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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에 늙었다고 욕하는 여자애(후기)

황당 |2013.07.16 07:26
조회 1,468 |추천 4

저번에 카스에 늙었다고 욕하는 여자애 글쓴사람인데요

생각 할수록 너무 어이가 없어서 혹시나 그 애가 볼까 후기 씁니다.

어마어마한 기집애라 못보신분은 전 얘기부터 보세요

 

그 사건 후 그 오빠 번호를 진짜 지웠었고요.

카스친구도 말없이 끊어버렸습니다. 자기도 미안하다던건 진심인지

끊으면 안된다면서 별말이 없더군요 ㅡㅡ

 

그렇게 조용히 평소 일상처럼 보냈는데요.

저번주 일요일 밤늦게 ㅡ자니? 이렇게 문자하나가 오더라고요.

워낙 10년지기라 사실 지웠어도 번호는 외워져있었거든요.

안잔다고 하니 바로 전화옴.

 

무척 안좋은 목소리로 00이랑 있냐?(제남친)

아니다 아까 만났다 헤어졌다 하니까 혼자있으면 잠깐 보자고

저희동네로 온다더군요. 설마설마한 맘으로 그 밤에 츄리닝입고 나갔는데

술한잔 하자고 호프로 가자고 ㅡㅡ느낌이 이상해서

 

"갑자기 왜그래 걔랑 헤어지기라도 했냐?ㅋㅋ"

 

하니까 급정색.....-_-결국 헤어졌더라고요.

술한잔하면서 얘기들어보니 진상도 그런 진상년이없음....하

 

제가 카스친구끊고 나서 그 여자애가 왜끊었냐고

역시나 난리였더군요. 그래서 오빠가 너한테 오해받기 그래서

너 걱정할일 안만들려고 한다고 하니까

"그 년이랑 그런 사인줄 알았어" 이랬답니다.

 

화나는거 꾹 참고 그런말 쓰지마라

나 너때문에 10년지기 친구같은 동생이랑

걔 남친도 나랑 베프인데 연끊었다고 그만하라고 했답니다.

 

그런 사이아니면 왜 이 년만 끊었냐고 당당하면 여기서

저랑 통화해보라고 했답니다ㅡㅡ 오빠 캐황당해서 내가 얘한테

미안해죽겠는데 어떻게 통화하냐고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

걔가 너한테 화안낸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했답니다.

우리가 심하긴 했었다고 그만좀하자고 싸움을 끝내려고했대요

 

그러니까 그 애가 제 편을 든다고 또 ㅈㄹㅈㄹ.....

계속 싸우다 헤어지고 서로 연락도 안하던거 오빠가 먼저

달래가며 풀어주어 일단락되는듯 했답니다.

그 뒤로 계속 잘만나고 있는데 여자애가 어느순간 연락이

뜨문뜨문 안되더랍니다. 연락하다 5~8시까지 잠수

10~2시까지 잠수 이런식으로 몇시간씩 잠수요.

 

얘가 뭐 자격증 공부하고 있어서 정신이없나 보다 생각했는데

그 동안은 여자애가 죽어라 카톡을 잠들기전까지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애가 독서실 다니는데 토요일날 놀래켜줄려고 독서실 앞에

차 세워두고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대요

....근데 어떤 남자애랑 손잡고 내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내려오다 오빠차 보고 급하게 손을 떼더래요.

오빠가 열받아서 차밖으로 나오니까 남자애는 뭔지 모르는지 벙져있고

그년은 안절부절하고ㅋㅋ오빠가 "너뭐냐?"하니까 쭈삣거리더니

남자애는 다시 건물로 들어가더랩니다.

여친보고 차에 타라고 하고 말없이 분노의 운전만ㅋㅋㅋㅋㅋ

 

걔도 첨엔 말이없었대요. 한참 열받아서 계속가니까

여자애가 결국 어디까지가냐고 화내더래요. 오빠가 차세우고

너 뭐하는거냐고 하니까 여자애가 말끝나기 무섭게

그냥 독서실에 친한 오빠랍니다. 오빠가 내가 호9로 보이냐고

하니까 오빠도 친한 여자애있으면서 왜 자기한테 그러냐고 따지더래요ㅡㅡ

 

오빠가 내가 너만날때 00랑 만니디?00랑 손잡았어?(저)

물으니 나없을때 그랬을지 누가 아냐고ㅡㅡ오빠 나이도 많으면서

바람핀거 넘어가줬으면 미안해할줄 알았다며...ㅋㅋㅋㅋㅋ

그 오빠랑 지가 자기라도 했냐고 그냥 친한 오빠라 사심없이

손한번 잡은건데 왜 오바냐고 했답니다.

 

오빠 폭발해서 너 내리라고 하니까

상황파악 못하고 오빠 이대로 가면 나 오빠 진짜 안봐

이러길래 다시 "너 내려"

이 시간에 어떻게 집에가냐고 집에 내려주던가

독서실앞에 내려달라고....끝낼땐 끝내더라도

오빠 이렇게 매너없게 끝내는거 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

계속 헛소리ㅋㅋㅋ그 와중에 이 오빠도 뭐하는 인간인지

다시 진짜 독서실 앞에 내려줌ㅋㅋㅋㅋㅋ

 

여자애 가버리고 오빠가 잠시 맘을 다스리고 

끝내자고 할려고 전화걸었는데 통화중이랍니다ㅋㅋㅋ

뻔히 그 놈이랑 통화했겠죠ㅋㅋㅋㅋㅋ

다시 그 여자애한테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여자애가 알아서 헤어지잡디다 오빠도 안그래도

헤어지자고 전화했다 더 이상 너 감당못하겠다 그냥 그 놈이랑 만나라

하니까 그 여자애는 뭐가 그리 화나는지 ㅡㅡ

오빠가 의류사업하거든요.

 

ㅡ내가 판에 올리면 오빠는 끝난다.

오빠 가게는 멀쩡할줄아냐 딴년때문에 여친버리고

잘 살줄아냐

 

이랬답니다. 있던정내미 다떨어져서 끊어버렸고

그 뒤로도 몇번 전화오는거 안받고 차단해버렸다고 하네요.

오빠 네이트판 하지도 않거든요ㅡㅡ저보고 혹시 그런내용

올라온거 있냐고 물어봄ㅋㅋㅋㅋ(진작에 내가 먼저 올렸어 이 가스나야)

들으면서도 어이가 없어서 같이

술한잔 하면서 욕하다 왔네요 사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오빠도 말하면서

피식피식 웃고ㅋㅋㅋㅋ저도 듣다 중간중간 빵빵터지고ㅋㅋ

 

오빠계속 나랑 00이한테 미안하다(제 남친) 면목이없다

내가 미쳐가지고 취해가지고 이 소리만 반복하고

걱정하지말라고 나 남친한테 안말했다고 아직 모른다고하니까

고맙다고 또 미안하다고 ㅡㅡ

 

오빠가 전 여친이랑 결혼직전에 깨져서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좀 이기적인 연애를 했어요 (그 언니랑도 친해서 알음)

고친다고친다 하고 못고쳐서 결국 언니가 떠났고

한동안 힘들어하다 본인 가게에 이 여자애가 자주왔다고 하네요

그 여자애가 먼저 번호도 가져갔고 연락하다 사귀게 됐는데

이번엔 잘해야지...잘해야지 하면서 다 맞쳐줬다고 하네요

다사주고 다들어주고...그래서 하지 말아야 할일을 했다고

사죄받았네요;; 에효...막상 보고나니 그냥 안타깝고...

어떤면에선 이해도 되고..용서해주기로 했어요.

 

그 년 다시 가게로 찾아올것같다고 절대 흔들리지말라고 했습니다ㅡㅡ

그 애 진짜 타고난 싸이코같습니다. 혹시라도 나이차이 많고 사업하는

남자랑 연애했는데 딴여자랑 바람나서 버렸다(?)이런 글 보신분

계시면 링크부탁드립니다ㅜ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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