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 하고 요점만 쓸께요
신랑은 제가 임신했을때 부터 게임 술에만 빠져 살았고
임신중에도 막말을 서슴치 않았고
아기가 돌이 지난 지금도 변함 없습니다
새벽 네시 다섯시에 귀가 하는건 다반사이며
저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도 힘들게 했으며 일방
적으로 이혼 요구도 많이 했지만 너무나 어린아기 때문에
참고 또 참았습니다
이젠 버릇이 되거니와 절실히 이혼을 원하는것 같아
이혼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싸움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님들이 보시기엔 유치하다,별거아니네
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저는 몇달간 쌓이고 쌓여
결국 터졌습니다
가족끼리 하는 식당에 알바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어머님도 신랑도 oo야~ 라고 부릅니다
그여자 아이 이름이 영희라면 신랑도 말끝마다 영희야
영희야 어머님 또한 마찬가지구요
신랑은 제이름 조차 부르지 않습니다
호칭 자체가 없으며 제이름이 박순희라면
어머님께선 순희야,혹은 oo어멈아, 가 아닌
박순희! 이렇게 부르십니다 ㅋㅋㅋㅋㅋㅋ
그 꼬라지가 보기 싫어 피해 있기도 했었고
가게온 손님중엔 그 여자 알바보고 며느리냐 묻는분도
계셨고ㅡㅡ..
저흰 가게서 다퉜고 신랑은 사람들 앞에서 저에게
욕을 했습니다 저도 똑같이 맞받아치고 나왔고
그일이 있고 당일 신랑은 귀가하지 않았고
삼일후 집에들어서 이혼을 요구 합니다
이런 저에게 신랑은 너처럼 이런일로 질투하는여잔
없을꺼다 니가 참고 넘어가면 니새끼 불쌍한일
만들지 않았을꺼 아니냐 이러는데
단지 그것뿐이겠습니까
그것만으로 애딸린 아기엄마가 이혼을 쉽게 결정 내리진
않았겠죠 그얘기 듣는순간 오만정이 떨어지면서
제가 예민한건가요?
내가 조금 참고 넘어갔어야 했나 어이없는 생각도 들고..
조언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