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글을 쓰면서 손이 덜덜 떨리네요
시험기간이라서 요새 밤샘공부가
잦아졌네요 제가 배가 자주 고파지는
체질이라 밤에공부할땐 꼭 뭘사먹거든요
오늘은 낮에 집안일때문에 집에있다가 밤에
공부하고 새벽에
편의점으로가던길이였어요
저희동네가쫌 시골동네다보니까
가로등 몇개 꺼지면 어두워서 앞도
잘안보이는정도거든요
편의점 가는길에 굴다리?? 긴통로가있는데
그쪽에 차도다닐수있는 통로거든요
전원래 밤에 mp3크게 듣고가는편이거든요
갑자기 등 뒤에서 누가 제 어깨를 감싸고
나머지한손으론 손수건인가 솜인가
손바닥크기같은걸로 제얼굴을
감싸려는거예요 아 이게 말로만듣던
납치인가 싶었죠
이대로있다간 뉴스에 나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난 그 뉴스를 못 보겠지)
이런생각에 죽자살자로 얼굴에덮은
손수건과함께 그남자 손을 엄청 세게물었죠
아 ㅆㅂ 이런욕 하면서 저한테 니는 내가
무조건 죽인다 하는거예요
전너무겁나가지고 다리후들거리고
주위봐도 개미한마리없고 ..
네.. ..계속맞았어요 머리뜯기고 발로채이고
주먹으로때리고...맞으면서 눈물콧물 범벅인
채로 얘기했죠 도대체왜이러냐고
대답도 안하더라구요 그리고계속 때리던
찰나에 굴 다리끝쪽에서 누가오는거예요
진짜미친듯이 소리쳤죠 살려달라고요
남자 2명인가 막뛰어오니까 저 때리던 놈은
너 최OO 맞지 숨어봐 찾나못찾나봐
하면서 음흉하게있는거있죠 키키킥 하는거
그런표정으로말하고 뛰어가는거예요
그얘기들으니까 막 소름돋으면서 심장이 턱
막히는거있죠...어떻게알았지 나 이집에
이사온지도 얼마안되고 아무한테도
안가르쳐줬는데..
남자분들와서 무슨일이냐면서 울면서
자초지종 얘기하니까 막 밤늦게 여자혼자
다니면 어떡하냐면서 너무 우니까 한분이
저 안아주시는거예요ㅠㅜㅜ 아..폭풍눈물
그때 그분 눈물콧물 죄송해요
저 안아주신분이 이렇게 얘기하시는거예요
제가 하란대로만하면 이런일 일어날일
없을거예요 하면서 자기가방에서 펜이랑
종이 꺼내더니 폰 보면서
뭘 막 쓰시는거예요
http://pann.nate.com/talk/318576157
보니까 갑자기 판 주소 적어주면서
들어가보라는거예요
그래서 집와서보니 정말 도움되네요
제 마음하고 눈까지 편안해졌어요
그때그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낚자낚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