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0만 원 환급 광고로 수수료 유도, 실제 환급은 단돈 2,200원
지난 2021년 5월 19일, 삼쩜삼 앱에서 종합소득세 환급금을 조회했습니다.
당시 광고와 안내에는 30만 원이 넘는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띄우더군요.
그 말을 철석같이 믿고 48,000원이라는 수수료를 결제했습니다(첨부파일 내역 확인).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실제 제 통장에 들어온 환급금은 단돈 2,200원이 전부였습니다.
수수료로 48,000원을 냈는데 환급은 2,200원이라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준을 넘어
명백한 손해를 본 것입니다.
2. "세무서에 직접 알아봐라" 책임을 떠넘기는 고객센터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최근 이 황당한 내역을 다시 확인하고 삼쩜삼 고객센터에
정당한 수수료 반환(환불)을 요청했습니다. 대화 내용은 첨부파일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본인: "애초에 3.3에서 30만 원 환급해 준다 그래서 결제한 거고, 저는 2천 원도 못 받았고 수수료만 잔뜩 나간 상황이니 해결은 3.3에서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에 대한 삼쩜삼 측의 답변은 황당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자신들이 잘못 안내했다며 말을 바꾸더니, "축소 환급 사유가 확인되어야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번거롭겠지만 관할 세무서에 직접 사유를 확인해 달라"며 책임을 국세청과
소비자에게 전가했습니다.
대행 수수료는 자신들이 받아 가 놓고, 문제가 생기니 소비자가 직접 발품을 팔아 사유를
떼어오라는 심보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3. 불리하면 상담 종료? '자동 챗봇'으로 대화 차단하는 행태더욱 분통이 터지는 것은 그 이후의 대응입니다.
세무서 핑계를 대며 답변을 마치자마자,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상담을 일방적으로 종료하고
'자동 챗봇 대화' 상태로 화면을 전환해 버렸습니다.
(고객센터 연결도 대기시간이 30분 넘게 걸립니다)
소비자가 항의하거나 추가 질문을 하지 못하도록 문을 쾅 닫아버리는 '소통 차단' 행태에
극심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소비자를 돈줄로만 생각하는 삼쩜삼 추방해야 할 업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