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부모님은 어릴적 맞벌이를 하셔서
저희 남매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 적으셨죠,
초등학교 소풍은 늘 아버지가 오셨고,
아버지가 오신 후 늘 듣는 소리는 엄마 없는 아이 인가봐라는
어른들의 수근거림이었죠.
고등학교 입학후
저는 불켜진 집에 엄마가 밥을 해놓고
집 벨을 누르면 문을 열어주는 것이 제 소원이었습니다.
불꺼진 집에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여학생이었던 제게 참 외로운 일이 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집안 살림을 하며 꾸려 가고 싶은데,
남친과도 이미 이 부분의 대해서는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서로 그러기로 합의 했는데,
오늘 남친이 제게 그러더라구요
일을 쉬면 시어머니 되시는 분과, 형수 되시는분이 시기를 할거 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슬쩍 일하기를 원합니다.
일을 하는건 상관없는데,
어릴적...제가 받던 외로움을 제 아이에게는 주고 싶지 않습니다.
욕심인건지,,,,
잘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