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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하다가 엎어버림

|2013.06.10 01:34
조회 7,264 |추천 11
제곧내에요 아 화딱지나고
정떨어져서 미련도 없어요
그사람은 처음부터 그랬어요
자기 오늘 누구한테 고백받았다
누구한테 뭐 선물받았다
누가 자기 좋다고 했는데 이쁘장하더라

아니 누가 물어봤냐고요?
첨에는 그냥 아 이남자 인기가 많은편인가보구나했고, 계속그러길래 질투심유발하려는건가?
귀엽네ㅋㅋ 그러고말았어요

그냥 별다르게 반응도 안했고 저러다말겠지했죠
그래? 자기는 인기많아서 좋겠다^^
뭐받았는데? 우와 좋은데?
자기는 왜 가만있어도 여자가 줄줄따를까?
내가더이뻐^^ 어쩌라고^^ 안물어봤어^^

그냥 이런식으로 놀리듯이 시덥잖게 반응했어요
근데 이새끼가 돌았는지 정도를 모르고 계속 계속 그러는거에요. 여자들이 많이 따르긴해도 실제 여자문제로 크게 속썩이거나 그런적은 없어서 웃어넘긴것도 있죠. 저런 도발에 넘어가서 화내면 우스워지기도 하구요

근데 저도 여잔데 저게 왜 좋겠어요
당연히 열불나고 짱나고 죽여버리고싶죠ㅋㅋ
저도 어디가서 빠지지않거든요?
그치만 남친있고 결혼할사이니 태도확실히하고
선제대로 그으면 작은호의나 아주가벼운 선물정도는 받을수있어도 저렇게 고백하거나 그러진않잖아요.

그리고 관심병자도 아니고 누가 나 이쁘다고했대 누가 나 괜찮다고했대 이런 얘길 저는 애인한테 구지옮길 필요도 못느껴요. 제가정상아니에요? 근데 그새끼는 맨날 누가 지 잘생겼다했다 어떤여자가 지랑 친해지고싶댔는데 자긴 여친있으니까 거절했다

아오 샹 어쩌라고ㅋㅋㅋㅋ 결국 이것땜에 밥먹다가 물수건집어던지고 파혼했어요. 돈 천만원날렸지만 하나도 안아까워요 샹 이렇게 헤어진게 너무 어처구니없는데 안슬퍼서 더이상해요
추천수11
반대수6
베플ㅋㅋ|2013.06.10 01:39
님의 어쩌라고에서 깊은빡침이 느껴짐ㅋㅋ
베플ㅇㅇ|2013.06.10 01:53
싫으면 싫다고 말했어야지..같이 받아쳐주다가갑자기 님이 빡쳐서 파혼한다하면 ㅋㅋ장난치던 남친은 진짜 개된 기분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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