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안되는 댓글들 자세히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잘빠져나왔다는 분도 감사하구요 호구인증했다는 분들도 일단 감사합니다.
어제는 주변 지인분들과 한잔하면서 훌훌 털어버렸네요....
착한여자는 많지만 착한 여자를 찾는 남자는 없다고 하죠?
또한
착한 남자는 많지만 착한 남자를 찾는 여자분들도 그럴꺼구요....
장난이든 진심이든 댓글들 감사히 읽었습니다 !!!
어제의 숙취로 인해 회사에서 정신차리고 이제야 글을 덧붙입니다...
모든분들 다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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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헤어져서 여친이 없으므로 음씀체
3주전 나를 2년차 쏠로에서 탈피시켜준다고 친구가 소개팅을 주선했고.......
느낌이 이상하게 좋았음......돼지가 우물에 빠진날...운수좋은 날도 아니고 역시나...오늘헤어졌는데..
오늘이 사귄지 10일쨰......
슴두살에 그뇬은 사귄지 3일만에 가방타령을 하는거임...........
학교가다가 가방이 찢어져서 학교 끝나고 가방을 친구들과 가방을 사러간다함....
그래서 잘갔다와~~~ 무슨가방사려고?? 물어봤더니
대뜸 얼마짜리 사냐고는 왜안물어보냐는 거임....
난 쫌 황당하게 있었음...그떄가 내가 주야교대라서 야간출근전 친구들 만나서 당구치고있었음....
소개팅 주선남도 있었고.....친구들 다 황당해함....그래...내가 연애한지 오래되서 그렇겠지 생각함...
다음날....또 가방타령함...웨스트우드??? 그가방 사진으로 보내줌....이거 생일선물로 사달라면?
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때 생각함...아 내가 직딩이니까 날 호구 잡으려하나...라고....그래서 걍 생각해본다 했음....
근데 소개팅 받은날...술자리를 가졌는데...
집안 사정을 얘기함...부모님은 초딩떄이혼하셨고...뭐래고 뭐래고....
엄마가 남자가 많다고........아 솔직히 속으로 결혼까지는 아니구나 생각했음...물론
사귀는 것도아니고 처음 만난날 결혼생각은 내가생각해도 개오바쩌는데...
이제 나이가 있는지라 슬슬 생각할나이니까......
하튼 주저리주저리 얘기하고 지금생각하면 헤어진거 잘한거같음......
오늘의 사건은 카톡친추에 그뇬사진이랑 똑같은 사진과함께 정체불명의 고릴라 한명이뜸...
그래서 그뇬한테 물어봄 누구냐고
답안함....그래서 답안하면 친추뜬사람한테 물어본다고하니 그때답함 물어보지말라고
전남친이라고 미안하다고 함...
미안할짓 안했으면 미안해하지말라고 하니...미안할짓했다네??
그래서 잘살라고 연락하지말고 미안해하지도 말라고 헤어짐...
카톡내용 올리고 싶지만 다지웠음 쿨하게
2년의 솔로탈출과 10일의 커플을 거쳐 난 다시 솔로에입문 근데 확실이 이상하게
호구안잡혔다는게 다행임.....
이글을 쓰는 조차도 쪽팔리지만 한가지만 말하겠음....
분명 가방얘기할떄 친구들은 명품가지고다니고 자긴 쪽팔린다고....
어린여자들 다 그런건 아닌거 아는데 너네가 돈벌어봐봐 그게쉽나
그냥 나혼자 주저리주저리..함.....ㅈㅅㅈㅅ 빡치는데...걍 욕도 안함 내가더 더러워질까봐.......
사람마음 가지고 쉽게 노는거 아니다~~~~~~!!!!!!!!!!! 명심해라 똑같이 당할수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