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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빠선수랑 파혼했는데 보고싶어요

파혼 |2013.05.26 16:24
조회 77,448 |추천 79
며칠전에 글썼던여자에요.

과거 호빠에서 2년간 일했던 남자와 혼전순결인 저, 파혼했어요.
연애기간 2년간 건실한모습만보여줬지만, 과거를 감당할자신없어서요.
도저히 혼자힘으로 사랑하는사람과 헤어질자신이 없어서
어제아침 부모님한테 그사람 술집호스트였다고 말씀드렸어요.
제결정을 돌이킬수없도록...

부모님도 적잖이 당황하셨어요.
그사람 평소모습으론 상상도 안되거든요.
결혼못하겠다고 통보했고 회사는 일년치 연차를 몰아냈어요.
핸드폰은 엄마한테 맡기고 밖에 못나가게 해달라고하고 방에 우두커니있어요.
핸드폰쥐면 목소리듣고싶고 밖에나가면 그사람한테 가고싶을것같아서요.

이것도 다 호스트가 프로정신으로 날 꼬드겨놔서 그런거다
자꾸 제자신을 쇠뇌시키고 있는데 힘이듭니다.
밥도 안넘어가고 그사람이 보고싶고 미칠것같다가도 미워죽이고싶고
현재가 아닌 과거의 문제로 헤어진다는건 특히나 더 괴로운것같습니다.

어떻게 이겨내야할까요...
현명하신 인생선배님들 저좀도와주세요
제가참나약해빠진 여자같네요...
사랑하는 마음만큼 증오심도 큰데 어떻게하면 그사람 잊을수있을까요.
그와중에 보고싶어하는 저는 세기의 미친년인것같아요
나는 이렇게 힘든데 남자가 무서운데
그남자는 결국 좋은여자 또 만나서 결혼하겠죠.

무슨말이라도 좋으니 해주세요
들어주셔서감사합니다.
추천수79
반대수11
베플ㅅㅂ|2013.05.26 16:34
호빠선수출신들아 제발 니네는 술집년출신이랑 결혼해라정신차리고 건실하게 사니 괜찮다고?그럼 정신차리고 건실하게 사는 술집년이랑 결혼해 조카글쓴이같은 순둥이 아가씨 넘보지말고 천벌받을새끼들
베플제발|2013.05.26 18:38
저도 님과 비슷한경우인데요 여자다루는게 직업인사람들이라 여자심리 너무잘알아요 양아치같이 행동안한다고 속지마세요 순둥순둥한척하지만 여자한테 빨대꼽는 고수일뿐이예요 특히 선수들 놀꺼다놀아놓고 순진한여자친구 찾는사람많아요 돈때문이다 몸파는거아니다 술만따라주고 말상대만하는것뿐이다하면서 모성본능자극하죠 정 못잊겠으면 만나세요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겠으면 먹어보고 후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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