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렵니까
평소 톡을 즐겨보는
이십대 중반 경상도 출신 서울일개미입니다ㅋㅋ
요즘 남매, 형제, 자매 판이 많길래
저도 꼽사리 한번 껴보려고 써봅니다
이런 격식있는 글을 잘 못써서
재밌을진 모르겠지만
웃기고 불쌍하게 봐주십사 부탁드립니다
폰으로 쓰는거라 말이 이상하더라도
이해바라면서 편하게 음슴체로 갑니다
그럼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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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말
겁나 할일이 없어서
카톡 상태 메세지를 쭈욱 훑던 나는
오빠야 상태메세지를 발견함
브롸덜 ㅡ 아픔..
뭔가 아련하면서도 아파보이는 아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에서는 저거 보자마자
아프면 얼매나 아프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프다고 아픔.. 이카놐ㅋㅋㅋㅋㅋㅋ
하며 웃었지만
오빠야한테는
아련하면서도 애틋함이 전해질수 있도록ㅋㅋㅋㅋ
카톡을 보냄..
우린 남매니까 아련하게 점 갯수도 똑같이..........

그랬더니
이렇게 단답으로 보냄ㅋㅋㅋㅋㅋㅋ
상태메세지는 아련하더니
나한테만 단호박인가봉가ㅋㅋㅋㅋㅋㅋㅋ
의기소침해진 나는
무뚝뚝한 오빠야
잘자래이
ㅡ다정한 동생 씀
하고 카톡을 마치려고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오빠야가 나에게
즐과 똥 그리고 미제 엿을 줌ㅋㅋㅋㅋㅋㅋㅋ
삼단콤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음슴ㅋㅋㅋㅋㅋㅋㅋㅋ
실없이 웃다가
질 수없지 하며 답장쓰려는데
카톡이 또 왔음

훈훈하지않음?♥.♥
그래서 훈훈한 이야기에 적음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끝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내일 또 일하러 가야해서 이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