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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집 아줌마의 거친 말에 오늘도 전 비웃습니다

으이쿠난리여 |2013.06.12 01:36
조회 6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부터 자취를 시작한 슴살 처자입니다 빠른 전개를 위해서 어이가 음스므로 음슴체로 시작을 하겠어요ㅎ0ㅎ

5월13일부터 난 작은 투룸을 얻어서 자취하기 시작했음
이사온 날 언니들이랑 친구가 와서 청소랑 짐정리 도와줬음
그래서 고마움의 표시로 고기와 술 한잔씩 걸치면서 얘기 좀 하느라 떠들썩했음 그리고 그 뒤로도 주말에 조금씩 떠들썩하긴 했음 죄송하게 생각하고 사과도 충분히 드렸음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옆 집에서 빨래를 계속 우리집앞에 걸어두는거임 짜증은 났지만 우리도 잘한거 없기에 그냥 넘어갔음 근데 계속 걸어두는거임 슬슬 짜증이 올라왔음

마침 같이 사는 친구 한명이 우리집에 놀러왔음
그 날은 떠들지도 않음 그 친구가 남자친구 문제로 힘들어해서
난 술 안먹고 친구만 몇 잔하고 이러면서 이런 저런 조언도 해주고 다독여주고 있었음 아 참! 환기 시키느라 현관도 잠깐 열어뒀음
그러고 얘기하고 있다가 빨래 얘기가 어쩌다보니 나오게됐음

그렇게 한참 열내면서 얘기하던 도중에 옆 집 아줌마가 퇴근하신건지 들어가시는게 보임 근데 그 친구가 딱 부름

참고로 친구 술 전혀 안취했음

그러면서 조근조근 얘기하기 시작함
"저기 죄송하지만 여기 집 앞에 빨래 널으시면 저희가 불편해서 그런데.." 라고 말도 안 끝났는데 그 아주머니 뿔남
어디 술 처먹고 어른한테 X랄떠냐고 빨래줄도 그 집에서 설치한거라고 난리난리를 침

그 시간이 밤 11시가 넘은 시간인데 언성도 엄청 높힘ㅎㅎㅎㅎ
이러면 안될거같아서 급하게 내가 일어나서 나가가지고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피곤하실텐데 죄송하다고 막 그럼.. 근데 갑자기 그 아줌마의 따님이 나오심 언뜻보니 내 또래임
기껏해야 나보다 1~2살 많은 정도? 나와서 왜이러냐함
그래서 죄송하다고 술이 조금 들어가서 그런거같다고 얘기함
그랬더니 면전에 대고 아주 발랄하게 얘기함

"엄마 왜이래 쟤네 술먹었잖아 술취해서 정신 나간거야
얼른 들어가자 상대하지마" 이러는거임

뻥짐ㅋ

그래서 계속 보고있었는데 아주 자기들이 잘했다고 기세등등임
시끄러웠다 어쨌다 그래도 어려서 그냥 봐줬다 어짼다
그러면서 주인아줌마한테 얘기했더니 알아서 풀라고 했다고 아주 별 같지도 않은 대본을 읽고있음ㅋ 무튼 그 일은 이래 저래 끝남

그러고 서로 아는척도 인사도 뭣도 안하고 지내다가 저번 비오는 날 우리집 열쇠가 고장남ㅋ 장보고 들어오는 길이라 손은 무겁고 어깨는 아프고 죽겠는데 30분동안 씨름을 해도 안 열림 그래서 주인아주머니네로 올라가서 얘기함 그랬더니 내려오셔서 계속 하시다가 안되시겠는지 결국 열쇠아저씨 부르고 우리가 현금결제하고 고침ㅋ 근데 그 새에 나와가지고 주인아줌마한테 우리 욕 겁나함 시끄럽다 어쨋다 저쨋다 난리나고 신남 아주ㅋ 그래서 그 집도 조용한건 아니다 충분히 시끄럽고 그렇다고 했더니 굉장히 노하심ㅋ 이러다 싸움날거같아서 그냥 내가 사과함
괜히 시끄러워져서 뭐함? 내가 한 층 굽히는게 낫지ㅋ

무튼 그러고 잘 넘어갔음 근데 얼마전에 빨래도 여전히 집 앞에다 널어두고 저 집 쓰레기를 우리집 현관 옆에다가 버림ㅋㅋㅋㅋㅋㅋ 다음날에 버리겠지하고 그냥 두니 그대로임 오히려 점점 늘어남ㅋㅋㅋㅋ 3일이 지속됨ㅋ 안되겠다싶어서 그냥 그 집 앞에다가 가져다놈ㅋ 말 섞어봐야 안통할거 뻔하고 그 아줌마는 목소리 크면 무조건 이기는줄암 그래서 그냥 거기다가 두고 집에 들어와서 편하게 쉬고 있었음ㅎ0ㅎ 텔레비젼도보고 신나게~.~

그.런.데

밤 11시45분쯤? 그 아주머니가 퇴근하는게 보임ㅋ 신경 안 썼음ㅋ
도착하자마자 그 쓰레기보더니 소리 지르고 난리남^^!

처음엔 자기 자식들한테 안 치우냐고 막 소리 지르더니
나중엔 우리집에 대고 욕하기 시작함

이 싸X지없는년들이 어쩌구 저쩌구 썅 어쩌고 씨8 더러운년들 쓰레기 좀 거기 뒀다고 씨8 궁시렁궁시렁 난리남ㅋ

아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우리 이사오기전에 옆 집에는 여자 3명에서 산다고 안심하고 이사왔음ㅋ 근데 알고보니 여자2명에 초등학생 남자애기 하나랑 아줌마의 내연남이 동거중이심ㅋ 잘 안오시는거 같기는 하지만ㅋ

근데 그 아저씨가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벽 2시쯤에 문 쾅쾅 두드리면서 안방에서 곤히 자고있는 나와 내 친구를 깨웠던 일과도 있음ㅋ

무튼 이런 상황에선 어쩌면 될까요?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음ㅋ 나이가 대수임? 목소리 큰게 대수? 아니면 어른들은 원래 그런건가요ㅠㅠ?

그저 제가 어리고 예민해서 그런걸까요?
도와주세요ㅠ.ㅠ

조언과 악플 상관없이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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