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흔녀입니다.
그 친구랑은 알고지낸지는 1년 좀 넘었고 정말 정말 친한 사이입니다.
세달전부터 의식을 하게 된것 같아요.
그전까진 정말 친한 친구여서 별다른 감정이나 그친구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조차
관심이 없었는데 자꾸 그 친구가 여자처럼 대해주고 항상 옆에 있어줘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마음이 생기더군요.
여자처럼 대해준다는것은 특별한게 아니라 그냥 머리를 쓰다듬거나 (장난식 스킨십?)
무거운걸 들때 혹은 짐을 옮길때 다 알아서 해준다거나 이런 사소한것들이요..
또 학교가 같다보니 집에 갈때 거의 매일 같이 다녔던것 같아요.
그 친구와의 에피소드등을 친구들이나 친한 언니들한테 고민상담할겸 얘기하다보면
야~ 걔도 너 좋아하는거 아냐 ?
라는 말을 종종 듣기도하고 가끔 길을 같이 걸을때 손이 부딪힌다던지
손을 잡을까말까 하는 게 눈에 보일정도로 그 친구의 마음이 보이는것같은데
왜 고백을 안하는걸까요?
제가 먼저하길 기다리는걸까요? 아님 단순한 제 착각인건지
사실 정말 답답해요. 그렇다고 고백을 먼저할 용기는 안나요..
주변친구들은 절대 먼저 고백하면 안된다, 그럼 남자의 마음이 더 빨리 변한다더라 등등
또 혹시 제가 김칫국만 마시는걸 수도 있고 괜히 고백했다가 그친구랑 사이가 멀어질까봐 겁도 나구요.
이런 경험들 있으신가요 ?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