간 쌈장.
양배추 쪄서 함께 먹음 몸에도 좋고 맛있어요. :)
8. 주말에는 후다닥 만들수 있는 덮밥류를 많이 먹어요. 이건 새우두부덮밥..
중국의 마파두부를 응용하되 우리나라식으로 고추장,된장 양념으로 만들었는데 매콤달콤 맛있어요. ^^
9. 손이 가긴 하지만 신랑이 잡채를 좋아해서 종종 만드는 잡채덮밥..
고추를 넣어주면 매콤하니 더 맛나요.
10. 돼지수육 보쌈과 직접 담근 파김치.. 그리고 따뜻하게 데운 정종 한잔씩! :)
11. 얼큰 시원한 생태탕 + 홍합조림
12. 해먹을 거 없을 때는 만만한 카레라이스 ^^;
13. 안동찜닭. 마른고추를 넣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14. 매콤달콤 쭈꾸미 볶음. 신랑이 매콤한걸 좋아하다보니 매콤한 요리가 많네요.
15. 일식집에서 먹어보고 집에와서 만들어본 가츠나베. 사먹는 것 못지 않게 맛있게 먹었어요. :)
16. 분식 좋아하는 우리 부부. 주말에는 종종 분식타임을...
김밥도 종종 만들었는데 요즘은 귀찮아 주먹밥으로.. ^^;
17. 김치를 사먹기는 맛이 없고.. 먹고는 싶고 해서 이것저것 만들어봤어요.
파김치랑 오이소박이를 만들었는데 레시피 보고 하니 맛이 괜찮아 아주 뿌듯했지요. ㅎ
18. 요건 깍뚜기.. 갈비탕 끓여 함께 주니 신랑이 넘 조아라 하며 먹었어요. ^^
19. 여름엔 빠질 수 없는 열무김치. 비벼도 먹고 국수도 해먹고 하느라 몇번은 담근 것 같아요.
어렵지도 않구요. 고추장에 고기 넣고 볶음고추장 만들어 밥에 참기름이랑 비벼먹으면 음~ >_< ㅋ
20. 야식으로 먹었던 도토리묵 무침. 한인마트에서 공수해온 막걸리는 보너스..! ㅎ
21. 콩비지찌개가 넘 먹고싶은데 파는데가 없어서 직접 콩을 불려서 만들었어요~
콩국수도 해먹고 비지찌개도 해먹고.. 파는 것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
22. 들깨가루를 좋아해서 들깨가루 듬뿍 넣고 만든 들깨수제비에요.
이 밖에도 요리 사진이 많은데 넘 많이 올렸다가 한 소리 들을 것 같아 여기서 그만.. ㅎ
외국으로 시집 간 딸 잘 먹고 잘 지내나 궁금해 하시는 부모님께 가끔 사진찍어 보내드리느라 찍었던 음식 사진들이 모아놓으니 꽤 되네요.
어느덧 신랑 퇴근시간이네요~
별거 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