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6일째...혼자 못먹던 술 퇴근하고 집에서 울다 잠들때까지 먹다가..
아까 오후8시쯤 먼저 제가 전화했네요
세번만에 받더니 왜 전화했어라는말..
얘기했습니다 듣기싫어도 오빠말 아무말하지말고 한번만 들어달라고..
왜 헤어져야하는지..만날때 마음은 진심이었는지..다시 만나자 이런얘기 하려고 전화한거 아니야라고 말했습니다
"넌 아직도 오빠 다시 만날맘 없지만 혹시라도 다시 만나게 된다면 똑같은 일 생기게 하지않을거다..그리고 너가 이말듣고도 아직 헤어지고 싶다면 헤어져줄께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니까 더이상 힘들게 하고싶지않아
이런말 하는거는 너가 여태 만나왔던 남자들중에 최고는 될수없지만 최악은 되기싫고 좋게 헤어지는걸로 하고싶어서 그러는거야"
그러니까 자기도 맘이 너무 아프답니다
마지막으로 잘 지내고 혹시라도 지내다가 맘이 바뀌면 그땐 미안하고 이런생각하지말고 오빠한테 다시 와달라고 기다리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내일 저녁에 시간내라고 ..소주한잔 하잡니다
무슨얘기를 하려고 그런걸까요?저는 어떻게 얘기하고 행동해야 할까요??
얼굴을 볼수있어 좋긴하지만 한편으론 겁나네요
굳게 맘먹고 이런얘기까지 해놓고는 막상 만나면 다시 만나달라고 매달릴것 같기도 하고..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