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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미친아내 이야기...그게 제 얘기이네요..

...... |2013.05.28 13:01
조회 137,659 |추천 706

댓글들 감사합니다...

 

오늘 점심에 그사람한테 전화가 왔더군요

 

[어제도 안 들어왔습니다.]

 

일년만에 받아보는 전화네요,.

 

다짜고짜 저보고 글 지우라고 하더군요

 

싫다고 그러니 그러면 너만 손해라고 합디다..

 

왜 나이를 속여서 글 올렸냐고 하니깐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서 그랬다는데...........

 

어플이야기는 뭐냐니깐

 

전화를 끊어버리네요...기가 좀 막혀서..

 

하여튼 제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해요..

 

그리고..이혼소송 제기 할려고요

 

남편의 글을 읽고 또 읽어도

 

이사람은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화까지해서 지우라고했던 인간이 자신의 글에선 아니라고 박박 우기다니

 

 저글을 쓸시간에 나에게 편지한통 써주지 라는 생각이 들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거짓말을 해놓은 거 보니 치가 떨리네요..

 

 미친아내글이 니 아내글이 아니라고?

 

법정에서도 그런얘기 나오나 보자...

 

일억오천은 무슨 얼어죽을 일억오천이야

 

하..

-----------

 

 

 

 

 

와이프가 미쳤다...는 글 보신분 계신가요??

 

 

그제 제이야기네요

 

앞에서는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더니 뒤에선 미쳤다고 표현 한 남편..하..

 

.....아이 낮잠 재워놓고 잠깐 짬이나서 이것저것 보다가 이글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정말 충격이였네요 자신의 잘못은 싹 빼놓고 내잘못만 적어놓다니..

 

제발 저의 이야기도 들어주세요

 

일단 저는 32살이아니라 30살이고, 남편은 39입니다

 

왜 나이를 속였는지 부터 이해 안가네요

 

 

대학졸업 후 일하던 회사 거래처 사람이었던 남편의 대시

 

난 나이많은 남자싫다고

 

거절해도 매일 찾아와서는

 

정말 공주님처럼 모시겠다고 잘하겠다고 매일같이 그래서

 

감동받아서 만났죠 주위사람들도 저만한 남자없다고 그랬고..


남편은 성적인 것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했습니다.

 

자고있다가도 느낌이 이상해서 눈뜨면

 

내위에서 헐떡이던 남편

 

결혼할 나이가 지났던 남편은 항상 임신시켜서 너데리고 가야지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고 결국 임신했네요.

 

결국 꽃다운 나이 26살에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식 이후부터는 남편의 행동도 달라졌습니다.

 

집에도 늦게 늘 술에 취해서 들어오고

 

짜증부리고 심지어는 집에 안들어오는 날도 많았네요

 

아이를 낳은 뒤에도 달라지는 것 없었고

 

늘 나에게 관심 좀 가져달라 해도

 

귀찮다는 듯이 쳐다도 보지않더군요

 

그리고 어느날 부터가 잦아지는 출장

 

결혼전까지 아니 결혼후 일년후까지는 출장이라는 것은

 

많아봤자 일년에 두세번갈까 말까였는데

 

요새는 한달에 이삼일들어오더군요

 

항상 아이에 치여살다보면

 

하루에 어찌가는 지 모르겠고

 

 남편의 도움이 절실한데

 

한번도 도와준 적 없었습니다

 

집안일도 육아도 다 제몫이고

 

시집에 치여사느라 힘들었고

 

이삼일 집에 들어오면

 

힘들다며 방안에 드러누워서 잠만 퍼질러자고

 

그러다가 자고있는 아이를 억지로 깨워서

 

아빠야~하는데 아이는 아빠얼굴 기억도 못해서 어리둥절하고

 

 

아그리고 돈벌어온다는 유세 부리는 데

 

내가 언제 돈많이 벌어오라고 그랬나요?

 

그저 내남편 내아이의 아빠 노릇 좀 해달라고 그랬지..

 

그렇다고 돈을 매우 잘벌어오는것도 아닙니다 세전 삼천오백

 

아이하나 키우는 데 빠듯하고 ...

 

 

 

나도 여자인데 애낳고나선 절 아예 건드리지도 않았네요

 

위에서도 그랬지요? 자다가 자기하고싶으면  침발라놓고 집어 넣었던 사람이

 

이제는 건들지도 않아요

 

솔직히 비참하구요..

 

 

 

이혼을 요구했더니 코웃음 치더군요

 

너무 우울해서 우울증약을 먹는 데

 

이약봉투를 보여줘도

 

이약을 먹어야 할 사람은 너가 아니고 나라고 했던 사람

 

더이상 같이 살고싶지않았고

 

그만하고싶어요 솔직히 아이도 포기하고 싶어요

 

이아이때문에 내인생이 이렇게 된 것같거든요

 

도망가고 싶은데 이혼은 절대 안된데요

 

왜냐고 하니 그럼 아이는 어쩌냐고

 

 

내가 지애키워주는 사람도 아니고

 

날 사랑해서 이혼을 못해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아이때문이라니

 

한번 더 상처 받았구요

 

어제 뭐 우리가 진솔한 대화를 했다는 데

 

남편은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그저 내가 분에 못이겨서 눈물 흘리며 발악했을 뿐

 

 

제발 남편이 절 때렸으면 좋겠습니다

 

도망이라도 가게

 

어쩔땐 모든걸 희생한냥 둘도 없는 착한 남편처럼 이야기하는데

 

물을 얼굴에 부어버리고 싶고 얼굴만 봐도 화가 나네요

 

 

 

돈만 벌어오면 남편인가요? 그냥 돈버는 기계지

 

난 돈버는 기계 필요없습니다 남편을 원해요

 

 

제발 이혼 좀 해달라고

 

딴남자만났다고 그 남자랑 잠도 잤다고 거짓말해도

 

믿지도 않고 그래도 절대 이혼안된다던 양반이 지글엔

 

어플로 남자만났다고 써놨네요

 

 

그렇게 내가 남자만나서 바람폈다는 말 믿었으면

 

제발 이혼 좀 해주길 바래요

 

난 더이상 애키우는 가정부로 살고 싶지가 않아요..

 

 

추천수706
반대수42
베플|2013.05.28 13:51
이래서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해..
베플ㅈㅏ작|2013.05.28 14:33
자작이 아니라면, 아내분 정말 소름 끼칠거 같아요. 아무리 나를 좋게 포장하는게 인터넷이라지만, 어떻게 남편은 이렇게 와이프를 표현해 놨을까요? 추가글까지. 아내분 너무 안됐어요. 남편, 그렇게 회사서 없는 말 만들어 아내 나쁜년 만들면 좋니? 왜 그러는건데? 이혼할 때 위자료 걱정 때문에? 힘내세요. 원하는대로 잘 되면 좋겠어요. 힘내요^^
베플당신은스치...|2013.05.28 18:08
자다가 이상해서 눈뜨면 위에서 헐떡이고 있다니... 침발라 놓고 집어넣는다니.... 아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고 역겨워서 토할것같다 결혼하면 다 저렇게 사는건가 내 몸이 내 몸이 아닌건가 아 토할것같다
찬반MBN|2013.05.29 11:23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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