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쓴이 지금 존내 생각할수록 분노 개 빡..
본론부터 들어가서 간단히 소개하겠음 . 글쓴이 대학생 남자(25), 동생 대학생 남자(21)임
우리는 취미가 비슷해가지고 형제끼리 좀 조낸 친한편임.
근데 내 동생이 얼마전부터 집 아파트 단지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주말에 알바를 함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하는데 , 어제(일욜) 집에서 뒹굴거리던 글쓴이는 저녁에 잠깐 여자친구를 만남
그러고 헤어졌는데 시간이 10시 쪼금 넘은거임~ 그래서 불쌍한 내동생이나 보러가야지 ~ 이러고 집앞
편의점으로 향함 . 내동생 앉아가지고 카운터 보고잇음. 나는 옆에 앉아가지고 둘이서 두런두런 얘기함
근데 아무래도 날씨가 좋아져가지고 편의점앞에서 술마시는 사람들이 많음
그날도 편의점앞에서 30대 부부 두쌍이 소주사다가 술마시면서 얘기하고 있는거임 (별신경안씀)
아무튼 동생이랑 시간 조카 안가네.. 하고 있는데 갑자기 술마시던 부부중에 아저씨 하나가 들어옴
아저씨 : "냅킨 잇어?"
존내 눈풀려가지고 -_- 내동생 멀뚱히 쳐다보면서 퉁명스럽게 내뱉음
내동생이 휴대용 화장지 파는칸을 보더니 지금 냅킨이 다 떨어졌다고 함
동생 : "죄송한데 지금 냅킨이 없네요.."
그런데 갑자기 마누라가 들어옴
마누라 :"아 자기 뭐하는거야~ 저기 화장실 갈려고 하는데 휴지있음 좀 뜯어주세요"
동생 : "네 여기 드릴게요 ~"
그러고 내 동생이 휴지를 뜯어줌. 그리고 마누라는 휭하고 나가버림. 근데 갑자기 아저씨가 내동생을
존내 노려보는 거임; (한 10초정도 조카 노려봄) 그러더니 하는말이
"지금 내가 냅킨 달라할땐 없다하더니 왜 와이프가 달리나까 휴지 바로줘? 날 바보만드는 거여 뭐여?"
라고 얘기함.. 글쓴이 분노게이지 올라가기 시작함.. 아니 ㅅ..ㅂ
대뜸 들어와서 냅킨 달라하면 글쓴이 동생이 알게뭐임. 전후사정 설명하고 뭐 닦을려 그러는데 휴지좀
뜯어줄수 있냐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모를까. 대뜸 냅킨달라그러면 파는 휴대용 휴지 없냐고 물어보는거라
생각하는게 당연한거 아님?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쓴이 동생 조아림
동생 :" 죄송합니다.~ 말씀을 정확하게 안하셔서 무슨 말씀인지 몰라서 그랬어요~ 죄송합니다~ "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놈 :" 아니 그러니까 내가 달라그럴땐 왜 안주냐고~ 날 무시하는 거야?"
라더니 그아저씨가 문앞에 서서 가만히 또 내동생이랑 날 노려보는 거임 ㅡㅡ
(문이랑 카운터랑 거리가 1m도 안됨) 진짜 한 10초 훨씬 넘게 계속 노려봄;
그 순간 글쓴이 분노 폭발함. 내가 봤을때는 뭐 진짜 한대 칠기세였음.
글쓴이 :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
아저씨 : "뭐?"
글쓴이 : "지금 이렇게 노려보시는거 뭐하시자는 거냐고요? 술드셨으면 조용히 가시지 왜 시비를 거세요 "
아저씨 : "내가 시비를 뭐 걸었는데?"
글쓴이 : "방금 계속 노려보시고 그랬잖아요? 아니 제가 옆에서 보는데 아저씨가 말 정확하게 안하셨잖아요. 들어와서 대뜸 반말로 냅킨 잇어? 그러면 얘가 매장에서 쓰는 휴지 바로 뜯어서 드려야 되나요? 하 진짜 어이없네"
아저씨 : "난 시비건적 없는데? 냅킨을 달래는데 없다고 했잖어 근데 내 와이프가 달라니까 왜 주냐고! (무한반복)
뭐 이런식으로 서로 점점더 고성이 올라가고 있었음 내동생은 안절부절하다가 갑자기 밖에 나가더니
아저씨 일행에게 이야기 했나봄. 갑자기 일행한명이 오더니 질질 끌고나감 ~
나는 뭐 이런놈이 다있어? 하는 생각으로 동생에게 얘기함
" 야 참지마 . 사회생활 참고 또 참아야 되는거 맞는데 어차피 너 이제 대학왔는데 저런 술주정뱅이 주정까지 다들어주고 참으면서 일할필요 없어. 참는연습 좀 나중에 해도돼 "
그리고 더러운기분으로 나란히 집에감. 집가서 티비보고있는데 갑자기 동생 뒤의 근무자 (동생친구)한테
전화옴.. 그 아저씨랑 마누라랑 같이와서 니번호 뭔지 조카 알려달라 그러더라고
그래서 안된다 그랬는데 그럼 사장번호라도 알려달라 그래서 알려줬다고
아 ㅅ..ㅂ 진짜 이 잡것들을 그냥.. 나 옆에서 그 얘기 듣는데 진짜 야마돔 . 나이 서른은 훨씬 넘게 처먹고
마흔줄 다되보이는데 (초등학생 아들있음) 자기가 와서 시비걸어놓고 이십대한테 한소리 들은게 그렇게
분하고 억울하셔서 일개 알바생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분잇다 사장한테 전화옴.. 그사람들 내가 아는사람들인데 하도 전화하는데 진상피우고 우겨서 어쩔수없이 니번호 알려주긴 했으니까 그냥 핸드폰 꺼놓으라구.. 내일이면 까먹을거라고 그러고 사장 전화끊음
그리고 바로 전화옴 ㅋㅋㅋㅋㅋㅋㅋ 그사람들이겠지 뭐?
내가 전화받음. 그래서 얘기함
글쓴이 "말씀하세요"
아저씨 "내가 생각해봤는데. 진짜 아까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고 ~ "
글쓴이 "기분이 왜 나쁘세요? 먼저 노려보고 위협가하시고 나서 저한테 한소리 들은게 기분이 나쁘세요?"
아저씨 " 아니 아까 나는 분명히 냅킨을 달라고 했는데 ~~~(무한반복) 왜 나를 취한사람 취급하냐고
아 진짜...... ㅡㅡ 이게 취한사람이지 그럼 스벌 정상인이 이ㅈㄹ함?
글쓴이 "그래서 지금 저보고 사과받길 원하는 거세요?"
아저씨 " 그런건데?"
글쓴이 " 싫은데요? 그리고 취한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정상적인 상태인데 지금 이렇게 말씀하시는게 진짜 더 심하거든요;; "
그순간 옆에서 마누라가 거품무는소리가 들림
마누라 : "야 바꿔봐 나 바꿔보라고 "
마누라 : "여보세요"
나 : "말씀하세요"
마누라 : "지금 내 남편보고 내 남편 취했으니까 그런 대접받아도 싸다는식으로 얘기했어요?"
나 : "잘못들으신거 같은데 전 분명히 지금 취한사람이 아니라 정상이신거면 그게 더 심하신거라고 얘기했어요"
마누라 : "내가 녹음했거든? 다시 틀어본다?"
ㅡㅡ 아 진짜 이 연놈들의 반말짓거리를 더이상 참을수가 없음
나 : "녹음? ㅋㅋㅋㅋㅋㅋ 녹음햇냐 (나도 반말함)? 너 상대방 동의없이 녹음 쳐하는건 불법인줄은 아냐?
그래 녹음했으면 다시 쳐틀어봐라 귀뚫렸으면 제대로 듣겠지 "
서로 언성 높이다가
마누라 : " 너 몇단지 살어?"
나 : "나 X단지 사는데? 넌 어디사는데"
마누라 : "아 나도 X단지 사는데 만나서 얘기할래?"
나 : "그러던가 너네 동 옆에 놀이터로 나와 나 지금 나갈테니까 "
나랑 내동생이랑 나감. 아저씨랑 아줌마랑 나옴. 하. 진짜 생각할수록 존내 웃김 ㅋㅋㅋㅋㅋ
이게 정상적이고 말이 되는 상황임? ㅋㅋㅋ 아무튼
나 : " 일단 저희 입장 먼저 말씀드릴게요. 그다음에 그쪽입장 다들을테니까 말끊지 말아주세요~
사실 처음에 들어오셔서 냅킨 달라고 하셧죠~ 주절주절"
마누라 : " 야 그거는 "
나 : "말끊지마세요 주절주절~"
마누라 : " 야! "
하아.. ㅅㅂ것이 반말로 내가 말하는거 계속 끊는거임 나도 진짜 존중이고 나발이고 집어치우기로 했음
나 : " 야 너 자꾸 내 말 끊을래?"
마누라 : "너 뭐라했냐 ? 야? "
나 : " 그래 야 못들었냐? 나이 처먹고 애있다고 유세떠냐 ? 지금 니네가 먼저 잘못을 저질러놓고 애들 불러가지고 순순히 굴복안하니까 야마도니? 근데 어쩌냐 나는 굴복해줄 생각이 없는데 ~"
그러고 조카 비웃음 ㅋㅋㅋ 내가 비웃으니까 아줌마도 제대로 빡이 올랐나봄 의외로 아저씨는 우리 얘기 듣더니 좋게좋게 애기하려고함
아저씨 말의 요지 : 형은 그때 들어갔는데 절대 위협을 한건 아니다. 다만 솔직히 기분이 좀 나빠서 쳐다본건데. 백번 양보해서 너희가 진짜 위협을 느껴서 화가날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 인정해라. 너는 동생 형으로써 그자리에 있던거 아니었느냐 . 나는 니가 카운터에 있길래 니가 점원인줄 알았고. 점원이 나한테 그런모욕을 준건 참을수 없었다. 니가 친형이라니까 니 마음은 충분히 인정하지만. 공과사를 생각할때 동생은 업무를 보고있는데 니가 손님한테 그렇게 끼어든건 아니지 않느냐.
나.. 참 진짜.. ㅋㅋ 갖다붙이는것도 정도껏 해야지. 그러면 손님은 편의점 직원이면 그렇게 막말하고 노려봐도 됩니까? 아 나 진짜 개패듯이 패주고 싶은거 깽값 생각하면서 참음.. 어쨌든 지잘못도 있다니까 이해될것 같지도 않아서.. 그냥 그러려니함 (한 두시간동안 싸웟더니 지침 ㅅㅂ. 삼십대 스태미너 ㅈ됨)
아줌마말의 요지 : 이 싸과지 없는 생키. 사회도 모르는 생키 니가 자라서 뭐가 될지도 모르겠다. 너도 니동생이 욕먹으니까 빡치지? 나도 내 남편이 욕먹어서 뵈는거 없느 이 생키야. 갈때까지 가자. 너땜에 오늘 온동네 개 쪽 다 팔렸다. 나 개 ㅄ됐다. 동네 죨라 쫍은데 내 남편은 술주정부리는 주정뱅이로 만들고 오늘 갈때까지 가자. ㅁㅉ이라도 깔래? 나 젊었을때 좀 놀았다 주절주절 ~ 뭐 갈때까지 가던지 서로 경찰서 한번가고 둘중에 하나 이사가자 ~
나의대응 : 싸가지 없는건 널보면서 하는말이다. 왜 네가 사회생활을 가르치려 하냐 난 참을줄 안다 다만 네 연놈들이 그 대상이 아닐뿐 ~ 그리고 커서 아마도 너보단 잘될것 같다. 갈때까지 가던가 ~(반말로함)
그런식으로 계속싸움 ㅋㅋㅋ
솔직히 한 한시간 지나고 우리의 상태
아저씨와 나 내동생 (당사자 ) : 화해한 분위기
아줌마 vs 나 : 서로 개 ㅈㄹ
결국 아저씨가 나한테 조용히 얘기하더라고 ..
아저씨 : "결국 이런식으로 내 와이프랑 얘기해봤자... 서로 접점이 좁혀지지 않을거같은데."
솔직히 아저씨도 맘에 안들었지만 그말은 맞는거 같았음 (졸라게 피곤하기도 했고)
그래서 그냥 사과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 진중권 옹의 맘을 되새기면서
진중권 옹 : " 말을 해도 통하질 않으니. 도무지 싸워서 이길 자신이 없다"
그러고 나서 아줌마의 온갖 허장성세 (내가 한창때 놀았다. 난 너의 편의점 사장도 아는사람이다. 이동네에서 내가 기쎄기로 유명한 아줌마다 ) 를 한 20분 들어주고. 걍 내가 다 미안하다 하고 들어옴 ㅋㅋ
그리고 동생한테사과함 ㅋㅋ 미안하다고 ㅁㅊ 년은 이길수가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마이갓뎀 ~ 진짜 판사람들 내가 나이먹은 사람한테 너무 심하게 한거임?
P.S : 아줌마의 협박중엔 너의 신상을 털겠다. (우리집 동호수 물어봄) 니 아가리를 찢어주겠다 등등이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