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에서 지낸지 이제 2년다되가는 사회초년생 여자입니다.
카테코리가 개념상실한 사람들이라 너무 쎈감이있지만 어디다 올려야할지 몰라서요 ...
얼마전부터에 전쟁기념관이라는곳을 업무차 방문하고있는데요 ...조금 놀랐습니다.
처음 도착했을때는 아침일찍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업무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씨끌벅적 관람객들이 많이 왔더라고요~
처음 며칠은 유치원생들이 대부분이라 서로 손잡고 줄맞춰 가는게 귀여워 흐믓하게 바라보다
문득 보니 아이들이 밥먹는곳이 좀 이상했어요
6.25전쟁때 우리나라를 도와주다 순직하신 여러나라의 참전병들의 성함이 새겨진...추모비?
비석?이 줄지어 서있는 통로가있는데요 그쪽에 갔다가 깜짝놀랐습니다.
아침에 오다보면 여러 한국인 외국인할거 없이 자신의 나라를 찾아 꽃을 놓고 가는걸 본 후여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몇십?몇백? 되는 유치원들이 그통로에
앉아서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더라구요
통로 넓이의 3/2를 차지하는 돗자리와 아이들로 인해 통행이 불편했고
밖이라고는 하지만 천장이 있고 벽이있어 소리가 울려 굉장히 소란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거기는 순직하신분을을 기리는 곳인데 ㅠㅠ 씁슬하더라구요 ㅠㅠ
요즘같은날 햇볕 쨍쨍한곳에서 애들 먹이긴 쫌 애들도 덥고하겠다 싶어 이해는가면서도 꼭 여기뿐이 없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ㅠㅠ
꽃을 놓던 곳은 아이들 가방 돗자리가방 등 개인 짐들을 놓는 곳이 되어있더군요
이걸다행이라고해야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쓰레기는 잘 수거해가는거같긴한데
중간중간 아이들이 흘린 음료들자국이 군데군데 있더라고요 실제로 쏟은것도 봤구요 ..힝
견학도 좋지만 우리나라군인들뿐아니라 다른나라군인들 관광객들도 하루에 굉장히 많이
오는걸 봤는데 안타깝더라구요 ㅠㅠ
따로 관리를 안하시는건지 관리가 안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왠지모르게 씁쓸하더라구요 ㅠㅠ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몰랐던것도 많이 알고 시설도 굉장히 잘해놨거든요 견학와서 많이 배울수 있는곳인데 ㅠㅠ
에티켓만 쫌 지켜요 유치원샘들 ㅠㅠ
사진 몇개 올려봅니다 ㅠㅠ
원래는 이런 모습니다...
이렇게 장미나 국화 꽃다발들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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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점심시간이된 후 모습입니다.
뒤에 꽃이 놓이던곳에 물병들이 놓여있네요
여기는 한곳만찍은거고 여기말고도 이런데가 여러곳있어요
물론 밖에 나무그늘에서먹는 유치원생들도 많아요 그늘이 많이 부족한건알겠지만 그래도1뭔가! ㅠㅠ
전쟁기념관쪽에서 여기서먹어도 된다고했겠죠?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