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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70-3번 6시40분 그여자분을찾습니다.

70-3번 19... |2008.08.20 20:04
조회 95,025 |추천 0

항상 톡만즐겨봐오던 21살 청년입니다

다들이렇게시작하시더군요

부쩍 추워진날씨 감기걸리지않게조심하세요

 

일단 저는 톡커님들과 영자님에게도움을요청하려이렇게글을써내려갑니다

제가 톡에글써보기는처음이니까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저는 19일 있었던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저는 서울 강서구 에삽니다

그날(19일)도 어느때와마찬가지로

7시다되서 일이끝나고 집을오기위해

저희집방향으로가는

70-3 번버스( 영등포,화곡역,송내역 등등경유 ) 를타기위해서 

GS백화점,중부경찰서 정류장으로갔습니다

신호등이 깜빡거리고 버스가 뒤에보이길래

정말있는힘을다해  뛰어간 그곳에 도착했을때처음볼때부터 딱한눈에들어오던

 그여자분이계셨습니다.

다들아시겠죠

그렇습니다, 딱 제 이상형이였습니다

키가아담한것만으로도 이미 제이상형인그여자분은

손에는 지갑을들고계시고 다른한손에는 큰가방도 함께들고계시더군요

박스티를입은 그여자분은 자세하게본건아니지만 다리도이쁘셨습니다.

그렇지만 버스가도착해서 이대로 끝나야하나했는대

그여자분도 같은버스를타시더군요 정말 기분좋았습니다

그리고 더좋은일은 제가맨끝자리를가서앉았는대요

그여자분이 제뒤를이어버스탑승하셨는대

빈자리도없고해서 그여자분이 제옆에앉게되었습니다 기분정말좋았습니다.

그러니까 저도모르게 시선이가게되고 자꾸신경쓰이고

아주조용하게 심장은요동치고있고

말이라도걸어보고싶었습니다

그러나 별로용기가없는저로서는 가만히지켜볼수밖에없었지요

큰가방위로는 그여자분 지갑이랑 핸드폰 엠피쓰리가올라와있는대

핑크색을좋아하시는건지

핑크색케이스가있더군요

폰도 핑크색가까운 밝은색이였는대..

핸드폰은 고아라폰이였던가 뭔지잘모르겠내요,

그렇게 혼자서 괜히 신경쓰고 시선이저절로그쪽으로가고

아무렇지않은척을반복하다가 결국엔 그여자분이

광영고정류장 다음정류장 신화중인가 무슨동무슨정류장인거같은대 여하튼,내릴준비를하시더군요

저는 진짜용기내서 내리시기전에 폰문자쓰는곳에

' 저 죄송하지만 마음에들어서그러는대 번호좀알려주실수있을까요?'

라고써서 보여드리고싶었습니다

그러나.. 타이밍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뒤에 그여자분이 일어나셨고요

그순간 저는 무슨생각이였는지 따라일어나서 저절로따라내렸는대

그여자분은 신호등을건너시더니

바로 뛰어가시네요 

그러시더니 6627탑승하고 가시더군요..

그렇게 그여자분 신호등기다리던모습이 마지막이되었습니다.

 

저정말아쉬웠습니다

정말그렇게용기내서내렸는대

한편으로는 말도못붙여본게 억울하기도했고

조금만더시간이있었으면물어보기라도했을텐대..

라는생각이머리속을가득채웠죠

하지만어쩌겠어요 이미 가버리셨는대

여러분, 인연이된다면 다시한번 그여자분 만날수있겠죠?

 

여러분 다시한번만 그여자분과마주칠수있게  조금만응원(?)이라도해주세요

 

오늘 저녁퇴근시간 70-3번을타고

검정색 네모난큰가방과 박스티를입고

엠피쓰리는 핑크색

폰은 고아라폰? 을소유하셨고요

그리고맨뒷자리에앉아있었던여자분!

제가 바로옆자리에있었는대

지금이거보실지는모르겠지만 꼭보신다면 다시한번마주칠수있었으면좋겠어요

그시간에 항상타니까..

보신다면 꼭한번다시마주칠수있을까요?

다시한번 뵐수있다면 그때는 꼭번호물어볼거에요!

 

 

오늘6시30분과7시사이에봤던 그여자분 꼭기다리겠습니다.

아니면 6627타셨던곳에서라도봤음해요

만약이글보시면요 .. 뭐라고해야할까.. 싸인이있었음좋겠는대

버스노선안내번호판에 포스트잇을붙여놓으신다던가..번호써놓으셔서^^

붙여놔주셨으면해요~

아니면제가 핑크색으로붙여놓을게요

누가땔지도모르니까여러개로!

 

아  번호라도알고싶은대 서로연락하며좋게지내고싶은대 아쉽네요..좀만더용기를냈더라면..

뭔가좀모자라지만긴글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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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하게보지도않고 다리이쁜거어떻게아셨냐고하시는분들

왜 자기이상형이면 뭐든이뻐보이지않으시던가요?

전 단지그뜻으로말한건대

이상하게생각하지말아주시고요

 

어제에이어서

오늘2틀째인대요

역시나 아직은부족한가봅니다.

그분이 네이트톡을보실지는모르시겠지만

어제말한대로 희망가지고있는한

한가득희망품고

그여자분이볼생각하면서 글써봅니다.

여러분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저는단지그분이 이글보시고 다시한번만마주쳤으면해서올리는것이니까요

다들 뭐라하지말아주셨으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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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입니다.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boardID=3181183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블랙라벨|2008.08.20 20:26
ㅄ 그상황에서 말못했으면 강포기하고 살아라. 여기에다 글적어서 찾는게 더 찌질하게 보인다. 말할용기도 없었던 주제에...ㅉㅉ
베플asdf|2008.08.21 12:08
버스노선안내 번호판에다가 포스트잍을 붙여 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 지가 핑크색 포스트 잍을 붙여놓겠대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함부로 할 수 없는 격한 찌질함이다.
베플넌 누구냐|2008.08.20 20:48
19일.. 70-3번이라.. 거짓이 아니라 진심 내 여자친구 같은데 내여친 고아라폰이고 엠피도 아이리버 e100 핑크 8기가 내가 사준건데... 어린놈이..왜 남 여자친구 다리는 왜보고 지랄이야 ... 바지만입으라고해야겟다 이제..아씨 짜증나 참고로 니가 본 아름다운 여자는 25 이다 임마 평소에 옷을 너무 애처럼입어.....그니까 별게다 만만하게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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