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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외국의 여자와 남자, 한국의 여자와 남자를 비교하길래.ㅎ


음 저는 우선 여자에요. 그리고 자랑은 아니에요. 오해는 제발 절대 말아주세요.T_T제가 경험한 외국인들과 우리나라 사람들과의 사상적 차이에 대해서 말하려고해요.^^이걸 전제로 시작을 해야겠지요.ㅎ집이 잘산건 아니지만 어찌어찌하다보니 해외로 많이 돌아다니는 상황이 되었고일도 그런쪽으로 택하게 되었어요.페이는 그저그래. 한국인 기준으로는 제 나이 이제 30살이니 평균보다 조금 더 괜찮다 뿐이야라고 말할수밖에 없네요.ㅎ. 외국기업이든 한국기업이든 어느 직장에서건 일이 조금 많고 힘들면 페이가 쎈건 사실이니까요.T_T
예전에 어떤 글에 제가 댓글을 달았던걸 좀더 살을 추가해서 쓸게요.^^
우선 저는 미국에서 8년 살고 호주랑 뉴질랜드에서도 2년 정도 왔다 갔다 했었고,영국에서도 2년 반정도 살았었는데 다 끼리끼리인거 같아요.아 중국에서도 2년 정도 왔다갔다 지내긴 했어요.
뭐가 더 개념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험상 말씀을 드리자면
미국이나 호주랑 뉴질랜드 사람들중 많은수가 평범한 사이끼리는 더치페이를 많이 해요.
좀더 가까운 사이끼리도 더치페이 비중이 더 크고, 신세를 졌거나하는 경우에는 감사의 뜻으로 식사비용을 내주는것보다는 마음이 담긴 선물을 좀 더 하고 그런걸 더 고맙게 여겨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데이트 비용은 데이트를 먼저 신청한 사람이 내는 경우가 많고, 보통 3번에서 6번사이 정도 만나고 연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이미 서로가 어느정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사귀기 전에 결정할때는 보통 남성이나 여성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초대를 하는 경우도많구요.ㅎ그리고 이 과정에서도 더치페이가 많지요. 아닌 경우에는6:4에서 7:3의 비율로 남자가 좀더 내는 경우가 많아요.

엄청 친하지도 않은데 단순히 남자 여자가 만났다고 치면,
이를테면 소개팅같지 않은 소개팅 있잖아요.ㅎ 제가 남자애랑 놀고 있는데 그냥 친구야 그런데 제가 여자인 친구를 불러준거에요.
왜 이런 경우는 한국에도 많잖아요.ㅎ 
그런데 이때 남자가 제 여자인 친구가 맘에 들어서 술집에서 자기가 계산해버리면 미국이나 호주 뉴질랜드 영국 쪽 애들은 뭐랄까...
특별한 관계도 아닌데 마음의 빚을 지게 된다고 생각해서인지 불편해하거나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내가 돈이 없어보이나? 이런 극단적인 생각하는 애들도 간혹있어요.아 물론 고마워는 해요. 아 이자식 멋진데? 고맙군. 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죠.ㅎ
그래도 불편해 하는게 사실이고 그런 경우가 좀더 많아요.ㅎ

자 이제 연인이 된 후를 말해줄게요.
연인이 된 후에도 대부분 더치에요. 실제 이게 진실이죠. 왜냐면 개네들은 사랑이라는 개념을 남녀로 보는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으로 보기 때문이에요.
대부분 더치죠. 만약 누군가 더 내게 되는 경우라면 덜 낸 사람이나 안 낸 사람이 뭔가를 준비해오는 경우에요.

피크닉같은걸 예를 들자면 잠깐 나가는거라도 차를 누군가 준비해오면 상대방은 음식을 싸갖고 오는거죠. 그리고 음식을 싸갖고 오느라 쏟는 시간이 있었을거 아니에요? 그럼 차를 갖고 온 사람이 다른 비용을 조금 더 부담하는거에요.
이런식이에요. 물론 이게 정형화된 답은 아니구요.외국에서도 많은 여성들이 남자가 더 내는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하지만 대부분은 너나 나나 같이 일하는 사이이니까 누가 좀 더 벌든,그냥 같이 쓰고 같이 아끼자 라는 개념이 강하죠.^^아니면 그냥 자연스럽게 연인중 누가 먼저 계산을 했으면아무렇지도 않게 다음 계산은 상대방이 해요.혹은 자신의 페이들을 서로가 알고 있기에 많이 버는 사람이 좀더 내기도 해요.

한국이 상대방의 재력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이 심한건 사실이에요. 결혼 자체도 집안 대 집안의 재력싸움이 되는 경우도 보고(이건 거의 자존심싸움같아보여요.) 외국인 친구들도 한국이 조금 심하다고 느끼는거 같아요.

저보다 더 많이 외국을 다녀본 외국인 친구말로는 중국,한국 러시아가 이런 경향이 좀 강하다고 하네요.아시아권에서 더치페이가 가장 잘 발달된 곳은 일본이고. 이곳은 직장 상사나 선배가 아닌 이상 대부분 더치페이라고 하더라고요.일본은 제가 안가봐서 잘 몰라요. 이 글을 한번 써보려고 일본에서 7년 정도 있던 외국인 친구한테 물어봤어요. 

중국은 가봤는데 연애를 할만큼 오래 있었던 아니니까. 2년 정도 있었는데 왔다갔다 한거라서요.ㅎ대신 중국은 남자들이 집안일도 많이해요. 
요리도 잘 해야 하고. 그게 여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중국은 결혼 자체에서 여성을 과거에서부터 집안의 인력을 생산해주는 사람으로 생각하기때문에 그런 사람을 데려오니까 남자가 그만큼 재력으로 커버를 하던가 다른 솜씨로 커버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이래요. 요약하자면
제 경험상 나라별로 다른거는 문화권의 차이인거 같아요.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여성을 하나의 재산으로 생각하는 나라들이 있고,
여성을 동등한 사람으로 보는 나라들이 있잖아요.
여성을 하나의 재산으로 보는 나라들은 노동력을 여성들이 생산해내기때문에
여성을 식구로 받아들일때에는 그만큼 자신의 재력을 보여주고 여자쪽 집에
줘야하는거지요.그런데 이게 사상적으로 굳어져서 여성들도 그걸 당연시 여기게 되는거죠.그래서 우리는 출산을 하고 양육을 하잖아? 라고 생각이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주입되는거죠.

하지만 여성을 동등한 사람으로 보는 나라들은 사랑이나 관계자체를
남녀의 관계로 보는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으로 보기때문이지요
이런 나라의 경우는 남녀의 신체적 차이에 따른 불평등을 이해하고 배려하려 하지만 여성들이 대부분 그러한 신체적 차이에 따른 불평등에 대한 도움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면 자신을 그냥 독립되고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해주기 바라기때문이에요.

중요한건 이런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으로 보는 시야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 곳은,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서로간의 책임에 대해서 확실하다는거죠.여자라고 이래야 되, 남자라고 저래야되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이러는거지. 라는 거지요.

이만 쓸게요.싸우지들 말고.ㅎ
그냥 나라별로 다르다 가 포인트에요.^^
p.s; 결혼에 대한건 제가 결혼을 아직 안해서 제가 경험을 하지 못했기때문에 쓸 말이 없네요^^그런 부분에서는 들은 이야기나 주위 지인들이 결혼한 사항들에 대해서 써내려가야되기때문에좀 쓰기 그러네요^^
그래도 원하시면 외국 사람들과의 결혼문화와 외국 사람과 동양사람과 결혼을 했을떄의 이야기들을적어볼게요.ㅎ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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