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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넣어 다니고싶어-25

삐약이 |2013.06.11 20:30
조회 12,963 |추천 93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언니가 저렇게 말하고

박력남이

 

"하하하핳앟아하^^;글쎄요ㅎ하ㅏ;"

저랫는데 첫째언니가

"우리 공주가  엉엉울면서 얘기하는데 아휴 안쓰러워죽는줄알앗잖아~"

"ㅇ...울었어요?"

저러고 날 봣음 그래서 난 형부랑언니뒤로 숨엇음ㅋㅋㅋㅋㅋㅋ

 

우리형부가 나랑 언니한테 어깨동무하더니

"남자가 여자를 울리면쓰나~ 사나이답지 못하게"

쎈척이아니곸ㅋㅋㅋㅋ장난친다고ㅎㅎ혹시나 오해하실까봐ㅎㅎ

 

"아..그게아니고.."

"ㅋㅋㅋㅋㅋㅋ아왜 지난일가지고그래~오빠한테 그러지마요형부"

저랫는데 첫째언니가

"아휴 증말 력남씨 우리아가가 이렇게 명절에 소개시킬정도면

력남씨 진짜 좋아한다는건데~그러면쓰나"

 

우리언니랑 형부랑 똑같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

난 옆에서 웃느라 바빳음ㅋㅋㅋㅋㅋ

 

"안그럴게요..근데 정말 바람핀거아니에요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오빠랑도 한바탕햇는데ㅋㅋㅋㅋㅋㅋ"

막내언니랑 우리오빠랑 친구임

그니까 나이가 동갑

막내언니가

"싸대기가 노발대발하고 난리도 아니엇음ㅋㅋㅋㅋㅋ난 저때 싸대기가 진짜

박카스 오빠구나 햇다니까? 언니?"

 

내가박력남이 언니들한테 혼나던말던 난 그냥 형부랑 다정하게

티비보고잇엇나?게임하고잇엇나?암튼 그랫음

다신 안하겟다고 약속하고서 언니들끼리 딴얘기하고잇엇는데

 

이모가 언니들을 불럿음 그래서 둘때언니랑 막내언니가 가고

박력남이 날 잡아당기는거임

 

"아왜~"

"산책하자"

 

저떄 저녁이어서 별도 반짝이고 좋앗음

"오빠 진짜 자고갈수잇어? 늦게라도가지?"

"나 갓으면 좋겟어?"

"아니 그게 아니라 오빠 바쁘지않아?"

"어 안바뻐"

"큰집잘꺼야 외갓집 잘꺼야?"

"너랑 잘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한테 혼날껄?"

저랫는데 우리오빠한테서 전화가왓음

 

자고갈꺼냐고 뭐 묻는거 같앗는데

아!우리오빠는 큰집에잇엇음 난외갓집 좋아하고 오빠는 큰집좋아함

큰집은 뭐 죄다 남자니까ㅋ

 

"나 박카스랑"

"왜?그냥 여기잇을게 어어"

 

"오빠 뭐래?"

"큰집넘어오라는데?"

"왜?"

"몰라 자러오라는데 그래서 너랑 같이잇겟다고햇지"

"잘햇어 아니면 우리오빠랑 자지?"

"싫다 내가 결혼하면 너네오빠랑 자냐 너랑자지"

암튼 저렇게 얘기하다가

 

"형님 되게 남자답더라 경찰이라고?"

"응 머찌지? 내이상형이야ㅠㅠ"

"근데 너 울엇어?"

"아니?"

"아니..불여시떄문에말이야.."

"아..신경쓰지마 언니가 오버한거얔ㅋㅋㅋㅋㅋ"

 

저랫는데 갑자기 멈추더니 날 안고는

"미안해진짜로..근데 나 진짜 바람핀거아닌데 난 진짜야"

"알아ㅋㅋㅋ안다고 내가 오버한거야ㅠㅠ씨..나도미안해"

"내가 왜 굳이 여기까지 왓을꺼같아"

"나보고싶어서?윙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진짜"

저러더니 뽀쪼꼬쪽쫒곡ㅈㅉ꼬

 

"너보러 온것도잇고..너요즘 나랑 좀 멀어졋잖아..그래서.."

"아.."

 

근처에 그 쉼터가잇음 거기앉아서

오랜만에 좀 깊은 얘기를 나눳엇음

 

"사실..요즘 오빠를 좀 멀리한건 맞아,,:"

"어 알아ㅋㅋㅋㅋㅋ"

"아 나지금 엄청 진지해"

"말해"

"나도오빠한테 내 이성친구문제로 신경쓰이게한적 많으면서 너무 내생각만한건아닐까..

하다가도 아냐 이건 틀려라고 생각되고 또 오빠는 거짓말 한적은없엇잖아~

돌려말해서그렇지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런저런 생각많앗어 근데 오늘보니까 너ㅓㅓㅓ무 이쁘다"

"나도 사실 이런저런 생각많앗다. 내가 뭘 그리 잘못햇나 싶엇고

억울하다 생각도 햇엇는데 니 얘기듣고나니까 알게모르게 난 정말 신경도 안쓰는것들이

널 지치게 햇구나 싶고, 한편으론 그렇게 날 신경써주나 싶고"

"ㅋㅋㅋㅋㅋㅋㅋ우리언니들 멋지지"

"어ㅋㅋ한방먹엇네"

"그래도 뒤끝은없어~"

"그래보여~오늘 느낀건데 넌 참 부럽다"

"나?부러워?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족많은거부러워 딱 봐도 사랑받고자랏잖아"

"오빤?"

"나야 위에 형잇고 아빠형제들이라봣자 삼촌한분 외가쪽은 이모하나 삼촌하나 그래서 딱히

막 북적북적대고 그런건 없엇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이제 우리집 자주오자! 재밋지?"

"응~결혼하면 수시로 들리자"

"어..응!"

 

이런저런 얘기하고 키쑤가 빠질수 잇을소냐

ㅋㅋㅋ진심 여태까지 한거중에 아마저때가 제일 부드러웟음

ㅠㅠㅠㅠ사랑한다력남아ㅠㅠ사랑

 

저러고 집가면서 옛날얘끼 햇엇음

"오빠 근데 왜 처음만낫을때 왜그렇게 무뚝뚝한척햇어"

"내가?"

"그럼 내가 그랫겟냐ㅋㅋㅋㅋㅋ"

"딱히 무뚝뚝한지모르겟는데"

"아니 막 내가 딱 오빠 좋아한티 나지않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

"나더라~그래서 밥같이먹자고햇잖아"

"내가 용기내서 연락하면 오빠 맨날 3~4시간 지나서 답하고 그래잖아"

"어이고 그랬어?"

"어!!와 말나온김에 다 얘기할꺼야 막 내가 뭐뭐 햇어요?이러면 응이러고

할말이 없잖아 할말이!!!!"

"ㅋㅋㅋㅋ기억이 안난다~"

"이아저씨가 진짜 그리고 군대다닐때부터 나 봐왓다는사람이 불여시가 해준도시락은 왜받아먹어??"

"싸온걸 어쩌냐 먹어야지"

"그래도!!돌려보내야지"

"ㅋㅋㅋㅋㅋㅋ앞으로 그럴게"

"만족구댑구댑ㅎㅎ뽀뽀-3-"

"ㅋㅋㅋㅋㅋㅋㅋ"

쪽쪼고조고쪽족ㅉ꼭ㅈㅉ꽂ㄱㅉ꼭ㅉ꼭족ㅈㅉ꽂ㄱㄲ쪾ㅉ쪽ㅉ꽂쪼

 

계속햇음ㅋㅋㅋㅋㅋ

외갓집 도착햇는데

우리엄빠랑오빠가 와잇는거임

 

"엄마!!아빠!!!"

"안녕하세요"

"응~놀다오니"

"네ㅎㅎ"

저랫는데 우리오빠가

"야 박력남 챙겨 큰집가게ㅋㅋㅋㅋㅋ"

"뭐왜?"

우리아빠가 "결혼도 안햇으면서 우리카스랑 잘건가?난 용납못하네"

"ㅇ..아빠ㅋㅋㅋㅋ"

"아..아버님.."

"아빸ㅋㅋㅋㅋㅋㅋㅋ오빠 불편해서 잠 못자 그냥 여기서 잘게~"

"뭐가 불편해 아빠 박력남 나랑 자면돼 가자 형들이 너 기다려ㅋㅋㅋㅋ"

아오 저시키가

결국 아빠랑오빠가 큰집으로 데리고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더 잇다가 갈꺼라서 아침에 박력남 배웅하러갓음

"오빠 잘가~올라가자마자 연락할게ㅎㅎ어머님아버님한테는 연락따로 드렷어"

"잘햇어.간다"

"어.가라"

"따라하긴ㅋㅋ나중에봐~ 어머님아버님 가볼게요~할아버님 가볼게요~다들 들어가세요~"

다들 배웅해주고

 

난 박력남 차잇는데까지 같이가서 뽀뽀해주고 헤어졋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이제 헤어질시간ㅠ_ㅠ

 

시간되면 저녁에 새벽에 또 올지도ㅋㅋㅋㅋㅋ

추천수93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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