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와 레오를 키우고 있는 남정네입니다.. ..
우리집 일진 나오미를 잃어버린줄 알고 진짜 오열...했는데.....어이없이 찾았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절친에게 고양이를 부탁하고 1박2일 놀러갔다온 후 이불이 더러워서
세탁기에 넣고 대청소를 한후 이불이 다 빨아져서 꺼내고 가방에 있던 빨래를 세탁기에 넣은후
이불을 들고 옥상에 올라가서 널고 난 후..내려오는데 문이 살짝 열려있었습니다..
별 생각없이 닫고 여기저기 수건질를 하는데 레오는 쫄래 쫄래 따라다니는데...나오미는 눈에 안띄길래
캣타워 위에 있나보다 생각했는데 청소를 마친후 찾아보는데 아무데도 없는겁니다.
번뜩 문을 열어놨었는데..생각이 들어서 미친듯이 밖을 나가봐도 없고 아무리 외쳐봐도 대답도 없고
친구들한테 콜 한 후에 한시간을 찾아도 없어서 친구들을 다 보내고 정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상태로 집에 들어와 오열할려고 하는 찰나~!~!
1....뭔일있냥? 왜 다큰놈이 울고 있냥..?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다용...집사놈아...~~!
아~!ㅆㅂ...이런 개xx .. 아니..저런 고양이 ㅅㄲ 저 원래 욕 안하는데 ...
욕한건 무조건 잘못~!~! 용서해주삼...나도 모르게 나온거임..저 원래 동물 무지 사랑함
2..아...저러고 쳐다보는데 껴안고 한 5분은 오열했던거 같습니다..
고양이가 박스, 봉지, 이런거 좋아하는지 뻔히 알고 있었으면서... 왜 거기는 찾아볼 생각을 안했던지...
한참을 오열한 후 ....눈 뻘개져서 있는데 그걸 알았는지 갑자기 부비부비를 하더군요..
이 사건 이후로 전 문단속을 하루에 다섯번은 기본적으로 합니다..
여러분들도~!~! 문단속 잘하세용~!
마지막으로 나오미 어렸을때 사진 방출하고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