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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후회안할때까지매달리고싶어요..

바라기 |2013.06.04 09:10
조회 415 |추천 0

저는 이십대중반 직장인입니다.

고민상담을 하고싶은데 어디도 터놓고 말할 곳이 없어요..불쌍한 인생이네요..

남자친구랑 만난지 거의 300일입니다. 남자친구는 아직 20살초반이고 군대도 안갔어요

나이차이가 꽤 나고 사회적여건차이도 많이 났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해 그래도 나름 안정적인곳에 취업해 지내는 직장인이고, 남자친구는 대학교휴학중 군대가기직전인 사람이예요 그래서 서로 대화하는 주제도 달랐고, 서로 이해가 안되서 다투는 날도 많았습니다. 싸울때마다 넌 어리니깐 를 늘 반복했던거같아요, 그말이 계속 계속 그사람에게 비수로 남았나봅니다.

이제7월달에 군대를 갑니다. 사랑해도 노력해도 나이차이나 우리의 현실을 극복하지 못할꺼같다고 헤어지자 하더라구요 나이가 어리지만 참 멋진 사람입니다. 남자중에남자예요. 마지막사람이라고 생각은 안했지만 마지막 사람인거 마냥 사랑했습니다. 같이 있는 매순간이 행복하고 그래도 서로 맞춰가며 세상에 단둘이 있는것처럼 만나고 좋아했어요 정말 300일동안 거의 매일매일 만났습니다.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 저한테 좋은사람만나라며 이제 서로 놓을 시기라고 군대가고 더 만나면 더 힘들어질꺼라 합니다. 맞아요 힘든날이 계속되겠죠 혹시나 군대가서 만약에 헤어지면 더 큰 시련만 줄꺼같아 이쯤 놓아야지 머리론 생각하는데 마음으론 사랑하는데 헤어질 수 없어 하면서 울고불고매달리고매달리고있습니다. 제 욕심일까요 이사람 보내줘야할까요 제가 매달리는게 이 사람을 더 힘들게 하는 일일까요?

군대가기전까지라도 가까운곳에서 볼수있을때 보면서 그렇게 아껴줄만큼 아껴주고 잘해줄수 있을만큼 잘해주고 보내고싶어요... 그러고싶어요.....그리고 기다릴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해 기다리고 같은 하늘아래 사랑한다면 다 바쳐서 사랑하고 싶어요..곁에 두고 오래 같이 있고 싶어요....

근데 그 사람이 어리게 굴지말랍니다. 왜 누나의 미래는 생각못하냐며..

나는 이사람 곁에서 행복한데,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되는데,

사랑하는데 현실의 벽으로 우리 헤어져야하는게 맞는걸까요? 저 어떻해야할까요

얼굴이 너무 보고싶어요 지척에 있는것도 언제든지 볼수있는것도 너무 괴로워요

그 사람도 저만큼 괴로울까봐 회사와서 일도 못하고 눈물이 계속 나와 아무것도 못하네요..

참 바보같아요 사랑이 한순간에 와르륵 모든걸 무너뜨리네요

이렇게 이래본적 없었는데 참 이렇게까지 될쭐 몰랐는데 너무 많이 사랑하나봐요

대학때 4년동안 cc를하고 이별했을때도 밥못먹거나 잠을 못자진 않았어요, 취업준비에 더 매진했지요

지금은..밥도 못먹고..잠도 못잡니다..내일까지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 하더라구요

그 사람 마음에 변화없다면 이제 훌훌 날러보내야하나요 아니면 후회하지 않을만큼 다시 붙잡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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