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후반 여성이고요.
카스에서 댓글로 모르는 여자애가 계속 시비를겁니다.
그것도 이 여자애 아이디도 아닌 저랑 친한 오빠 아이디로요.
그 여자애는 그 오빠랑 사귀고 있는 여친이고요
둘이 만난지는 몇달 안됐습니다.
일단 그 오빠랑 저랑은 안지 10년 넘어간것같고
굉장히 친합니다. 요몇년 서로 바빠 만나지는 못하고 가끔
안부인사를 카톡이나 카스로 댓글 몇번 주고받으면서 지냈고요.
저도 애인이 있고요. 서로 애인에게 의심살만한 언행도 해본적도 없습니다.
그 오빠 전 애인이랑 제 남친 댈꾸 더블데이트도 한적이 있습니다.
커플끼리도 친했거든요
저는 카스를 잘하진않고(한달에 사진 1~2개 올릴까 말까)
지인들 눈팅은 종종하는 정도 인데요. 그 오빠가 옷스타일을 바꿨길래
'어? 옷스타일 바꿨네 이게 훨씬낫네ㅋㅋㅋㅋ'이렇게 달았다가
그 오빠도 "그런가? 다들 그러네~잘지내냐?ㅋㅋ"답변하면서
둘이 뻔한 안부얘기 5개?정도 단게 이 사단이 날줄 몰랐습니다.
그 뒤로 전 오빠 카스에 댓글 단것도 없고요.
그런데 그 후로부터 오빠가 제 카스 사진마다
제 방 사진에는
ㅡ아 방구리네"
제 얼굴이 있는 사진에는
ㅡ너도 늙어가네 쭈글쭈글
심지어 음식사진에는
ㅡ맛없게 생겼네 돈아깝게 왜먹었니
이런 댓글을 달더군요. 그것도 올린지 한참지난 사진까지
들어가서 댓글로 시비를 거는겁니다.
그런데 이 오빠가 그럴성격이 아니거든요
댓글말투도 이오빠 스타일이 아니고 이건 무조건 악플달겠다는
의도밖에 없어보여서 내가 잘못한게있나?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도 별반응 보이지 않았고요.
그러다 주말쯤에 남은 제 사진에
ㅡ늙었어ㅋㅋㅡ이렇게 또 댓글을 달아났더군요.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그 오빠 카스로가서 댓글로 안부를 물어봤습니다.
반응이 ㅡ어ㅡ 더군요ㅋㅋㅋㅋ
그때 여자의 직감으로 아 여친이 오빠랑 나랑 카스하는거 싫어하나?
느끼고 내비뒀습니다. 그렇게 넘어갔는데
며칠전 제 친구가 저랑찍은 사진을 카스에 올렸길래
퍼왔더니...거기에 또 빛의속도로 댓글로
ㅡ늙은이들ㅋㅋㅡ이라고 달더군요....
하..
저한테만 하면 모르겠는데
모르는 제 친구까지 포함에서 늙은이들이라고
쓰니까 엄청 화가 나더라고요. 저게 뭔 개매너인지도 모르겠고요.
하도 사진마다 시비를 걸어놓으니 이제 친구들도
이 사람누구냐고 싸웠냐고 물어보기까지 하고..
결국 오빠한테 전화했습니다.
오빠보고 왜 그러냐고 나한테 뭐 불만있냐고 물어봤더니
뭔가 피하더군요 혹시 여친때문에 그러냐 여친이 뭐라하냐
하니까 마지못해 맞다고 본인 여친이 나이가 아직어려
질투가 심하답니다 ㅡㅡ;;여자이름만 보여도 하루종일 물어본다고
아직 어려서 그러니 너가 이해하라고요.
몇살이냐 물어보니 21살이더군요. 설마설마하는 맘으로
혹시 내 카스에 댓글 오빠가 달은거 맞냐 물어보니
본인이 달은건 맞는데 여친이 옆에서 이렇게 써달라했답니다.....
본인 폰이고 다 여친이 보고 확인한다네요.
계속 저한테 미안하다면서요.
너무 화가나 걔랑 나랑 나이차이가 6살이다.
한창 나보다 어린애가 아무리 질투가 많다해도 모르는사람
그것도 나이가 한참많은 언니한테 계속 욕을 다는게 정상이냐,
그리고 왜 내친구까지 욕하냐 그런일이 있으면 오빠선에서
정리를 하던가 미리 얘기를 주지그랬냐
그냥 카스친구를 끊자고 했습니다.
근데 끊으면 안된다더군요...........ㅡㅡ지 여친이 그럼 더 왜끊었냐
찔리냐 하면서 더 의심을 한답니다. 저한테 제일 민감하답니다
지가 지쳐 이제 안달꺼라고 저보고 사진을 당분간 올리지 말랍니다. 이게 말인지 똥인지..?
그럼 저는 모르는 한참어린 여자애한테 계속 욕을 먹어야된다는건가요?
그 여자애가 지쳐포기할때까지요??과대망상으로 자기 분 풀릴때까지
욕해야 되면 이거 싸이코아닌가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오빠 그 여자애만날동안은 연락하지 말자 번호지울께"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전화끊고 ㅡ미안하다...진짜ㅡ이렇게
문자하나 왔네요. 반년만에 서로 카스로 안부 댓글 몇개 달았다가
별 욕을 다듣고....하..한편으로는 남친이랑 친해보이면 짜증나기도 하겠지
하고 이해해볼려다가도 그 어린게 늙은이ㅋㅋㅋ이럼서 치고 있는거
생각하면 열이 뻗힙니다. 10년우정지기인데 여친이 욕해달라고
시키는 그대로 쓴 그 오빠한테도 배신감 느끼고요.
제가 봤을땐 이 정도면 의부증 기질같은데 그냥 엮이느니 안보고 살려고 합니다.
아직도 분이 풀리질 않네요ㅠㅠㅠ
애인 있으면 댓글로 안부도 못물어보나요?
제가 이 정도로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