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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좀도와주세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요즘 정말 미칠거 같아서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그동안 이십여년 짧게 살면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어요

고등학교 졸업후 매일매일 알바하면서 용돈도 벌고 안좋던 치아도 치료하고

직장들어간후엔 대학 등록금도 값고 학원도 다니면서 정말 한달 아니 몇주도

맘편히 쉰적이 없다고 자부할정도로 그렇게 살았어요.. 친구도 잠이 부족해서 못만날 정도였으니까요..

 

그렇게 직장 다니고 알바하면서 공부할때도 나중에 돈모아서 유학을 간후에

꼭 외무공무원이 되겠다는

꿈하나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온 저에게 너무 회의감이 듭니다..

 

주위 친구들을 보면 알바를 하면서도 자기 옷이나 화장품 사는데

저는 지금까지 치과비용이라던가 대학등록금으로 다 나가서

돈을 마음놓고 써본적이 없습니다.. 돈무서운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구요...

 

하지만 최근에 불행이 겹쳤습니다

먼저 집안에 안좋은일이 있었습니다..

가족중에 제가 기둥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자살을 했습니다..

또 회사에서 믿고 말동무 되던 친한언니도 그만두게 되었고

그후 같은 팀에서  다른 나이 많은 언니가 저에대해 안좋은

얘기들을 하고 다닌것도 들었구요..

 

별거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요즘  제가 이상합니다..

팀에서 그 언니가 저에대해 안좋은 이야기를 한내용도

제가 그렇게 일만하고 산것에 대해 했던 안좋은말들이구요.

 

사실 이거 그냥 남의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넘기면 됩니다.

하지만 요즘 감정이 복잡한지 아직 가족의 자살에서

벗어나지 못한것인지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하루하루 죽을것만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이틀전에는 버스 타고 출근하는데 숨이막히고 식은땀이 나면서

회사에 도착해서도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겠더군요..

 

이런증상 사실.. 중.고등학생때도 부모님 이혼으로 불안정해서인지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는 이러지 않았는데

요즘들어 미칠거 같습니다..

 

그런 증상 있을때마다 사람들이 쳐다보는것도 못견딜것 같구요

회사에서도 신경안정제기능을 하는 약을 먹습니다

툭하면 눈물이 나구요..

 

제가 겉으로 맨날 웃고다녀서 회사에서는 모르는데

집에서는 엄마가 이상한지 스트레스 받냐고 물어봅니다..

부모는 다른가봅니다..

 

힘들어요..정말.. 제가 잘하고 있는것인지..

회사에서도 하루빨리 돈벌어서 유학가고 싶은마음 뿐이고

 

하루하루 불안정합니다..

저에게 한문장이라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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