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는 많은데 누굴 오래 만나본 적이 단 한번도 없는
그야말로 연애에 있어서 쑥맥입니다. 자존심만 센..ㅠ
얼마전에 진짜 몇년만에 솔탈을 했거든요.
근데 좋고 그럴 겨를도 없이
남친에 대한 기대치가 이미 너무 높아져서
자꾸 혼자 상처받고 짜증나고 그러네요 ㅠㅠ
그 기대치라는 게, 내가 이런 말하면 이런 식으로 대답하겠지?
나도 모르게 결과 예측해놓고 전혀 다른말 하면 짜증나고...
이쯤되면 전화 오겠지? 했는데 안오면 얘가 나 좋아하는 거 맞는건가 그런 생각들고 ㅠㅠ
카톡이 뭔가 성의없게 느껴져도 짜증나고 ㅠㅠ
둘다 직장인이라 대충 몇시에는 뭐하고 뭐하고 사이즈가 나오는데
변수라는 게 있잖아요. 갑자기 바쁠 수도 있고 여러가지가..
근데, 이 시간에 분명 시간 빌텐데 왜 연락을 안하지? 내가 안 궁금한가?
이런 생각들고 휴...
좀 오래 만나고 신뢰가 생기면 안 그럴텐데 자꾸 카톡하나에 의미 부여하게 되고 짜증나네요..
제가 심한 건 인정하구요.. 그래도 저같은 분 안 계시나요??
연애 잘하시는 분들~ 초반이라 신뢰가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마인드컨트롤 하시는지 비법 전수 좀 부탁드려요...
자꾸 이번에도 오래 안 가겠구나.. 그런 생각만 들고;; 진짜 절실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