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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오만가지 이유로 절 무시합니다

흐미 |2013.06.21 00:48
조회 171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수험생이구요
저에게는 모르는 사람에겐 불평한마디 못하면서 친구에게는 막말을 일삼는 친구가 있습니다ㅜㅜ




저희 학교에는 진로상담을 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신데요, 그 친구가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온 뒤 이런저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제가 그친구보다 성적이 좋은 편이라 까딱하면 깔보거나 무시하는 투로 들릴까봐 최대한 말에 신경쓰며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얘기가 끝나갈 무렵 그친구가 너도 상담 한 번 받아보라길래 괜찮다고 했었어요.
진로가 확실히 정해져있었고 딱히 궁금했던 점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친구가 넌 미래에 대한 생각이 없냐더라구요ㅋㅋㅋㅋㅋ
울컥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받아칠 말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ㅋㅋㅋ




언제는 점심을 먹고 올라오다가 호랑나비가 날아가길래 예쁘다고 했더니
니가 석주명이냐고 그러더라구요ㅋㅋ
석주명이 뭐냐고 물었더니 진짜 무식하다면서 또 개무시를 해대는데ㅜㅜ
석주명이 누군지 다 아시나요? 저만 모르는건가요ㅜㅜ??




그리고 이친구는 제 남자친구의 키까지 무시합니다ㅋㅋㅋ
남자친구가 생겼다고하면 키크냐 잘생겼냐 물어보는데 180이 안넘으면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왜사귀냐고 묻습니다ㅋㅋㅋ
제 남자친군데 키가 어떻든 제가 좋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참고로 이친구는 모쏠입니다ㅜㅜ




또 언제는 제가 부산대를 가고싶다고 얘기했더니 니성적으로 부산대가 되냐며 무시하더라구요ㅋㅋㅋ 이렇게까지 비교하고싶진 않지만 이친구는 저보다 성적이 한참 낮습니다ㅜㅜ
저는 성적얘기가 나오면 혹시 자존심 상해할까봐 신경써가며 단어선택을 하는데 말이죠




얼마전 근처에 워터파크가 생겨서 워터파크에 가고싶다고 했더니 오만상을 지으며 위아래로 절 훑어보더니 '니가?' 라네요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와서 살이 부쩍 찌긴했지만...
그친구가 그런말을 할 입장은 아니었거든요





얘를 어쩌면 좋을까요?
은연중에 제가 잘못한게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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