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육년차 여섯살아들이 있는 서른살새댁입니다^^훗..
저희집엔 밥귀신이 살아요..
언제부턴가 밥을잘먹기시작한 아들때문에라도 이것저것 열심히만들어놓았죠
한참성장기아들을 위해서였는데....
이상하게 국을한냄비끓여도
나물을 한통무쳐도 고기를 한솥 볶아놓아도
하루가가질않아요ㅠㅠㅠㅠ
어떤날은 카레를 만들어놓았어요
카레..만들면 하루세끼는거뜬한거 다들아시죠?
근데 그건한끼용이였나봐요..그것도 일인분ㅡㅡ
낼아침으로 만들어놓았는데 저녁에얼큰하게 취해서 들어온 우리집 밥귀신이 그냄비채로 밥을비벼 쳐묵쳐묵하고있는거에요.....기절할뻔했어요
내가 살다살다 저런 밥귀신을본적이없는데...
충격그자체였어요
눈앞에보이는건 무조건다드셔야직성이풀리는 우리집밥귀신....
미안한데 요즘은 밥을한솥해도 국을 한냄비끓여도 다음식사에먹을양은 냉동실에넣어둬요..
요즘같은경기에 계속사먹을순없으니까요ㅠ
자라나는우리아들생각도해야하니까요ㅠㅠ
제발 적당히좀 먹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