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을 써보네요
요즘 조선족들의 장기매매가 너무 판을 치고 있어서
제가 경험했던걸 써봄!
이건 내얘기를 들어달라는거 보다 다들 조심하라는 뜻에서 쓰는거임!!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친한친구놈이 좀 멀리 삼 같은 지역인데 끝에서 끝이라
왔다갔다 오래걸림 그날도 어김없이 친구네 갔다가 집으로 가려고 나왔는데
괜히 내가 초라하고 ㅄ 같아보였음.. 자책을 하며 걷고있는데
왜 다들 경험이 있으실꺼예요 길지나가다가 누가 갑자기 잡아서
"끼가 많으시네요 잠시만 저랑 얘기만 좀 나누면 안될까요" 라며
두명정도 같이 다니죠 저는 그런거 많이 잡혀봄..
그날도 어김없이 어떤 쇠약해보이고 너무나 착해보이는
여자 한분이 절 잡으며 "많이 힘들어 보이시네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라고 하길래 너무 깜짝 놀람..
그때 대화내용은 대충 이랬음.
나 - 어떻게 아셨죠 ? 무당이신가요 ?
여자 - 아니요 그런쪽 공부하고 관심있는 사람이예요 많이 힘들어보이셔서 잠깐 얘기라도
나눌까해서요 괜찮으세요 ?
나 - 네 뭐 잠깐이라면.. 근데 어떻게 그런걸 아세요 ?
대충 이런식의 대화를 하고 있었음..
원래 평소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그때 당시 집안일도 너무 안좋고
이래저래 정말 살면서 제일 힘들어했던 시기였음.. 간단히 말해서
정말 안좋은생각까지 하며 정신줄을 놓고 살때였음.. 그래서 더 궁금해짐..
여자 - 저랑 같이 이런쪽 공부하는 몇몇 분들이 계신데 요 근천데
같이 가서 그 분들한테 그쪽의 앞날에 대해서 더 들어보시는건 어때요?
나 - 가깝다면 잠깐 그러죠 모
난 무슨 생각이였는지.. 님들이 보기엔 ㅄ 왜따라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난 그런쪽을 좀 잘 믿기도 하고 그때 당시의 내 정신줄은 이미 내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나도 홀린듯 따라가게 되었음.
그렇게 한참을 걷다가 좀 허름해보이는 3층짜리 건물이 보였는데
저 건물이라고 했음. 1층엔 닫혀있는 핸드폰가게 2층엔 간판이 없구 3층엔 기도원이라고
되어있었음.
밖에서 보는 건물 느낌 자체가 별로였음 그때부터 뭔가 의심이 되기 시작함
좀 긴장을 하며 한층 한층 올라가는데 그 여자가 말 수가 갑자기 많아지며
그 여자도 긴장하고 있다는듯한 냄새를 풍겼음
3층 계단까지 갔는데 왠걸 ? 철조망같이 쳐있고 어둑어둑하고 밖에서 인터폰을
해야지만 들어갈수 있는곳이였음 보통 기도원은 그냥 왔다갔다 할수있다고 들었는데..
그때 여자가 인터폰을 눌름. 난 그와 동시에 아 잘못됬구나 이 ㅅㅂ 라는 생각이 듬.
이유인 즉 제가 처음에 얘기 했듯이 여자는 키도 좀 작고 굉장히 외소하고 안경쓰고
하여간 정말 때묻지 않아보였음 전혀 그여자랑은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였음.
근데 인터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누구야!" 라는 아주 굵지막하고 약간의 화를 내는듯한 목소리
전형적인 조선족의 말투?가 좀 섞여있었음 (조선족이랑 일해본경험이있어서 남들보다 잘들음)
순간 나는 저 전화좀 한통하고 올께요 라며 빠르게 계단을 내려갔음
근데 여자가 헐래벌떡 막 따라오면서
"들어가서 통화하세요 얼른 오세요 " 라며 얼굴이 상기되서 나에게 말함.
순간 아 조옷됬구나 하며 난 질주를 하기 시작함 질주를 하며
뒤를 돌아보니 건장한 남자 3명이 나와 두명이 날 쫒기 시작함
(참고로 전 육상선수 출신임) 이쪽 저쪽 골목 빠르게 도망가며
한 20~30분을 계속 뛴거 같았음 . 큰 경찰서쪽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도망을 감..
인터넷을 보니 길거리에서 그렇게 잡아서 말을 거는 사람들 대부분이
장기매매 집단이라고 함.. 난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아직도 힘이 빠짐..
여튼 여러분들 얘기가 길어졌는데요 진짜 길거리에서 그렇게 잡아서
말거는거 정말 그냥 개무시하고 다니세요 ㅠㅠ
저 같은놈은 정말 없겠지만 혹시나 !!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ㅠㅠ
요새 장기매매 같은걸로 뒤숭숭하니 여자분들을 최대한 사람 많은곳으로
또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지 마시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