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해 28살된 건장한 남자 입니다.
일단 글이 길게 될지 짧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ㅠ_ㅠ
관심가지고 끝까지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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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약 3개월 전...
어머니가 꿈자리가 뒤숭숭하다고 하시면서
아버지 휴대폰을 뒤지셨다가
아버지도 모르게 녹음이 되어있는 어느 여자 목소리....
그 녹음에 담긴 내용은... 모텔.. 자기... 뭐... 누가들어도
의심없이 100% 연인들의 대화였습니다.
저희아버지는 사업을 하십니다.
사업도 잘되는 편이지요.
지금 잘되는 사업하시다가 친구들이랑 친구 명의로
오락실을 차리게 된겁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차린건 맞는데 차린 오락실 말고 다른 오락실가서 오락게임을 하셨답니다.
첨엔... 워낙 그런쪽을 좋아하시니까 이해했는데
그.... 녹음....그...사건이 터진겁니다.
그래서 집안이 난리가 한번나고 어머니랑 저는 돌아올수있는 자리를 마련해드리자
없이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뤄놓은거
한순간에 없어지게할순 없다며, 원래는 그런분이 아니시라며,
어머니가 참으셨습니다.
저도...물론 없이시작하셔서 이렇게 이뤄놓으신 부족한거 하나없이 살게해준
부모님께 감사하고 또감사합니다.
그래서 저와 어머니와 제동생은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버지가 잘하시는데
어머니가 가만히 있다가 뒷통수 맞은격이라.........
자꾸 의심을 조금씩 하십니다.
어머니 서울로 친정에 가신날
다음날 차를 보니, 음료수가 조수석 문쪽에 있었다.
뒷좌석에 뭐 닦은 휴지가 나왔다
그렇게 의심을 계속 하시고 아버지를 좀... 뽁았다 해야겠지요?
계속 참으시고 하시다가 터지신거죠
싸우시고는 외박을 하셨습니다.
오늘 회사에서 여쭤보니
술먹고 필름이 끊겼는데 같이 마시던 사람이 옆에 자고있더라
어디서 주무셨냐고 여관에서 잤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거래처 사람이라고 하시면서...
그리고 오늘 아침 블랙박스 보자고 하시니까
차키 주시면서 보라고 하시던데
마이크로 SD카드가 빠져있더군요
말이됩니까??? 블랙박스의 용도가 뭔데....
빈깡통 매달고 다닌다는게...
여쭤보니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차키달라고 사장님방으로 들어갈때
일부러 노크없이 아빠 하며 들어갔습니다.
그러니 급히 뭐 숨기시더니... ...
아버지가 가시고 난뒤에 사장님방에 들어가 찾아봤죠
위쪽에 숨기시길래 위쪽을보니없고 안에 다뒤져도없고
밑에 공간에 통장2개를 발견했습니다.
마이너스통장하나와 여자이름으로 된통장하나.........
많은돈이 빠져나갔더군요 ... ...!!!!!
하..........지금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데
제친구중에 아버지가 조폭인분이 있습니다.
친구도 이일을 전부다 알지는 못하지만 바람핀다는건 알고있습니다.
친구가 뒤에서 심부름센터처럼 증거를 잡아준다는데...
첨에는 그러지 말라고 아버지를 믿는다고 나중에 필요하면 연락하겠다고
그랬는데... ...
첨에 걸렸을때 아버지가 그여자랑 연락 끊었다고 하셨는데....
이미 안만난다고 하셨는데......
어머니는 그일이 있고 난뒤로 오늘... 정신병원 입원하셨습니다.
두분 싸움있을때마다 중간에서 이편저편 들었었는데...
진짜 머리가 너무 아프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버지는 진정 저희 가정으로 돌아올수없는건가요?
지금 심정은 두명다 간통으로 고소하고싶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증거는 그 마이너스 통장도될까요?
다른 증거는 이미 사진 확보도 했고
그 녹음된거 컴퓨터에 옮겨서 저장도 해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시인도 하셨구요.
솔직히 무서운것도 있습니다.
아버지를 잃으면 지금 운영중인 회사를 잘이끌어 나갈수있을지도
걱정이고....
이일이 있고난뒤에 모든 재산 명의는 어머니로 되어있습니다.
집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