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독신주의입니다.
딱히 연애가 재미있지도 않고, 혼자살아도 일도 많고 사는게 너무 바쁩니다.
고등학교시절부터 독신주의이고, 지금은 집에도 다 설득해서 아버지 빼고는
다 요즘은 수긍해 주십니다.
일하는걸 무지 좋아하지만, 노는것도 좋아합니다.
친한 친구랑 여행을 가거나, 가끔은 강아지데리고 혼자 가기도 하구요.
페이스북과 카스도 하는 평범하지만 즐거운 인생을 살고있는편인데요.
친구한놈이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어요. (친구는 남자입니다.ㅋㅋ)
당연히 아이가 생기면 이쁘고 좋으니까 카스나 페북에 사진을 올리자나요.
저도 카스에 캠핑사진이나, 여행사진을 올리곤해요.
카스도 1~2주에 한번정도 글올리는 정도에요.
텐트치고 바베큐해먹고 이런 일상이 힐링이 되서 사진을 올려요.
늘거기에 그친구가 댓글을 올려요.
"쯧쯔 한심하다, 개말고도 좋은게 얼마나 많은데.."라거나
해외 리조트간 사진을 올리면
"좋은데 가면 뭐하겠냐? 옆에 짝이 없는데, ㅉㅉㅉ...불쌍하다"
제가 입양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애교가 많아서 이뻐서 내겐 너무 이쁜녀석이라고 사진을 올리면
"자식도 아니고 개가 뭐가 이쁘냐?" 이런식으로 글을 올려요.
강아지 미용을 제가 직접하고 사진을 올렸어요.
"실력없는 주인이 밀어줘도 얌전히 있는 이쁜녀석" 이라고 올렸더니
"안이뻐!!! " 라고 썼더라구요
그래서 첨으로 화가좀 나서
"이뻐!!!" 라고 했더니.
"안이뻐!!! 자식도 아니고 개말고도 이쁜게 얼마나 많은데, 그딴게 왜이뻐!!!" 라고 하네요.
제가 올리는 글마다 이렇게 글을 쓰니까, 기분좋아서 올리는 사진도
나중에는 기분을 상하게 하네요.
한국에서 독신주의자로 산다는거 그리고 나이든 여자가 일을 좋아해서 일에 빠져 사는거가
한심해 보이는걸까요?
한달 미친듯이 일하고 가끔 가까운곳에 캠핑을 가거나, 여름휴가에 가족여행을 가는데
불행해 보이나요? ㅠㅠㄱ
전 가족들과 여행가는게 아직도 즐거운 평범한 여자에요.
꼭 남자나 애인이랑 가야 행복한건지... 친구랑같이가도 여행은 즐겁자나요.
전 그저, 일하는게 너무 좋고, 가끔 즐기는 휴가도 좋고, 모임도 좋아하고...
그리고 어쩌다 인연을 맺게된 강아지도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전살면서 불행보다는, 언제나 인생이 즐거워요.
사소한 밥한끼, 맛있는 간식, 그리고 일이 잘되서 결과가 좋을때, 좋은곳에 텐트치고 캠핑할때,
그리고 제차를 꾸미고, 세차하는거 등등.... 정말 사소한거에 행복하고 즐겁고 그러네요.
내가 이상한건가 ㅠㅠㄱ
하도 올리는 글마다 그런글을 다니까, 은근 스트레스가 되서요.
그냥 카스를 끊어버렸네요. ㅠㅠ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