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난 할일이 없으므로 음슴체
나는 25살.
서울에서 태어나서 쭉 서울에서 살았음.
주 무대가 홍대, 강남 등 번화가 쪽이었던 내가
직장때문에 지방으로(깡촌은 아니지만..) 이사를 왔음.
그리도 음주가무를 좋아하던 내가 이곳에선 친구도 없고
회사사람들은 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들이기때문에
가끔 회식자리에서나 어울리지.. 따로 만나고 그러진 않음.
그래서 늘 심심함.
그래도 이제 좀 적응이 되어 혼자 티비보고 맥주 홀짝 거리며 잘 놈
그러나 문제는 회사에서 할일이 너무 없음.
회사 자체는 크지만 공장이기 때문에 사무 관련 부서는 좀 떨어져서 몇개가 있음
우리 부서에는 나까지 총 3명이 있음.
나름 직급있는 분을 모시고 있는 비서? 총무? 개념임
그런데 할게 너무 없음.
잘 안보던 톡도 이곳에 출근한 이후로는 내 전부가 되었음.
그런데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톡보고, 인터넷 뉴스보고, 핸드폰 게임하고...
(바쁠때는 진짜 바쁜데... 그런건 거의 1년에 3~4번. 기간은 이틀정도가 전부임
그래서 회사에서 할일 다하고 인터넷 서핑이나 핸드폰 만지작거려도 전혀 터지가 없음)
별 지X를 다떨어도 시간이 너무 안감.
시간적 여유가 많다보니 자격증 준비하려고 책도 많이 샀는데
이건 또 왠지 하기싫어서 영 손에 안잡힘...
진짜 제목 그대로 강제로 PC방에 앉아있는 기분임ㅠㅠ
월급을 받는게 미안할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난 계속 이회사를 다녀야하는건지
시간적 여유가 많은 다른 분들은 대체 무얼하며 시간을 보내는지 궁굼함.
다 쓰고 보니 뭔가 싶네 -_-;; 지식인에 올릴껄 그랬나 -_-;;
마무리는 이렇게 하는건가봉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