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학원강사를 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 3년열애 끝에 결혼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저같은 경ㅇ우엔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심란하여 현명한 결시친님들게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빠, 작년에 아빠와 재혼하신 새엄마, 엄마, 3년 전 엄마와 재혼하신 새아빠가 있습니다
저는 이혼가정이라고 해도 제가 6살때 이혼을 하셔서 이혼하신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나 새엄마,새아빠와의 불화는 없습니다
아빠와 사이는 정말 좋습니다
아빠가 제 유학비용을 다 대주셨고(캐나다 5년)
대학다닐때부터 용돈을 넉넉하게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아빠는 참 착하시고 지금까지 저와 남동생을 위해 살아오신 분입니다.
새엄마와의 사이는 아직 어색하지만, 같이 커피마시러 다니고 옷사러 다닐정도 입니다
새엄마가 초혼이시고 성격도 화끈하고 쿨하셔서 저를 싫어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가끔 맛있는것도 사주시는 착한분입니다
제 친엄마와 사이는 좋습니다
할머니가 말하시길 저희 엄마는 이혼하고서도 우리 남매가 너무 보고싶어 일주일에 한번은 내려와서
옷이며 신발이며 다 사주셨다고 합니다.
엄마와 이틀에 한번은 통화하고
다른지역에 살지만 이주에 한번은 봅니다
엄마도 학원강사이시기 때문에 학원방학이 겹치서 둘이 같이 여행도 다니고 사이가 좋습니다.
새아빠와은 사이가 되게 어색합니다
그렇다고 못볼 사이는 아닌 그저그런.
하지만 연락은 하지않는 관계입니다
그런데 저는 결혼식에 제 친엄마와 친아빠가 같이 앉으시고(앞에)
새아빠와 새엄마는 각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너무 못된년인가요..
할머니께 물어보니 당연히 부모님자리는 새엄마와 친아빠가 앉으셔야한다고 합니다..
제가 엄마와 연을 끊었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멀쩡히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있는데
새엄마를 앉히긴 싫습니다.
그러자니 새엄마한테 좀 미안하기도 한데..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