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ll> 더 콜
2013
브래드 앤더슨 감독
할리 베리, 아비게일 브레슬린, 마이클 에크런드
★★★
911센터에서 일하는 조던(할리 베리)은
자신의 실수로 피해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을 겪는다.
그 때의 트라우마로 후배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던 조던은
초짜직원에게 걸려온 전화를 넘겨받게 되고
피해자를 납치한 남자가 자신이 실수로 죽게 한 여성을 살해한 인물임을 알게된다.
급박한 납치상황을 거의 실시간으로 전개시키는 초반은 볼 만하다.
짜임새있는 구조와 힘있는 전개로 쉴새없이 치고 나간다.
문제는 후반부에 급격히 저하되는 흐름이다.
신선하던 설정들을 뻔한 사족으로 뒤덮어버린다.
압권은 조던과 납치여성이 납치범과 조우하는 장면인데
클리셰들의 아카이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루하게 진행된다.
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꽤나 만족할만한 영화.
comment
아비게일 브레슬린이 벌써 저렇게 컸다.
미국 아역배우들의 성장은 국내와는 속도나 외관상의 이미지에서
너무나 큰 차이를 보인다.
bbangzzib Ju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