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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남친의 여자문제,거짓말문제

여자사람 |2013.06.02 23:16
조회 821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눈팅만하다가 너무답답하고 힘든마음에

톡커들의 조언좀 들으려고 글을씁니다.

저는 20대중반여자이고 남자친구는 저보다한살이많은

직업군인이에요 서로 장거리고 남친직업특성상

주말에 남친이 저희동네로올때는 상관의 허락을 맡거나

몰래 나올 수 있을때 오구요 저는 시간이되는한 그쪽지역으로

가서남친을만나고 오구요 장거리라 몸과 돈의 부담이있긴하지만

사랑하니까 그정도힘든건 참고 일년반정도 만났습니다..

근데 사귀면서 남자친구는 여자문제 거짓말문제로 몇번걸렸구요

남친 생긴거로따지면 잘생겼습니다.. 키도크고 운동햇던 사람이라

몸도좋구요 그래서 더불안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잘못한거 정리하자면..판대세를 따라 음슴체로 가겠음.

1.
남친이랑 사귀고초기에 남친이 카톡사진을 저랑찍은거로 바꾼거임 그리고 나보고도 바꾸라고 강요함 나는 별로 그런거 좋아하진않지만 멀리떨어져있다보니 불안해서 그런가보다하고 바꿨음.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200일쯤 남친이 부대사람 결혼식을 갔다가
부대사람들끼리 회식을 한다고함. 나도 그날친구를 만나기로해서
신경안쓰고 잘 놀고있었음 중간중간 서로연락하다가 새벽쯤
내가집에와서 전화를 했는데 안받는거임 뭔가 낌새가있긴했지만
집가서 자겠거니했음 근데아침에일어나보니카톡사진이 자기사진으로 바껴있고 대화명도 바껴있는거임. 그때가 아침일곱시였는데 열시 열한시까지 전화를 안받음. 그래서내가헤어지자고함 근데 얘가 그때쯤연락을 하더니 장례식장갑자기가서 전화못받았다 ㅋㅋㅋㅋㅋ장례식인데사진바꿀시간은있었냐고ㅋㅋㅋ말도안되는 거짓말을 하는거임 하..일단그때는 남친이 미친듯이잡고 나도그땐 콩깍지가씌여있어서 용서하고넘어가기로함. (나중에 알고보니 나이트 간거였음 . 이차노래방가서 아침까지놀고헤어졌다고함..)

2.
남친한테 친여동생,누나가 생김 남친아버님 아시는분이 자매인데 부모님이안계시는 딱한마음에 양부모님이되주시기로함
물론 법적으로 된건 아니고 같이사는것도아니고 그냥 힘들때 부모님처럼 잘챙겨주시고 기대라고 그렇게 하기로하셨다 함.
남친도부모님이랑 떨어져사셔서 휴가나왔을때 본것같음
갑자기 나한테 친여동생이생겼다고함 생긴게 날.닮.앗.다.고 함
그건 좀아니지않음? 나한테설레임 느꼈던사람이 그여자애한테도 느낄수 있다고생각함. 법적으로남매가된게아니니..
암튼 그때는그냥 아,동생하나생겼구나하고 걔네부모님이 원해서 그러신거니 딱히 질투하기도그래서 그냥 냅뒀음
근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거임 남친이 그여자애가이뻐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잘챙겨주는거임 (남친이원래 가족이나친척 등등지인들에게 애교가많고 오지랖이넓음) 근데 사건은 내가걔핸드폰카톡보고 터졌음 크리스마스이브날 내가 같이일하는 팀장님 커플과 식사약속을 잡아놈 근데 그전날새벽 나는일찍잠들고 남친은 새벽까지깨있었나봄 그여동생이랑 카톡을하는데 그여자애가술을 좀먹어서꼬장을좀 부렸나봄 근데 젤충격적인 카톡내용은 '아 동생만아니면ㅋㅋㅋㅋ' ,'낼 오빠랑밥먹을까' 이거임 나랑만나기로한 크리스마스이브임...그여자애가 그러다가나한테차인다고 거절하긴했지만 그여자애가거절안했으면 만났을거아님?
걔말로는 점심에어차피나일하니까 잠깐보고 나만나러오려고했었다함.. 근데얘는 내가자기카톡몰래봤단거에 더화를냄.. 암튼 크리스마스에 그거 얘기하다가 싸우고 또헤어질뻔하다가 얘가그땐진짜미쳤었나보다고 하고 미안하다고 그러길래 또 몇일그러다 넘어감...하 지금글써놓으니 내가병신같음

3.
우리는 카카오스토리를 하고있음 이것도남친이 먼저내사진올리고 막 알콩달콩잘사귀고있는 사진들 등등 올려놓고나도올리라해서 몇개올려놈
근데 어느날 시내를 나간다고하는거임 부대사람들이랑 근데 갑자기 내사진,댓글 있는것만 친구공개로돌려놓은거임^^...얜내가모를줄알았나봄 하 진짜 믿음은이제 바닥까지친상태에서 이런일있으니까 진짜안되겠다싶었어서 헤어지자고함. 얘 바로택시타고집가고 계속전화하면서 비는거임 난단호하게안된다고했음 근데주말에찾아온거임 그래도멀리서왔는데..맘약해져서 또만났음 만나서 그게오해라고 또말도안되는 변명을 늘어트림..나란병신은 또 얼굴보니녹아내리고 얘가이렇게까지하는데 하면서 또용서해줌.

4.
그때이후로 난믿음이 다깨져있었음 얘가뭘해도 의심되고 나도모르게 폰훔쳐보고 얘랑헤어지지못하는내가 정말병신같고 죽어버리고싶고그랬음.. 근데 그뒤로는 얘가믿음을주려고도하고 평소에도연락잘하고 나랑결혼하고싶다좋다매일애정표현하고..(원래이그런건잘하긴했음)
날아직많이사랑하고있다는 그런 만족감으로 살고있었음.
그러던중 또주말에 난친구랑 놀고있는데 얜일찍잔다는거임 이제 촉이란게생겨서 일부러 내가먼저카톡사진바꾸고 그러니까 얘한테먼저 연락이옴 역시나 놀러나갓음 거기시내는 강남번화가보단아니지만 암튼 클럽이나 헌팅문화들이좀 많이발달되있음..;
근데 그날은진짜 남자들끼리먹은거긴함 자기말로는 내가 그시내나가는거 싫어하니까 거짓말한거라는데 그날도 계속 싸우다가 내가헤어지자했다가 얘가또잡고 또잡히고 반복이됨 거짓말절때안하기로하고 용서해줌


5.
이땐진짜헤어졌었음 저일 있은지 얼마안되서 얘가부대앞에 밥을먹으러 왔다고사진찍어보냄 근데아무리봐도 부대앞에있을만한 식당이아닌것임 그래서 시내냐고추궁하니까 또 그렇다고함 시내라고하면내가 화낼거같아서거짓말했다고함...그래서 왜또거짓말했냐고 엄청뭐라고햇음 그니까나보고예민하다며 별것도아닌걸로그런다고 싸우고 연락안함 . 한새벽두시까지연락없길래 내가전화를함 비상걸려서 연락못한다고 내일얘기하자고함...ㅡㅡ
이번엔도저히안되겠어서 헤어지자고보냈음 아침까지 카톡을안보더니 아침 열신가? 봤음 답장없길래전화해보니 부대앞에서밥먹고 택시타고선임들이랑 들어가고있다고함 그래서 내가진짜비상맞앗냐고물어보니 또의심하냐고짜증내면서끊어버림
그리고 내가헤어지자고했던카톡에 알았다고 미안하다고헤어지자고잘지내라고답장이옴 .
정말로 헤어진거임 처음엔 좀후련하고 시원섭섭했음 근데 휴일이라 집에혼자있으니 너무공허하고 걘 이제나한테질릴대로질려서 힘들지도 않을거같고 바로다른여자만날거같고 나따윈 바로잊어버릴거같고 미치겠는거임 나혼자너무너무힘들어서 친구한테계속전화하고 위로받고 .....연락안올까 계속기다리고 진짜 병신의끝을달렸음...차라리그때헤어졌으면 지금쯤 괜찮아졌겠지만....
내가 걔한테 초콜릿을 보낸게 있었음 그게헤어지고 도착한거임
걔가그거보고엄청나게후회를 햇는지 정말힘들엇는지는 모르겠지만.
몇일후 걔한테 연락이옴.. 나는너무힘든상태에서 연락이오니까 너무좋았음 그래도 마음을 이미 다잡은상태여서 아무렇지않게 말함
그리고 밤에전화를 했음. 솔직히 나는 너무힘든상태였고 다시사겨서 복수라도해주고싶은 마음도있고 너무좋아했기때문에 다시잡아주길바라긴했음 얘가 정말힘들었다고 하루하루얘기를 다해주는거임 그래도 난 아무래도안되겠다고 미안하다고 떨쳐냄 근데얘가계속잡는거임 한번만더기회를달라고 개과천선이란걸보여주겠다고 진짜진심을다해말하는게 느껴짐 그래서 결국 다시사귀기로함.

6.
그뒤로 한 몇달 너무너무잘해주고 처음으로 여행도 다녀오고 주말마다 얘가나 믿음주려고 노력하는게 보였음 그래서 나도 다시믿어보려고 노력함 그래도 다믿는건아니었음 얘몰래핸드폰몰래뒤지고 진짜집착중독녀같고 내가미친년같고 그랬음.. 그러던도중 얘가 평일에 몇일쉬는날이 있었음 근데 그날따라또 뭔가촉이오는거임
열두시쯤잔다고했는데 자는줄알고 잇엇는데 새벽여섯시에 카톡이 온거임. 내생각이나서잠이안왓다고 밤샛다고 근데 그게아니엇음
내가아는동생이 그쪽 시내쪽에서 대학다니는데 새벽여섯시쯤 걔를본거임...남자넷에 여자세명잇던걸 ㅡㅡ 서로각자집가는건 봤다는데 그래서남친한테 떠봄 자기는끝까지 아니라고함 그래서 내가본애가있다고 그 술집상호명까지말하니까 그때서야 사실대로실토함 그곳이 준코같은곳임
사실은 선임들이랑 술먹는데 여자친구없는분들이라 자기가 헌팅을 해줬다고함 자기는 파트너없이놀았다는데 그건 아는동생이말해준거라서 맞는거같기는하고 암튼 진짜또충격먹고 헤어지자고함 ...첨엔잡는듯하더니 내가계속 이럼둘다힘들어진다 놔달라고 설득하니까 미안하다고알겠다고함..하..또 막상헤어지려니 미치겠는거임 진짜헤어져야 해서헤어지자고한건데 얘가또알겠다니까 그때 헤어졌을때 힘들었던거 생각하니 더미치겠는거임 .....그래서말하다가 근데 나안잡냐고 해버림 나진짜병신같음..욕먹을만함
그래서여차저차다시사귀고이제절대안그러기로 놀고싶으면 얘기하고놀기로하고 끝났음

7.
얘는 주말에 나안가면 동기들아니면 놀사람이없음 나는 평일에도 친구만나고 주말에도 얘없으면친구들만나고 그러는데 얘는
여기못오거나 내가안가면 주말에도 거의 집에있음 나혼자놀다보면 얘한테미안해지고 얘혼자막 우울해하고...이해는하는데
이번에 만났을때 소모임동호회어플을 깐거임 그쪽지역에서 영화같이보는 모임이랑 자기나이또래애들 있는 모임 하..그거보고너무어이가없어서 당장지우라고함 모르는사람들이랑 만나서영화보고 그러다가 눈맞을수도있는거 아님? 그리고넘어갓음
근.데 알고보니 자기또래애들 모임은 카톡방에서도 하고있었음
나는어플만지우면될줄알았는데 ....단체톡을하고있었던거임
심지어 나친구들이랑 친구학교축제가서놀고 있을때 밤에몰래 서울와서 걔네 정모에참여하고 나만나러옴 걔는 나감시하려고 몰래왔다가 나기다리려고 그쪽에서기다린거라 했는데
일단정모를갓다는자체가너무어이없었음
게다가 나한테 걸릴까바 나만날땐 단체톡잠깐나간다고하고 나가고
그카톡을 내가봐서걸린거임..그래서 이제단체카톡나간다고 거기사람들한테다말하고 나왔는데 그래도찝찝함..
거기서 어떤여자애두명이랑 전화도햇던데
한명은 16분 한명은4분...하진짜 또핸드폰 뒤졌다고 무섭다 할까봐 아직 말못하고있음...진짜계속생각나미칠거같음

그리고다음주에 훈련끝나고 선임들이랑 논다는데...이제나한테 논다는건솔직하게말함 솔직히말하고 중간중간연락하겠다고
혹시선임들이 나이트같은데가자고해도 허락맡고가겠다는데
어떡해야할지모르겠음.. 허락하기엔찝찝하고 안하기에는 얘도 서임들이랑정말오랜만에노는건데 못놀게할수도없고 또거짓말할까봐...얘가중간중간 연락하고 집가서 연락하고그런다는데 하 진심어떡해야될지..

아 평소에 집착이랑 의심은 얘가더많이했음 그래서 나도사소한거에 더 화내고그런거임.. 하진짜나도내가병신같고 이렇게힘들바엔 헤어져야겠는것도정말잘알겠는데....얘랑헤어지면 얘가다른여자랑 사귀는거보면더미쳐버릴거같고 차라리내옆에있는게 나을거같아서 계속잡고있는거같음 .저어떡하죠정말 정신차리게 욕하셔도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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