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톡에 들어와보는 것 같네요
한달 조금 넘은 듯 한데..
그동안 집에 새식구들이 많이 늘었네요
일단 기존 식구들 소개부터..
서열순으로 갈께요..
첫째는 우리 인절미..
제일 조그만 놈이 걷기 시작하자마자 집에서 짱먹었더랬습니다..
하루종일 거실, 큰방, 작은 방 뛰어다니면서 다 때리고 다닙니다
4월 6일생..2주도 안되서 저희 집에 왔더랬죠..
이랬던 우리 인절미가..
이렇게 컸네요..
자는 모습도 범상치 않습니다..
한달반사이에 정말 많이 컷군요..
둘째, 셋째 서열은
터줏대감 X근,X남이 커플 되겠습니다.
아련돋는 X남이....
아련돋을뻔한 X근이..
이렇게 사이좋던 커플은..
곧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두둥~~~!!!!
네번째 서열..
얼마전에 들어온 새식구 미야~~
미야의 등장으로 X근,X남커플은 파경을 맞이하게 되니..
터키쉬밴 미야!!
터키에서 국외반출불가 관리품종이라는 터키쉬밴..
우리 X근이는 미야의 풍성한 꼬리털에 홀딱 넘어가 조강지처를 버리게 됩니다..
아아...그런데 이런 비극이..
버림받은 X남이의 뱃속에서는 새생명이 자라고 있었으니..
아빠에게 버림받은 다섯 애기들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복수할꺼야..X근이...
외로움에 치를 떨던 가련한 X남이..
2013년 6월 17일 늦은 밤 11시..
외롭게 혼자서 다섯 꼬물이를 출산합니다..
오잉??애들 둘 색깔이 왜..ㅡㅡ;;
X남아..너도 바람폈니?ㅠㅠ
과연 X근이는 미야를 뿌리치고 X남이에게 돌아와서 개과천선 할런지..
세 냥이의 스팩타클 막장 불륜 드라마는 계속 됩니다..
어찌 됐든...
꼬물이들 어느정도 커서 분양 보내기 전까지는 천상 아홉마리 냥이들이랑 같이 살아야되네요..
그래도 하루하루 얘네들 보는 재미에 살게 됩니다..
ps. 그리고 우리집 서열 꼴찌..
냥이들 틈에서 기도 못펴고 사는 불쌍한 우리 쵸쵸 되겠습니다.
우리 불쌍한 쵸쵸는..
인절미한테도 맞고 산답니다..ㅠㅠ
그것도..
이렇게 맨날 맞습니다..ㅠㅠ
쵸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