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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제 자신이 한심해요.

아휴 |2013.06.02 17:29
조회 5,862 |추천 19

3년제 대학을 1학년 2학기때 휴학하고 알바하면서 그저그런 연애도 가끔하고 그냥 지내다보니

2년제 대학을 간 친구들은 이미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있고

4년제 대학을 간 친구들은 이제 곧 졸업하고 자기 일을 찾을텐데..

나만 바보같네요.

대학생도아니고 어엿한 직장도 없고,

알바나 하고있고.. 이렇게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친구들을 멀리하게 되네요.

친구들과 사이가 틀어진게 아닌데 제가 왠지 스스로 못나 보여서 안만나게되요..

요즘엔 그냥 다 싫고 우울하고 괜히 심술도나고..

복학 하자니 대학에 정도없고 공부하고싶은 마음도 전혀 없어요

저는 왜 이런 인간이 되버린건지 내가 하고싶은건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의미없이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너무 지겹고

아.. 정말 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제 나이가 마냥 어린 나이는 아닌데 아직까지 내 인생에 이렇다 할 목표 하나없이 살고있는게 너무 한심해요.

어쩌죠.

하고싶은것도 없고 아무 의욕도 없고 그냥 내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만 들어요.

일상생활할땐 안그런척 밝은척하지만 혼자있을땐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시체처럼 누워만있어요.

어디 의지할곳도 없고..

외로운마음에 만난 남자는 마음도 안가고 의지도 안되고 그냥 그렇게 헤어지고

저같은 사람이 사회에서 뭘 할 수 있을까요.

정말 답답해요..내 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요.

 

추천수19
반대수2
베플173녀|2013.06.03 12:19
진짜내가쓴줄알았네..나이도상황도같고 공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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