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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8주차 이혼하고 싶네요..

ㅂㅅ이나타... |2013.06.02 11:39
조회 12,137 |추천 18
안녕하세요 전 이제 임신8주자 접어든 나쁜 예비 엄마입니다 제목그대로 이혼하고 싶네요 결혼한지는 일년정도됐네요 남편이 아닌 남인거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네요 전28살이고 남편은32살 회사다니던중 회사여직원과 저녁식사 약속을잡고 친구랑 약속이 있다며 거짓말을 했었어요 그날은 야간일도 없는데 야간일이 있다며 거짓말을 했는데 나가기전 회사여직원의 카톡을 보고 알게 되었고 그날 이혼이야기가 오가며 심하게 싸운뒤 남편은 일을 그만뒀네요 일을 그만두고 지금은 백수인데 일을그만둔지 얼마 안되어서 아이가 생겨버렸어요 전그래도 기뻐했고 남편은 기뻐하는 표정하나 없이 그냥 시큰둥 그냥 이해했습니다 계획에도 없는 아이가 생긴거이니.. 첫번째 병원가는 날은 같이 가주었고 두번째 병원가는날은 이인간 게임 너무 좋아하는데 내가 일쉬고 있으니 쉬는날 이라도 같이 병원가달라하니 그냥 게임방으로 가버리네요 하루도 안빠지고 게임방 가고 집에 컴터는 있지만 지금은 안돌아가는 상태에요 게임하는거 그렇다고 칠께요 밥차리는거 집안일 도와주는거 하나 없습니다 청소하면 도와줄까라는 말한마디 없고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게임.. 지금 남편 하는일은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휴대폰게임하고 밥먹고 게임방가고 와서 밥먹고 자고 이게 다에요 임신5주차 됐을땐 싸운적이 있는데 임신하면 예민해 진다더라 내짜증은 더해갈텐데 어찌 참을라 그러냐 하니까 저를 보고 비웃더니 지금 임신5주 밖에 안됐는데 그따위 말하는거냐 말하고 이제 아이가 태어날텐데 남편은 일자리 구할 시늉도 안하네요 예정일이 1월달인데.. 저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남편의 미친친구가 전화와서는 포카치러 오라고 내가 옆에서 그말 듣고 참나 친구 와이프 입원했는데 포카치러 오라고 하는게 제정신이냐고 그친구도 알고 있었거든요 제가 입원한거 남편입에서 나오는 말이 더가관 입니다 죽을병 걸렸냐고.. 담배도 집에서 그냥 피네요 방에선 안피우지만 내가 나가서 폈으면 좋겠다 하니 듣는둥 마는둥 잠깐 노력했던적 있네요 반나절이나 갔으려나 밥도 혼자 절때 안차려 먹습니다 물도 스스로 안떠먹구요 어제는 잘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물좀 떠달라기에 오빠가 좀 가서 먹으면 안돼? 하니까 삐져서 등돌리고 그냥 자버리네요 밥은 내가 일어날때 까지 배고픈거 참아가며 꼭 기다립니다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나일어날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눈을 뜨니 날보자마자 배고파.. 내가 무표정으로 한숨쉬니 왜그러냡니다 오빠 배고프면 냉장고에서 반찬꺼내다 먹으면 안돼냐니까 같이먹으려 했답니다 기꺼 밥차려주니 국이 없어서 계란국 부랴부랴 하고 밥볶아서 주니 제가 지금 냄새가 예민해요 계란국 먹었는데 비린내? 전혀 없는데 이건 비린내가 나니 어쩌니 아침부터 밥을 왜볶냐 반찬은 눈으로 이거저거 보더니 표정을 썩은 표정 짓길래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겠다 소리 질러 버렸습니다 아무소리 없이 밥먹더니 씻고 또 게임방으로 향하네요.. 이사람 고기없으면 밥잘안먹습니다 고기도 하루이틀이지 하루는 갈비 하루는 수육 하루는 제육볶음 하루는 등갈비찜 정말 안해본 고기요리가 없네요 점심에 먹었던 고기요리 내노면 표정부터 썩어 가지고 자기는 어디가서 난 아무거나 잘먹는다 하는데 어딜가나 이건 어쩌네 이건 짜네 이건 싱겁네 이건 내스타일이 아니네.. 집에서도 그러니 미치겠네요 솔직히 요리 못하는 편도 아니고 누가와서 밥채려줘도 맛있다는 소리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임산부인걸 모르나 봅니다 임신은 혼자하나요 저인간이랑 살자신이 없습니다 별별 생각이 다들어요 배가불러오면 분명 바람필꺼다.. 아이 낳으면 돌봐주지도않을꺼다 저랑 영화한편 보는것도 귀찮아 하는데 아이칭얼거리는거 봐주겠어요 이대론 불행하게 살꺼같아요 저인간은 변할사람도 아니고 임신전엔 몰랐는데 지금 예민해서 그런가.. 살기가 싫어요 막말로 애도 지우고 이혼하고 싶어요.. 싸울때 말하는거 들어보면 과간이에요 왜 내가 이러고 살아야 하냐고 나한테 잘해준적 있냐고 물어보면 내가 잘해준다고 했어? 니전에 만나던 남자들은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난 그렇게 못해줘 이런말이나 직걸이고 이혼하고 싶네요 늦기전에.. 하루라도 더늦기전에..
추천수18
반대수2
베플인생꼬임|2013.06.03 19:39
애지우고 이혼해요 애낳으면 더해집니다 인간쓰레기가 따로 없네 혼자사는게 낫지 화가 나서 어찌 삽니까
베플l|2013.06.03 11:10
알면 글쓰고 있을 시간에 이혼서류 작성해서 접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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