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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처갓집 제사는 안 가는건가요?

결혼한지 두달 된 새댁입니다

 

얼마전 저희 할아버지 제사셨는데요

 

장남이신 아버지가 제사를 모시죠

 

근데 지금 남동생은 군에 있고.. 하필 큰언니는(미혼) 1박 2일로 직장 교육이 있던 터라

 

제사를 엄마, 아버지만 지내게 되셨어요..

 

 

저는 결혼하고 부모님도 잘 못 찾아 뵈서..

 

제사 때 아버지께서 오라 하시길래 시간되니까 가도 되겠다 싶었어요..

 

근데 남편이 퇴근 후 (5시 반) 몸이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며..

 

제가 임신중이거든요 그러니까 입덧 핑계로 제사에 가지 말자 하더라구요..

 

 

솔직히 좀 섭섭했지만 남편이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공장에 다니는데 몸살까지 겹치는바람에..)

 

아버지께 연락 드렸어요 못 간다고..

 

게다가 아버지와 남편이 사이가 좀 안 좋아서 (아버지가 별로 안 좋아하세요)

 

되도록이면 마주치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냥 저냥 제사를 넘어갔어요

 

 

근데 며칠 전 남편이 시댁에 볼일이 있어서 잠깐 들렸다가 저 이야기를 했나봐요

 

처갓집 제사가 있었는데 몸이 안 좋아서 못갔다.

 

그러니까 시아버지께서 난리난리셨대요 원래 처갓집 제사는 가는거 아니라고.

 

 

듣고 보니 저희 아버지도 외갓집 제사에 안 가신 것 같아요...

 

근데 요즘 세상도 많이 바뀌고 몇해 전 드라마에서 처갓집 제사에 가는 것 봤거든요..

 

 

그러니 제가 좀 헷갈리는거에요..

 

아버님 말씀도 섭섭하고ㅜㅜ

 

울 집 사정이.. 언니도 없고 동생도 없는데 우리라도 가면 어떻냐 싶기도 하고..

 

 

 

근데 뭐.. 섭섭하고 서운한거 떠나서

 

정말 맞는게 뭔가요? 처갓집 제사는 안 가나요?

추천수0
반대수4
베플|2013.05.29 14:22
옛 조선시대에 내려오던걸로 봐선 처가제사는 장인,장모제사외엔 지내는게 아니랍니다 그러나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 처가 시댁 구분없이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도 있죠 저흰 친정과 시댁이 둘다 가까워 제사지낼때 갑니다 (둘다 차타고 20분거리에요) 우리할머니가 하신말씀인데 제사는 죽은사람위해 하는게 아니라 산사람들 연이어주기위해 지내는거라 생각한다 제가봐도 맞는거같아요 제사가 아니면 요즘 친척들끼리 모이는일이 많이 있지는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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