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친은 고등학교때부터 스물중반이 된 지금까지 사귀다가 몇일전 헤어졌습니다
장거리 연애 였구요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만난 사이입니다
남친의 무심함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하루 24시간 연락은 바라지도 않았고 낮에도 별로 연락없었고 잔다고 저녁에는 아예 연락이 없어서 뭐하는데 연락없냐니 자느라 못했다고 하네요
근데 그 시간엔 줄곧 게임을 하고있었던 거였구요
남친이랑 중간에 잠깐 헤어졌을때 다른여자랑 썸씽이 있었는데 그여자랑은 매일 전화하면서 통화도 한시간 반씩 했더라구요 힘들때 잘해줘서 끌렸다고
저랑은 오래 사귀면서 십분통화를 넘지 못하는데 그여자랑은 왜 그랬냐면서 과거얘기까지 꺼내다가 헤어졌네요
헤어졌다는 말을 들은 친구가 해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하다가 하는 말이라고 꺼낸 얘기는 재미삼아 소개팅어플을 했는데 거기에 제 헤어진 남친이 떴다는거에요
그것도 저랑 사귀고있던 기간에요
전에도 하이데어 가입해서 사진 올려놓더니 소개팅어플에까지 올려놨더라구요
혹시해서 다른 소개팅어플을 찾아서 아이디를 쳐보니 역시나 가입되어 있더군요
남자분들이 그런 어플하면 여자들 꼬시려고 그런다던데 제 남친도 저를 못만나서 다른 여자 꼬시려고 그런걸까요
그런애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너무 배신감이 듭니다
제가 괜한걸 트집 잡아서 헤어진건가 해서 너무 미안하고 힘들었었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