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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사랑아.

혹시나 니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적어.

무슨말부터 해야할까.

우리가 아직 사랑할때 우리 이야기로 판에 올리면 인기 많을거라면서 그랬었는데 그좋았던 이야기는

올리지 못하고 이렇게 슬픈얘기를 적게되네.

우리가 만난 2009년을 기억하고있어. 경주에서 만나서 처음에 할배 손녀로 지냈었고 어린이날 사랑을

시작했었고 4년이지난 얼마전 우리가..

내가 어떻게 널 잊어야 할까 어떻게 지워야 할까 모르겠다. 나름 많이 잘해줬다고 생각했는데 미안한 기억이 너무 날 힘들게 한다. 군대갈때 너무 많이 울었던 우리00. 내가 화를 낼때마다 울었던 니모습.

많은것을 주지 못해 미안해. 더많이 주고싶었는데 평생동안 지켜준단말 거짓말이 되버렸지만 진심이였고.

지금 널 잡지 못하는건 나때문에 힘들다는 니말을 들어서야. 도저히 잡을수가 없더라

원래 많이 헤어지자고 했었던 너지만 그때는 너에게 내가 필요하다고 느꼈었어. 내가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내가 없어도 잘해낼 너를 알기때문에 보낼수 밖에 없는거 같아.

작년 11월에 빼빼로데이때 기숙사에서 나한테 줄거라고 너 키만한 긴 박스를 들고 내려오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4년 정말 긴시간이였다. 아니 짧았다고 해야되나. 오빠는 잘할거야 항상말해주고 오빠는 할수있다고 말해주던 니말에 항상 힘을 얻었는데 이제 누구한테 그말을 들어야할지. 누가 너만큼 나를 사랑해 줄까 아니 내가 너만큼 누구를 더사랑할수 있을까. 정말 내모든걸 걸만큼 널 사랑했다.

몇번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했지만 이제 정말 끝인거 같아 매일 술만먹어.

이제 보내줄게 내사랑아. 좋은추억만들어줘서 고마워 사람이 가장 빛난다는 시기에 너를 만낫고 너때문에

더욱 빛나던 날들이였다. 너랑 헤어지고 클럽을 가도 니생각에 힘들고  다른여자를 봐도 너랑비교하게되고 술을마셔도 생각만더나고 담배를 펴도 끝이없고 안되겠다 싶어 집에오면 너의 흔적이 너무 많아

어딜가도 다 너야. 잘려고 누워도 니가 있고 씻어도 니가있고 주방에도 니가 있고 냉장고에도 니가 있고

옷장속에도 니가 있다. 치우고 싶은데 못치우겠어서 하루에 하나씩 치우려고 했는데 못치우겠어 다그대로야. 나는 이제 너에게 갈수없다.  니가 다시 내게 돌아온다해도 내가 받아줄수가없어.

이제 내사람이 아닌 사람아. 후회하지않으려고 하는데 너무 후회가 된다. 앞으로도 후회가 될거야

 비록 나는 이렇게 아프고 힘들겠지만 너는 제발 행복하길바래. 오빠가 누나랑 둘이 살다가 집을 혼자 구해서 살기 시작할때 우리 같이  정말 좋았했었는데.

 내가 작은걸 해줘도 큰걸해줘도 항상 감동해줬던 우리00였는데. 너무 고마워.

우리00가 기관지가 많이 약해서 오빠가 배즙 닳여 줬을때 정말 감동해줘서 내가 진짜 고맙고 좋았어

선물이나 뭐를 준비할때 힘들거나 돈이없어서 지친것들이 너의 웃음이면 싹 사라지고 나를 웃게했는데

이제 나를 웃게 하는 것이 없어. 다들 내가 다르게보이나봐 헤어진 다음날 부터 사람들이 무슨일 있냐고

하는데 헤어졌다고 말을 못하겠더라고. 니가준것들 여기 다적을수없을만큼 너무 많아.

너무 고맙다. 너무미안하다. 정말 사랑했어. 지금도 그런거같고. 너때문에 세상이 너무 아름다웠고

행복했다.

이제 다른사람을 만나는 너겠지만 정말 좋은사람을 만나길바래 나보다 모든것이 뛰어난 사람을

 만나길바래

널 울리지않을 사람. 진짜너를 사랑해줄사람.

원래 이렇게 눈물이 많은사람이 아닌데.

이렇게 많이 운다 내가.

왜그렇게 잘해준건데 왜그렇게 사랑해준거야.

목소리도 듣고싶고 웃는것도 듣고싶고 보고싶고 눈감으면 옆에 있는것 같고

집에들어갈때면 혹시나 와있을까 기대하고 신발없는걸보고 실망하고

나는 내가 키가큰걸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00니가 키큰거 좋아하고 듬직해서 좋다하고 나보다 큰사람

없어서 좋아하고 그래서 자랑스러워졌는데. 나는 188이라하고 너는 매일 190이라하고 그냥 190할꺼라고

하고 난 웃고 너도 웃고 행복했었다. 그치?

이제 정만 정리하면 된다는 너에게 할수있는 말이 없더라. 혼자 이별을 준비했다는걸 알고 정말 초라해지더라고 내가. 옷벗고있는거 같이. 가지 않을줄 알았어 가는척만 하는줄 알았어.

나를만나서 정신차리고 공부하게됬고 대학까지 가고 장학생까지 됬다고 말해줬던 너.

나를 만나지 않았더라도 너는 그렇게 할수있었을꺼야. 내가 한건 없다 잔소리밖에 한게없다.

날이 갈수록 밝아지고 성숙해지는 널 보는게 내 기쁨이였다.

뭘해줘도 아깝지않은 사람이였어.

진짜 못된 나를 착하게 만든사람

함께맞춘 퍼즐이 벽에 걸려있고 화장실에 너의 칫솔이 그대로 있어.

아직 내폰엔 너와의 사진이 가득하고.책장에는 니가 준것들이 가득하고

한건 겨우 핸드폰에 이름바꾼거 밖에없네.

마지막으로 웃어줄수있냐고 말했었는데 안웃어주던너

그래서 혼자 웃음 녹음되있는거 들었어.

 앞으로 하나하나 지워가려고 마음 먹고있지만

쉽지가않아.지금도 뒤에  너가있는거 같아. 뒤돌아 보고싶지가 않아. 아무것도 보고싶지가 않아서

눈뜨기가 싫어.

이번여름에 같이 강촌다시 가기로했는데 영화도 개봉되면 보기로 한게 아직많은데 아직 불러주고싶은

노래가 많은데 아직 주고싶은게 많은데 아직 우리가 해야될게 많은데. 어떻게하니. 

더 적고싶은데 더적으면 니가 혹시이글 보게되면 너무길어서 안읽을거 같아

 

사랑해 바보야 니가 생각하는것처럼 나변하지 않았었어.

항상 너만 봤어 정말 너를 만나고나서 다른여자를 만난적한번도없어

다가와도 못다가오게막았어

이이상은 너에대한 예의가 아니다 싶으면 딱 끊었어.

정말이야.

나는 너만 있으면 됬었으니까.

믿음을 주지못해서 미안해.

 

나중에라도 다시 만난날을 위해서 행복해

좋은사람이되렴

사랑스러운사람이 되렴

항상기도할께 보이지않아도 기도하고있을께.!

 

더많이 해주고싶은말이 많지만

내가 하고싶은말 니가 어떻게 하면 좋겟다는것들

넌 다알꺼야.

 

곧 너의 생일인데. 혼자 준비했던것들이 다 필요없어졌네..

생일축하해 니가 태어나서 너무 기뻐! 너무 감사해!

 

고마운사람아 사랑하는사람아 행복하길바래

사랑했다 많이 내전부보다 소중한사람

미안해 정말 미안해

고맙다.

추억은 내가 품을께.

 

안녕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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