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여러분 ㅋㅋㅋㅋㅋ![]()
저는 20대 중반의 흔한 여성임ㅋㅋㅋㅋㅋ
처음으로 판이라는 걸 써보게 되었는데....
와우!!!!!!!!!!!!!!!!!!!!!!!!!!!!!!! 떨려!!!!!!!!!!! 긴장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거지?
일단 저희 부모님은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교대로 번갈아 가면서 가게를 운영하신지 어언 13년째...
일주일 전인가? 아빠께서 새벽 3시쯤에 잠이 너무 와서 류현진 야구를 시청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고양이 한마리가 밑도끝도 없이 가게안으로 들어와서는 아빠를 쳐다봣다고 했음.
엄마가 교대해주러 오시기 전까지 피곤함을 잊으신채 고양이에게 소세지도 주면서 같이 놀아줬대요 ㅋㅋ
그리고 아빠는 쉬러 집에 가시고 엄마가 가게 앞에서 고양이를 데리고 노는데
애기가 새벽에 아빠와 너무 격하게(?) 놀았는지 갑자기 가게안으로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졸기 시작하는데.. 가관도 아니었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학교 기말고사 기간이라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카톡으로 고양이 자는 사진들을
어찌나 열정적으로 보내시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긴 말 필요없고 사진 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긴장감 있게 3,2,1 해봐도 되.....죠?????????????? :)
3
2
1
엄마랑 가게 앞에서 공 가지고 놀때 ㅋㅋㅋㅋㅋ
저 초 집중한 모습! ![]()
나 너랑 놀아줄 만큼 놀아줬다
피곤해졌으니까 이제 건들지마라 ![]()
이건 졸린것도 아니고 안 졸린것도 아니여~~~
나 자는거 아님
잠깐 혼자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해
나 빼고 여기서 다 나가줄래??
...............zZ.............zZ...................
가게에 손님 들어올때 마다 자세가 바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찍지마!!!!!!!!!!!!!!!!!!!! 찍지 말라니까???????????????????
자도 잔거 같지가 않아.................
침대는 역시 A's가 짱인 듯 ![]()
갑자기 저렇게 잘 자다가 ㅋㅋ 깨어나서는 인터넷으로 쇼핑하고 있던 엄마 곁에 가서
놀아달라고 땡깡을 부렸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컴퓨터 책상위에 올라오길래 내려가라고 소리도 지르고 혼냈는데도 절대 포기 안하다가
결국 제 풀에 지쳐 다시 자러 돌아가는가 싶더니...........
컴퓨터 본체 위에서 저렇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체 저기는 어떻게.................. 그리고 그 와중에 또 저기서 자는건 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솜씨가 없어서, 그저 사진 위주로 올렸어요^^
아직 이 아이 이름이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라고 지으면 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아빠가 자꾸 나비야 나비야 하는데 너무 흔한이름이라 싫고....
네로... 라고 하고 싶은데 얜 까만고양이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예전에 이 아이 오기전에 다른 고양이 한마리도 가게에서 몇일간 서식하다가 데리고 가겠다는 분이
계셔서 데리고 가셨어요.
그 아이가 올 블랙이었는데... 힝 보고싶다... 까미...............
까미 예방접종 하러 갔던 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도 똥글똥글 얼굴도 똥글똥글^^
제 가족 모두가 동물을 아끼고 사랑해서...
이런 불쌍한 아이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고 가게에서 키우기엔 일이 좀 커지고 ....
그래서 데리고 가겠다는 분들 계시면 저희가 잘 돌보았다가 보내고 그런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라도 정이 들어버리는 건 어쩔 수가 없나봐요 ㅠㅠ
보낼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짠하고 ㅠㅠㅠㅠㅠㅠ
음... 어떻게 마무리 하지?
어쨌든!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