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유학 LIFE]
안녕하세요.
오늘은 옥스포드에서의 홈스테이와 간단한 정보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출국 전에 어학원을 통해서 숙박시설을 제공받으실텐데요.
처음 낯선 곳에 도착해서 적응하기 까지는 홈스테이가 제일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제일 중요한 식사가 우선 제공이 되고, 홈스테이 패밀리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네이버나 구글을 통해서 얻지 못하는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홈스테이는 출국 전에 미리 여러군데 중 선택을 하실 수 있어요.
유학네트 사무실에 가셔서 문의하시면, 플래너분께서 몇가지 요구사항을 물어보시고는 거기에 맞는 적절한 집들을 찾아주십니다. 그리고 그 주소를 구글에서 검색해서 집도 미리 구경할 수 있구요
밑의 사진은 제가 지금 살고있는 방 모습입니다.
보통 다 갖춰져있어요. 침대, 의자, 책상, 거울, 옷장, 수납함, 책꽂이 등. 영국은 영어교육으로 인한 홈스테이도 하나의 인기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이쪽 방면에선 인프라가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항상 홈스테이 게스트를 맞이할 땐 당장 사람만 와서 살면 될 정도로 갖춰놓고 있죠.
그리고 저도 영국으로 오기 전에, 홈스테이 집 주소를 google로 검색해서 로드뷰를 봤는데요.
로드뷰로 보니까 마당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 영국도 마당 없는 주택들이 많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하지만, 도착하고 다음날 일어나서 커텐을 걷어보니까,
이런 광경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꽤 넓은 잔디마당이 집 뒤에 있었습니다.
영국은 보통 집 뒤에 마당이 있어요.
집 앞엔 단순히 현관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만 만들어놓고 마당은 집 뒤에 숨겨놓고 자신들만의 공간으로 사용하죠.
그리고 영국은 날씨가 안좋아서, 날씨 좋은 날엔 바베큐 하는걸 즐긴다고 합니다.
저희 홈스테이 가족 역시 바베큐를 상당히 즐기구요.
일기예보에 주말쯤에 날씨 좋다고하면 꼭 바베큐를 하더라구요.
덕분에 고기 정말 잘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베큐머신을 갖고 있는 집들도 꽤 많구요.
다만, 아직까진 날씨가 잘 안도와줘서 어떤 주엔 바베큐 계획을 못잡거나 바베큐 하다가도 비가 와서 아저씨만 밖에서 고기 굽고 다들 접시 들고 들어가는 상황도 꽤 됐네요.
그래도 아저씬 비맞으면서, 노래도 불러가면서 고기 열심히 구워주십니다.
이렇게 홈스테이는 영국인 가족과 같이 생활하면서 영국 문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다만 모든 집이 이렇지는 않습니다.
어학원에서 친구들과 각자 홈스테이 집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니 꽤 많은 집들에서 학생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는데요 여기 홈스테이는 처음에도 말씀드렸듯이 하나의 큰 산업으로 보기때문에 각각의 집들이 이때까지 수도 없이 많은 학생들을 받아왔고 그 과정에서 그 집만의 Rule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집에선 wifi를 사용하려면 매달 일정량의 추가금액을 내야하거나, 오후10시 이후엔 물을 못 쓰게 하거나, 냉장고에 학생들이 사온 음식을 보관 할 수는 있지만 그 집의 음식은 먹을 수 없거나, 홈스테이 가족과 따로 식사를 하는 집 등, 생소한 규칙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또 음식을 직접 요리하지 않고 그냥 인스턴트 음식을 데워서 주는 집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혹시나 영국에 오셨는데 이런 Rule 때문에 불편을 겪게 되신다면, 주저하지말고 본인의 의사를 직접 밝히세요. 간혹 피자를 싫어하는데 저녁에 피자만 주는 집들도 있습니다.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문제 만들기 싫어서 그냥 넘기는 분들도 계신데, 여기선 자신이 원하고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분명히 밝혀주지 않으면, 그건 아무 불편사항이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확실하게 자신의 의사를 밝히시고, 만약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주저없이 다른 집으로 옮기시면 되요.
보통 홈스테이는 4주 계약으로 이행됩니다. 그리고 다음달까지 계약을 연장하고 싶으시다면 최소 계약 만료 2주전까진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셔야하구요.
만약 다음달에도 여기 머물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지 않으시면, 그 가족들은 '아 이 학생은 다음달에 다른 곳으로 옮기려 하나보다' 라고 생각해서 다른 학생의 계약을 받아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처음 가실때엔 어학원을 통해서 홈스테이를 하게 되는데, 이 경우엔 홈스테이 비용에 어학원 수수료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비용이 꽤 많이 듭니다.
만약 홈스테이 집에 학생이 2명 이상일 경우라면 집 주인에게 어학원을 통하지 않고 직접 계약을 하고싶다고 말씀하시고 그 다음 계약부턴 집 주인과 1:1로 거래하시는게 비용이 저렴하게 들구요.
만약, 홈스테이 집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안되고, 비용은 너무 많이 들어 따로 알아보려 하신다면 옥스포드 내의 평균 홈스테이 비용은 1주에 140파운드 가량입니다.
http://oxfordhomestay.org/
이곳에 들어가셔서 가입하신 뒤, 원하는 집을 찾아서 그 집 주인에게 메세지를 보내놓으면, 며칠내에 답장이 올겁니다.
그렇게해서 직접 찾아가서 방을 둘러보고 그 집의 Rule과 기타사항들을 꼼꼼하게 물어본 뒤 계약을 하시면 되구요.
이것도 저것도 다 번거롭고 헷갈린다 하시는 분들께선 어학원의 Accommodation office 로 찾아가 다른 집으로 옮기고싶다는 의사를 밝히신 뒤 요구사항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REAL?!! 유학LIFE의 글은 유학생들의 체험기를 옮겨 놓은 것으로,
시기나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강석용 / 국가:영국
(자료제공 : 성공유학 전문기업 ‘유학네트’/Copyrights ⓒ유학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