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토요일..
친구들과 경주 놀이동산옆에 워터파크를 다녀왔더랬죠..
날씨는 그지 깽깽이 같았지만.. 그래도 놀이기구 타면서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 하며..
그렇게 씻고, 얼굴에 바르고.. 옷입고.. 가방을 챙겨서 나왔더랬죠..
패장 1시간을 남겨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는데...
그때는 왜 락커룸 앞 그 의자에 올려둔 화장품 파우치가 그렇게 눈에 안띄었던지..
내가 못챙긴 잘못도 있지만... 그리고 못챙겨 나온걸 왜 두시간이 지나서야 알아버린건지..ㅠ
분실물 센터로 연락하니 접수된 물건이 없다는 말만 듣고..
정말 허망하더라구요...
썜플만 들어있던거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었지만.. 일부는 쌤플 없는것도 있어서 원제품도 있었는데..
네.. 저의 불찰이 가장 큰 잘못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양심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분실물 센터 직원에게 접수된 물건이 없냐고 물어보니 그날 하루는 접수된 물건이 없다네요..
이게 가능할까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가는데.. 분실되는 물건이 없다니..
내 물건 가져간 도둑냔아!! 너가 이글을 본다면 정말 좋겠지만..
이글을 본들 남의물건 뻔뻔하게 가져간 냔이 무슨 양심에 찔리겠니..
그 파우치안에 든 남이 쓰던 화장품이 그렇게도 탐이 나더냐!
그 화장품 메이커보니 눈이 휘까닥 돌아가서 낼름 챙겨갔냐???
내가 두고두고 니냔의 평생을 저주해 줄테니 어디 계속 그따구로 살아보거라!
제발 워터파크든 어디에서든 자기 물건이 아닌건 가져가지 맙시다!
발견하면 차라리 직원들한테 주인 찾아주라고 가져다 주세요!!
잃어버린 사람들은 속이타고 애가타고.. 미추어 버립니다!!