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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한 장기매매 당한뻔한 썰 !!

이응이응 |2013.06.20 14:41
조회 19,559 |추천 86

처음 글을 써보네요

요즘 조선족들의 장기매매가 너무 판을 치고 있어서

제가 경험했던걸 써봄!

이건 내얘기를 들어달라는거 보다 다들 조심하라는 뜻에서 쓰는거임!!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친한친구놈이 좀 멀리 삼 같은 지역인데 끝에서 끝이라

왔다갔다 오래걸림 그날도 어김없이 친구네 갔다가 집으로 가려고 나왔는데

괜히 내가 초라하고 ㅄ 같아보였음.. 자책을 하며 걷고있는데

 

왜 다들 경험이 있으실꺼예요 길지나가다가 누가 갑자기 잡아서

"끼가 많으시네요 잠시만 저랑 얘기만 좀 나누면 안될까요" 라며

 

두명정도 같이 다니죠 저는 그런거 많이 잡혀봄..

 

그날도 어김없이 어떤 쇠약해보이고 너무나 착해보이는

여자 한분이 절 잡으며 "많이 힘들어 보이시네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라고 하길래 너무 깜짝 놀람..

 

그때 대화내용은 대충 이랬음.

 

나 - 어떻게 아셨죠 ? 무당이신가요 ?

여자 - 아니요 그런쪽 공부하고 관심있는 사람이예요 많이 힘들어보이셔서 잠깐 얘기라도

          나눌까해서요 괜찮으세요 ?

나 - 네 뭐 잠깐이라면.. 근데 어떻게 그런걸 아세요 ?

 

대충 이런식의 대화를 하고 있었음..

 

원래 평소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그때 당시 집안일도 너무 안좋고

이래저래 정말 살면서 제일 힘들어했던 시기였음.. 간단히 말해서

정말 안좋은생각까지 하며 정신줄을 놓고 살때였음.. 그래서 더 궁금해짐..

 

여자 - 저랑 같이 이런쪽 공부하는 몇몇 분들이 계신데 요 근천데

          같이 가서 그 분들한테 그쪽의 앞날에 대해서 더 들어보시는건 어때요?

         

나 - 가깝다면 잠깐 그러죠 모

 

 

난 무슨 생각이였는지.. 님들이 보기엔 ㅄ 왜따라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난 그런쪽을 좀 잘 믿기도 하고 그때 당시의 내 정신줄은 이미 내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나도 홀린듯 따라가게 되었음.

 

그렇게 한참을 걷다가 좀 허름해보이는 3층짜리 건물이 보였는데

저 건물이라고 했음. 1층엔 닫혀있는 핸드폰가게 2층엔 간판이 없구 3층엔 기도원이라고

되어있었음.

 

밖에서 보는 건물 느낌 자체가 별로였음 그때부터 뭔가 의심이 되기 시작함

좀 긴장을 하며 한층 한층 올라가는데 그 여자가 말 수가 갑자기 많아지며

그 여자도 긴장하고 있다는듯한 냄새를 풍겼음

 

3층 계단까지 갔는데 왠걸 ? 철조망같이 쳐있고 어둑어둑하고 밖에서 인터폰을

해야지만 들어갈수 있는곳이였음 보통 기도원은 그냥 왔다갔다 할수있다고 들었는데..

 

그때 여자가 인터폰을 눌름. 난 그와 동시에 아 잘못됬구나 이 ㅅㅂ 라는 생각이 듬.

이유인 즉 제가 처음에 얘기 했듯이 여자는 키도 좀 작고 굉장히 외소하고 안경쓰고

하여간 정말 때묻지 않아보였음 전혀 그여자랑은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였음.

근데 인터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누구야!" 라는 아주 굵지막하고 약간의 화를 내는듯한 목소리

전형적인 조선족의 말투?가 좀 섞여있었음 (조선족이랑 일해본경험이있어서 남들보다 잘들음)

 

순간 나는 저 전화좀 한통하고 올께요 라며 빠르게 계단을 내려갔음

 

근데 여자가 헐래벌떡 막 따라오면서

 

"들어가서 통화하세요 얼른 오세요 " 라며 얼굴이 상기되서 나에게 말함.

 

순간 아 조옷됬구나 하며 난 질주를 하기 시작함 질주를 하며

뒤를 돌아보니 건장한 남자 3명이 나와 두명이 날 쫒기 시작함

 

(참고로 전 육상선수 출신임) 이쪽 저쪽 골목 빠르게 도망가며

한 20~30분을 계속 뛴거 같았음 . 큰 경찰서쪽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도망을 감..

 

인터넷을 보니 길거리에서 그렇게 잡아서 말을 거는 사람들 대부분이

장기매매 집단이라고 함.. 난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아직도 힘이 빠짐..

 

 

여튼 여러분들 얘기가 길어졌는데요 진짜 길거리에서 그렇게 잡아서

말거는거 정말 그냥 개무시하고 다니세요 ㅠㅠ

저 같은놈은 정말 없겠지만 혹시나 !!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ㅠㅠ

 

요새 장기매매 같은걸로 뒤숭숭하니 여자분들을 최대한 사람 많은곳으로

또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지 마시구요~ ㅠㅠ

 

 

 

추천수86
반대수4
베플뚜레쥬르|2013.06.20 20:59
그거 장기매매 아니고 사이비 종교입니다 저도 요즘같이 장기매매 때문에 흉흉하기 전에 따라 가 본 적 있어요 패턴은 그대로네요
베플아아|2013.06.21 00:35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의하잔 의도는 좋은데 지금 이경우는 사이비종교일 가능성이 매우 크구요.. 일단 조상으로 시작해서 건물로 들어가면 제사지내야된다고 제사상비용내라해요. 그리고 좀 관심갖는것처럼 보이면 전파하겠죠? 거기에 빨려들어 정신을 잃었다가 어느날 정신차려보면 길위에서 2인1조로 돌아다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쓴이처럼 힘없이 걷는 사람을 발견하면 부지런히 쫓아가 이렇게말할거예요. 도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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