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반경 생리통이 있어서 약속장소에 가는 도중 진통제를 사려고 학교 근처 광운대점 세븐ㅇㅇㅇ에 들려서 포카리스웨트와 타이레놀을 계산대에 놓고 생리통 때문에 가방에서 지갑 꺼내는 과정도 힘이 들어 핸드폰에 내장되어 있는 티머니로 결제를 하고 바로 타이레놀을 복용하려고 했는데 유아용 딸기맛이었습니니다.
그래서 교환이 되면 바꾸고 아니면 현금으로 더 내고 그냥 둘 다 사겠다고 했는데 교환이 된다고 하셔서 기다렸는데 오분이 넘게 기다리고 카드를 대고 대고 또 대도 취소가 안되길래 약속이 있어서 그냥 돈을 더 내고 가겠다고 하니까 취소중이라 중간에 취소되면 사천원이 손해니까 안된다고 기다리라고 하길래 더 기다렸는데도 안되길래 그럼 핸드폰 번호를 적어주고 가겠다고 문제 생기면 연락하라고 핸드폰 번호도 적었습니다.
그래도 못가게 하길래 다음주가 시험이고, 약속 있었는데 도중에 들린거라 계산 문제로 사천원 때문에 될 때 까지 무한정 계속 있을 수는 없다, 제가 돈을 더 안낸다는 것도 아니고 취소 해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더 내고 가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돈 내고 번호도 알려 드렸으니 저는 이만 가겠다고 했더니,
"신발년, 더럽게 말 많네" 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발언을 했다는 것은 후에 경찰과 동행했을 시에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욕을 하시느냐,
기계가 취소가 안되는건 내 잘못이 아니지 않느냐고 하니까
"신발년아, 니가 잘못 골랐잖아" 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두개 다 산다고 했잖아요 뭐가 문제에요
욕하지 마세요 라고 소리치니까
갑자기 계산대를 나와서 손을 들어 올리며 때리는 시늉을 하며 소리쳤습니다.
" 신발년아, 더럽게 말 많다고 한게 욕이냐? 욕이냐고"
저는 그럼 욕이지 , 신발년이 어떻게 욕이 아니에요?!! 그게 욕이 아니면 뭐가 욕이에요"
라고 했더니, 뭐 너 몇살이야, 몇살인데 나한테 따져?!
뭐 새끼?? 너 나한테 새끼라고 했어? 라고 흥분하시길래
" 24살이고 아저씨가 때리려고 하시면서 신발년이라고 한게 욕이라고요" 하니까 자기 딸이 서른이라며 어디서 말대답이냐고 계속 때리는 시늉을 하길래
그냥 거스름돈도 안받은 채로 나와서
그냥 나가는 중에도 신발년아 넌 시집도 못갈거야 개같은 년아 하는 소리르 들으며 나오는데
몸도 아픈데 마음도 괴로워서 막 그냥 울면서 집에 약속장소에 가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결제 문제 생기면 연락하라고 선의로 알려주었던
제 핸드폰으로요.
다짜고짜 신발년아 니 아빠를 데려와라, 안데려오면 가만 안두겠다 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빠는 이 동네 사시지도 않고 제가 아빠를 왜 데려와야 하냐고 했더니
안데려오면 데리고 올 때 까지 이 번호로 계속
전화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끊었습니다.
(중간부터 녹취 했어요)
그냥 억울한 일 당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려다 이런 협박까지 받으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어요.
그 편의점은 농협 은행 앞에 있는 큰 길에 있는 편의점이고 저는 대학교 때문에 거의 매일 그 편의점 근처를 지나가야 합니다.
무슨 봉변을 당할지 알 수 없고, 아빠를 데려오지 않으면
가만 안두겠다고 해서 112에 신고를 해서 아빠 대신
경찰 두분과 함께 동행했습니다.
그랬더니 경찰 두분 앞에서도 신발년아 아빠 데려오라니까 왜 경찰을 데려왔냐며 두어차례 욕을 하셨고
자기가 하고 있는데 제가 따져서 신발년 말 더럽게 많네 라고 할 만 해서 말을 했다고 하시고 경찰 앞에서도 그러시면 안되죠 라고 제재를 당할 때 까지 두어번 제게 욕설을 계속 했습니다.
반성이라고는 조금도 없고 계속 욕하시는 그 모습이
잊혀지질 않네요.
그리고서 집에 가서 약 먹고 자고 지금에서야 일어났습니다.
이제는 세븐ㅇㅇㅇ 근처 지나가기도 겁이 나네요.
현재는 노원경찰서 형사 1팀에 고소 접수한 상태입니다.
경찰과 함께 갔을 때 아르바이트 생인 줄 알았더니
자기가 주인 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일이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전국 체인점인 세븐ㅇㅇㅇ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요?
CCTV도 있고 경찰 순찰 지점이라고 스티커도 붙어 있는 곳에서 인신공격과 협박, 폭행 미수라뇨,
그것도 아르바이트 생도 아닌 점장이요.
살면서 처음 당해보는 일에 정말 아직도 손발이 떨립니다.
자리를 못비운다고 저 혼자 고소하러 경찰서에 갔는데
경찰이 조사 받으러 오라고 전화를 했더니, 다시 전화가 왔는데 사과 전화가 아니라...
원래 진통제 두개 팔면 안되는데 자기가 정신 없어서
두개 팔았으니 하나 반납 하라고... 전해달라는 전화였네요. 하하하
그 편의점 다시 가고 싶지도 않고 다시는 그 점장 얼굴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런 짓을 해놓고 고소까지 하는 마당에 어떻게 마지막까지 이런식으로 이야기 할 수가 있는지
경찰도 허허 웃더군요.
너무나 억울해서 어찌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일단 글 남깁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