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주의)
* 제 1장 2부
그와의 만남.
강태풍시점.
그래도 입학식인데.. 너무 늦으면 안되겠지.
나는 빠른걸음으로 반으로 향했다.
'진짜.. 이런 명문고에 남의 발이나 핥는 미친 거지가 있다니... 아버지께 말씀드려야겠군.'
-1학년 곤파스반.-
역시... 내이름과 참 잘 어울리는 멋진 이름이군.
드르륵-
들어가보니 담임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긴 한데....
뭐야. 매실장아찌 처럼 쪼글쪼글하잖아. 젊은 여선생을 원했더만 쯧.
"어이~ 거기 학생~ 어서 와서 앉어엉. 이름이 뭐니?"
'뭐라는거야..... 얼굴은 왜 저렇게 떡칠을 해놨대. 말투는 또 왜저렇고... 이것도 아버지께 말씀드려야겠군.'
나는 여선생의 말을 쌈빡하게 무시하고 한 남자아이가 앉아있는 자리로 갔다.
"안녀엉~? 난 이도마라고해^ㅁ^"
뭐야. 왜 말시키고 지랄이야.
"안물어봤다."
"아니~ 1년동안 같이 지낼거니까 친하게 지내자구~"
왜 계속 옆에서 달라붙는거야.... 옆에선 이상한놈, 앞에선 매실장아찌... 귀찮아 죽겠군.
"아 맞다. 너 그거알아? 이번에 우리학교에 강건희 회장 아들이 입학했다잖아~~ 그 싸가지가 엄청 없다고 하는데 말이야... 이름이 뭐랬더라.. 음.... 강태풍이었나?! 완전 싸이코래~ 이름도 완전 웃기지 않아? 오늘은 심지어 혼자 벽치고 쌩쇼를 했다네! 진짜 그 낯짝한번 보고 싶네. 넌 걔 누군지 알아~?"
뜨끔. 나의 벽치는 모습을 봤다니.. 이미지가 하락하겠군.
그순간 매실장아찌가 말했다.
"우리반에 수석입학이 있어요옹~ 강태푸웅~!!"
벌떡-
"?!?!?!?!?!?!!! 너가 강태풍이었어~?!!!"
"닥쳐."
나는 재빨리 앞으로 걸어나갔다.
역시 나야. 후훗.
그순간,,
"네에???? 왜 제가 수석이 아니에요?! 이건 음모야!!! 말도 안된다구!!"
한 여자애가 벌떡 일어나더니 발광을 했다.
풋. 한심하긴. 니가 날 따라올 수 있..... 아니 잠깐. 응?
"아..아이스크림... 그 매점 거지..?" 나는 너무 놀라서 말을 이어나갈 수 없었다.
"내가 왜 1등이아니냐고요!!!!!!"
"음 ... 일단 앉아보아용~"
"으악!! 말도안돼... 내가 1등이아니라니.."
모든 사람들은 아이스크림녀를 일제히 미친년 취급하며 쳐다보았다.
미친년이 진정한 후, 매실장아찌는 말을 이었다.
"이 학생은 더 그레이티스트 하기 때문에 우리반 임시 회장을 맡을 거예용. 말 안들으면 싸다구 나갑니다앙~ 잘 지내봐요 호호홍"
징그럽군.
"강태풍 군~ 자기소개를 해보아용"
"난. 강태풍이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건 앞담이다. 이상."
난 .... 역시 시크해. 후훗.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